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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37833717
· 쪽수 : 26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37833717
· 쪽수 : 260쪽
책 소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원작소설.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널리 사랑받아온 그림 형제의 고전 동화 '백설공주'가 현대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어둠의 군대를 이끄는 절대악 여왕으로부터 왕국을 되찾기 위해 사냥꾼의 도움을 받아 전사로 새롭게 태어나는 백설공주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소설이다.
리뷰
책속에서
백설공주가 칼을 빼들고 라벤나 여왕을 공격했다. 공주가 가까이 다가오자 라벤나는 몸을 돌려서 발을 걸었다. 공주는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다. 백설공주의 칼이 거울이 있는 방의 구석으로 데굴데굴 굴러갔다. 라벤나 여왕은 공주 주위를 천천히 돌면서, 공주의 심장 한가운데로 시선을 고정했다. 백설공주의 심장이 눈앞에 있었고 잠시 후면 그 심장은 라벤나의 손에 들어올 것이다. 이번만큼은 절대로 봐주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게 인생이란 거야.” 라벤나가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여왕은 백설공주의 커다란 갈색 눈동자를 빤히 들여다보았다. 공주가 약간은 불쌍하기까지 했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 희망은 죽게 마련이고. 하지만 모든 걸 잃는 것은 아니야. 우리 중 하나가 영원히 살 수만 있다면…….”
라벤나는 십 년 전 결혼식이 있던 날 밤처럼 보석이 박힌 단검을 머리 위로 높이 들었다. 이번에도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라벤나는 백설공주의 심장을 향해 단검을 내리꽂으며 크게 숨을 내쉬었다. 공주는 팔뚝으로 라벤나를 막으면서 그녀의 손목을 반대로 비틀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라벤나의 가슴으로 퍼졌고, 그 충격으로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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