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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독서

성장의 독서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박민근 (지은이)
와이즈베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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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독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장의 독서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3782889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6-02-08

책 소개

독서치료연구소장 박민근의 책. 저자는 수십 년간 문학, 철학, 심리학을 공부해온 자신의 경험과 15년간 심리치료사로서 진로상담과 학습치료를 진행한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실제로 효과가 입증된 50권의 책을 '성장의 독서'에서 소개한다.

목차

프롤로그 인생의 길을 밝혀주는 성장의 독서

1부 정향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1. 좌뇌인가, 우뇌인가 : 다니엘 핑크, 《새로운 미래가 온다》
2.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 하워드 가드너, 《다중지능》
3. 어떻게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 로먼 크르즈나릭, 《인생학교 - 일》
4. 20대를 도대체 어떻게 보낼 것인가 : 티나 실리그,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5.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월리엄 데이먼,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6. 지금까지 없던 세상에 대비하라 : 앨 고어, 《앨 고어, 우리의 미래》
7. 경쟁의 논리를 넘어서라 : 말콤 글래드웰, 《다윗과 골리앗》

2부 학습
공부를 알아야 지속할 힘이 생긴다


1. 공부는 내게 무엇인가 : 켄 베인, 《최고의 공부》
2. 왜 우리는 공부하는가 : 윌리엄 데레저위츠, 《공부의 배신》
3. 지식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 : 정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4. 학습의 원리를 이해하라 : 헨리 뢰디거 외,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5. 고전을 체계적으로 읽는 방법 : 사사키 다케시 외, 《절대지식 세계고전》
6. 감정을 공부하라 : 프랑수아 를로르, 크리스토프 앙드레, 《내 감정 사용법》
7. 행복을 공부하라 : 마틴 셀리그만, 《플로리시》

부록 성장의 독서 50권 목록과 해설
감사의 글

저자소개

박민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을 사랑하면서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20대 후반, 깊은 우울증에 시달리며 내면 회복에 몰두했고, 문학을 통한 치유를 탐구했다. 문학을 통해 깊은 상처가 치유되는 기적적인 경험을 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문학치료를 가르쳤으며, 사람들과 문학치료를 나누었다. 현재는 상처 깊은 이들을 위한 소설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문학으로 성장하는 내면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정진하고 있다. 현재 박민근독서치료연구소의 소장으로서 철학과 심리학, 문학을 통섭, 융합한 상담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마음의 일기》 《살아낸 시간이 살아갈 희망이다》《치유의 독서》《성장의 독서》《나는 내 상처가 제일 아프다》《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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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은 길을 선택한 대가로 엄청난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켄 로빈슨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두 종류로 나눈다. 하나는 일이 자신을 짓누르는 사람, 또 하나는 그 자신과 일이 하나로 융합해 소명과 몰입 속에서 피어나는 사람. 이 책은 모두가 자기 소명 속에서 자신의 일에 섬광을 밝히는 사람이 될 것을 촉구하고 도울 것이다. 탈 벤 샤하르가 말하는 최적주의자의 삶, 즉 나의 뇌, 재능, 개성, 욕구, 가치가 결합된 최적의 일에 헌신하는 삶을 목표로 삼는다.
이 모든 삶의 과정은 배움을 전제로 한다. 그런데 배움에는 정도(正道)가 있다. 한 개인에게는 엄연히 실존적 배움의 한계가 존재한다. 유한한 개인이 평생 배울 수 있는 대상은 지극히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성취감과 만족감, 효율을 보장하는 나만의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잡기 위한 공부, 직업적 완성을 위한 전문지식의 습득,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교양의 함양, 이 모두가 중요하다. - [프롤로그 : 인생의 길을 밝혀주는 성장의 독서]

다중지능 교육이 개인이 가진 강점에 포커스를 맞춰 이를 극대화하는 것이리라는 생각은 편견이다. 이른바 수월성 교육(개별 재능을 도드라지게 하는 교육)은 다중지능 교육의 일환이라기보다는 진로적성 교육의 영역에 더 가깝다. 다중지능의 기본 원칙은 개인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모든 지능 요소를 골고루 성장시키는 것이다. 가드너는 교육 과정을 설계할 때 보다 풍부하고 폭넓은 이해를 위해 여덟 가지 지능 요소가 골고루 섞인 방식을 취할 것을 권고한다. 이는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다. 자기 안의 다른 지능들이 모자람 없이 뒷받침될 때 한 사람의 강점은 더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현재 교육 선진국들은 다중지능 이론에 근거한 교육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있는 추세이다. - [1부 2장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O는 세 번 전과하며 학교도 세 번 바꾸었다. 놀랍게도 그것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이었다. 아무 생각 없던 고3 때 처음 택한 과는 법학과였다. 입학한 지 몇 달 되지 않아 그것이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고, 뜸들이지 않고 용기 내 자퇴를 택했다. 물론 주변의 반대는 극심했다. 1년 정도 수능을 준비해 고려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전처럼 학과 공부가 싫거나 부적응이 심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가난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를 시작하면서 그에게는 새로운 포부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에게는 자라는 아이들을 교육을 통해 변화시키는 일이 자신의 소명처럼 느껴졌다. 그 사이 군대에 입대했고, 제대 후에도 그는 교육 봉사를 이어갔다. 대화와 공부를 통해 차츰 변하는 아이들을 보며 그의 꿈은 명료해졌다. 고민 끝에 또 한 번 전과를 감행했다. 역시 주변의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이번에는 연세대 교육학과를 택했다. 내게 그는 교육을 통한 가치 있고 보람찬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용기 있는 도전과 과단성에 멋있다는 감탄과 대단하다는 칭찬이 절로 나왔다. 일반적으로 어떤 일을 일단 시작해서 그 일에 익숙해진 다음에는 그것을 위해 투자해온 노력과 에너지, 즉 ‘매몰비용’ 때문에 비록 그 일이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을지라도 쉽사리 떠나지 못한다.
하지만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만약 그가 자신의 길을 찾는 데 좀 더 빨리 올바른 도움을 받을 수만 있었다면, 그토록 긴 우회로를 걸을 필요는 없었을 거라는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 - [1부 3장 어떻게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발달심리학 분야에서 검증된, 청소년을 성장시키고 목적을 갖게 만드는 경험과 사고의 토대는 다음과 같다. 1. 가족 구성원 밖의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얻는 대화 2. 자신의 영역에서 목적지향적인 사람들 관찰하기 3. 세상을 변화시키고 개선할 수 있다는 계시의 첫 순간 4. 내 힘으로 어떤 일에 공헌할 수 있다는 계시의 두 번째 순간 5.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와 목적 확인 6. 가족의 지원 7. 중대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포괄적인 방향의 노력 8. 목적 추구를 위해 필요한 기능 습득 9. 현실적인 유능감의 증대 10. 낙천성과 자신감의 향상 11. 목적에 대한 장기적인 헌신 12. 하나의 목적을 추구하여 얻은 능력과 성격적 강점을 삶의 다른 영역으로 이전하기 - [1부 5장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Q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강원도 지역의 대학에 입학한 후 게임에 빠져 출석을 게을리 해 곧 제적될 상황에 처해 있었다. Q는 시종 불만스러운 삶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있었다. 중학교 입학 때 이상한 담임을 만나서, 돈만 받아먹고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은 과외선생 때문에, 잔소리쟁이 엄마, 권위적이고 답답한 아버지 때문에 등등 그가 비난하는 대상은 열 손가락이 모자랐다.
처음에는 Q의 이야기 상당 부분을 두둔했지만, 세상을 불신하는 그의 태도는 반드시 변화가 필요했고, 나는 조금씩 반박하는 이야기를 건넸다. 세상은 나쁜 것도, 그렇다고 무작정 좋은 곳도 아닌 중립의 대상이다. 나는 이어지는 상담에서 그가 차츰 마음을 열도록 유도하며 그가 자기 방어를 위해 쌓은 편협한 세계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그가 모르던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방송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과 도서들을 소개했다. 다행히 Q에게는 자신이 사는 세상이 과연 어떤 것인가 하는 호기심이 조금은 남아 있었다. 몇 달간 이어진 대화가 끝날 무렵 Q는 게임을 끊을 결심을 했다. [1부 6장 지금까지 없던 세상에 대비하라]

원체 나는 공부를 즐기는 사람이었다. 문학이나 철학, 사회학 공부가 늘 즐거웠다. 주변에서도 학구열이 뛰어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평생 잃어본 적 없던 학구열을 그만 잃고만 것이다. 그로 인해 단지 문학박사나 교수 타이틀 얻으려고 지금껏 공부를 했었나 하는 회의감이 컸고 부끄러움도 견디기 힘들었다. 나와는 반대로 교수가 되기 전까지는 열심히 연구하다가 교수가 된 후 갑자기 공부와 담을 쌓게 된 경우도 들어본 적이 있다.
나는 공부가 갑자기 싫어졌다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어제까지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하던 사람들이 한순간 책 한 페이지 읽는 것조차 싫어졌다고 말한다. 어째서 그런 마음이 생기는 걸까? 도구적 공부는 비록 자신이 머릿속으로 열심히 공부한다고 믿을지라도 심정적으로는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결국 어느 순간 공부에서 근원적으로 멀어진다. 공부에 싫증을 내는 사람으로 변하는 것이다 - [2부 1장 공부는 내게 무엇인가]

내가 공무원 시험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자신만의 작은 자체 시험을 계속 치다보면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고 있는지 금세 가늠할 수 있으리라는 조언도 했다. 좀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부분의 학습내용을 선생님처럼 설명해보는 학습법을 채택해 보라는 등 최신 학습심리학의 연구 성과에 근거한 학습법들을 알려주었다. 석 달 정도 이어졌던 K와의 상담은 그녀가 빨리 호전되며 일찌감치 종료되었다. 비효율적인 학습 역시 또 하나의 인생낭비이다. 만약 이 공부가 내 인생에 절실한 공부라는 확신이 섰다면, 맨 먼저 효율적인 학습의 기술과 방법을 체득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 [2부 4장 학습의 원리를 이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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