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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애니멀

스토리텔링 애니멀

(인간은 왜 그토록 이야기에 빠져드는가)

조너선 갓셜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민음사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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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애니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토리텔링 애니멀 (인간은 왜 그토록 이야기에 빠져드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7489143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4-04-25

책 소개

인간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을 담은 <스토리텔링 애니멀>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과학적 인문학 운동의 선두 주자인 영문학자 조너선 갓셜은 진화 생물학, 심리학, 신경 과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스토리텔링 본능을 밝혀낸다.

목차

서문

1 이야기의 마법
네버랜드의 방랑자 | 픽션이 아니어도 픽션처럼 | 이야기족

2 픽션의 수수께끼
마약에 취한 뇌 | 아이들의 놀이 |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 잘 자라 우리 아가

3 지옥은 이야기 친화적이다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간격이 넓사오니 | 삶을 비추는 거울? | 보편 문법 | 우리 대신 죽는 주인공 | 시뮬레이션이 곧 실제

4 밤의 이야기
주베의 고양이 | 사람은 괴물 꿈을 꾼다 | 붉은 실

5 마음은 이야기꾼
재주 있는 미치광이 | 뇌를 둘로 가르다 | 셜록 홈스 증후군 | 기하학적 강간 | 살짝 베였을 뿐 | 질서를 향한 저주받은 갈망

6 이야기의 도덕
성스러운 역사 |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라 | 보상받은 미덕

7 먹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먹사람 | 1933년 홀로코스트

8 삶 이야기
물론 기억은 결코 진실한 법이 없다 | 내 서사시의 영웅

9 이야기의 미래
진짜 거짓말 | 다시 네버랜드로 | 오, 멋진 신세계로다! | 탈출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사진 출처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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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너선 갓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워싱턴·제퍼슨대학 영문학과의 연구원이며 과학적 인문학 운동의 선두 주자다.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진화생물학자 데이비드 슬론 윌슨 밑에서 연구했다. 대표 저서인 《스토리텔링 애니멀》은 《뉴욕타임스》 ‘편집자의 선택’으로 선정되었으며, 《동굴 속 교수The Professor in the Cage》는 《보스턴글로브》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 밖의 출간작으로는 《트로이의 강간The Rape of Troy》 《문학, 과학 그리고 새로운 인문학Literature, Science, and a New Humanities》 《진화, 문학 그리고 영화Evolution, Literature, and Film》가 있고, 과학과 예술을 교차하는 그의 연구는 《뉴욕타임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뉴요커》 《애틀랜틱》 등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스티븐 핑커는 조너선 갓셜에 대해 “탁월한 젊은 학자로, 그의 저작은 명료함과 재치, 흥미를 두루 갖추었다”라고 평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워싱턴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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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기계는 왜 학습하는가』 『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어떻게 수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향모를 땋으며』 『나무의 노래』 『새의 감각』 『숲에서 우주를 보다』 등을 옮겼다. 2024년 제6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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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사람의 뇌에는 작은 셜록 홈스가 들어 있다. 그의 임무는 지금 관찰되는 것을 ‘역추리’해서 특정한 결과로 귀결된 원인의 질서 정연한 연쇄를 밝히는 것이다. 진화가 우리 속에 홈스를 넣어 둔 까닭은 세상이 실제로 이야기(음모, 책략, 제휴, 인과 관계)로 가득하며 이를 탐지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야기하는 마음은 중대한 진화적 적응이다. 그 덕에 우리는 삶을 일관되고 질서 정연하고 의미 있게 경험한다. 삶이 지독하고 소란스러운 혼란에 머물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열정적 창의력과 매혹적 줄거리를 갖춘 음모론은 사실 일부 사람들이 믿는 허구적 이야기이다. 음모론자들은 실제 사실과 상상 속 사실을 연결해서 일관되고 정서적 만족을 주는 현실적인 설명을 만들어 낸다. 음모론은 픽션과 유사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어쩌면 여러분의 상상력까지 단단히 사로잡는 것이 아니다. 픽션과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상상력을 사로잡는 것이다. 음모론이 우리를 매혹하는 이유는 기막히게 뛰어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음모론은 고전적 문제 구조를 제시하고 좋은 사람과 나쁜 놈을 깔끔하게 나눈다.


아펠의 연구에서 드라마와 코미디를 즐겨 보는 사람들은 뉴스와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는 사람에 비해 ‘세상은 정의롭다’고 믿는 비율이 높았다. 아펠은 픽션이 시적 정의라는 주제를 끊임없이 우리 뇌에 주입함으로써 세상이 전반적으로 정의롭다는 과도한 낙관을 심는 데 일말의 책임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결론 내린다. 그럼에도 우리가 인과응보의 교훈을 가슴에 새긴다는 사실은 인간 사회를 이끄는 원동력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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