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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에 있을게요

당신 곁에 있을게요

(임종자와 그 동반자를 위한 성찰)

안셀름 그륀 (지은이), 윤선아 (옮긴이)
  |  
분도출판사
2017-01-05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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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에 있을게요

책 정보

· 제목 : 당신 곁에 있을게요 (임종자와 그 동반자를 위한 성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41917014
· 쪽수 : 216쪽

책 소개

어머니나 아버지, 아내나 남편, 또는 아이. 가족 중 한 사람이 큰 병에 걸려 몸져눕는다. 그러다 결국은 죽음 앞에 선다. 그러면 우리는 이 사실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죽어 가는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목차

• 머리말
• 죽음과 삶
• 죽음의 길과 영성의 길
• 죽음의 단계
— 마감하기, 해결하기, 성숙하기 그리고 온전해짐
— 지나가는 과정 그리고 변화
— 보호의 근원, 구원된 상태
— 환시, 종말의 예감 그리고 삶의 가치 인정
• 임종자를 돌보는 일
• 작별 의식과 돌봄 의식
• 안락사
• 삶을 위한 죽음 성찰
• 예수님의 마지막 일곱 말씀
• 유가족의 애도
• 아이들의 애도와 아이들 보살피기
— 아이들의 죽음 관념과 애도 경험
— 애도하는 아이들을 보살피기
— 의식의 중요성
— 아이들을 위한 애도 의식
• 맺는말
• 임종자를 돌볼 때 바치는 기도
• 참고 문헌

저자소개

안셀름 그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상트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의 재정 관리자로 일했다. 현재는 피정과 영성 지도, 강연과 저술을 주로 하고 있다. 오늘날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영성 작가다. 저서로 《기쁨, 영혼의 빛》, 《내 마음의 주치의》,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 《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 《안셀름 그륀의 기적》, 《안셀름 그륀의 의심 포용하기》, 《안셀름 그륀의 종교란 무엇인가》, 《지친 하루의 깨달음》, 안셀름 그륀 신부의 ‘작은 선물’ 시리즈인 《축복》, 《천사》, 《쉼》, 《쾌유》, 《치유》, 《평온》, 《감사》, 《오늘》, 《고요》, 《위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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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기독교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한국 신학연구소 편집부에서 일했으며 현재 독일에 살면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분도출판사에서 『병자성사』 『성체성사』 『견진성사』 『떼제 공동체와 로제 수사』 『렘브란트』 『빈센트 반 고흐』 『미켈란젤로』 『조르주 루오』 『마르크 샤갈』 『황혼의 미학』 『내 마음의 거울 마리아』 『그러니, 십계명은 자유의 계명이다』 『행복의 일곱 기둥』 『프란치스코가 프란치스코에게』 『지혜』 『천사』 『사랑』 『수도원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당신 곁에 있을게요』 등을 우리말로 옮겨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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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요한 것은 임종자에게 경건한 말을 해 준다거나, 심지어 그런 말로 죽음의 무게를 감춰 버리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영적 표상이나 언어를 쓸 때 우리는 섬세히 반응해야 한다. 그들은 상처를 받을까 봐 아주 조심스레 말을 꺼내고는 한다. 우리는 그들의 말을 받아들이고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그들이 자신의 감정을 신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영적 전통은 임종 때 바치는 기도를 만들었다. 이런 기도는 자신의 체험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임종 때 우리가 읽어 주는 시편이나 기도는 임종자가 겪고 있는 것을 표상들을 통해 묘사하는데, 이 표상들이 그들의 체험을 포착해서 변화시킨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스위스 완화의학협회 회장인 프리드리히 슈티펠(Friedrich Stiefel) 박사는 적극적 안락사를 언급하는 이들 중 다수가 말기 환자에 대한 간호 경험이 전무한 건강한 사람들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만약 암 진단을 받으면 자살하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이들은 대개 건강한 사람들이다. 슈티펠 박사는 주장한다. “암 환자의 절대다수가 어려운 상황을 얼마든지 견뎌 나갈 수 있는 이들이며, 심리적 장애를 가진 이들이 아니다”(Stiefel 30). 환자들은 투병 기간 동안 병에 대한 대응력을 기른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들이 암과 같은 중병에 대해 내놓은 많은 진술은 “현실과 어긋난”(같은 책 31) 심리적 투사다. 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 중 자살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언제나 암 환자가 자살할 때는 우울증, 중독 장애, 신경 질환이나 정신 질환 같은 다른 원인이 있다. 암 환자는 초기에 무력감을 느낀다. 이때 그들이 적극적 안락사를 원할 경우, 대체로 이는 불가피한 운명을 통제하고 싶은 의지의 표현이다(같은 책 3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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