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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론

교사론

아우구스티누스 (지은이), 성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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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사론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4191913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9-07-25

책 소개

교부문헌총서 29권. 아우구스티누스는 388년 부활절, 밀라노에서 아들 아데오다투스와 함께 암브로시우스 주교에게 세례를 받은 후 이탈리아를 떠나 아프리카로 돌아가 고향 타가스테에 머무르면서 부친의 저택에 수도원을 열었다. 교사론은 아우구스티누스와 당시 18세였던 그의 아들이 나눈 부자간의 대화록이다.

목차

‘교부 문헌 총서’를 내면서

해제
1. 『교사론』의 집필 계기와 시기
1.1. 집필 시기
1.2. 등장인물: 아데오다투스
1.3. 대화 형식

2. 『교사론』 개요
2.1. 서론(1,1-3,6)
2.2. 제1부: “학습은 언어기호를 통해서 이루어진다”(4,7-8,20)
2.3. 제2부: “언어기호는 무엇을 가르치는 능력이 없다”(8,22-10,32)
2.4. 제3부: 기호가 직접 사물을 가리키는 경우와 ‘내면 스승’(10,32-14,44)
2.5. 결론(14,45-46)
2.6. 집필 계기와 비중

3. 번역 원본과 현대어 번역본

본문과 역주
1.1. 말을 함으로써 우리가 하는 바는 가르치거나 환기시키는 일이다
1.2. 기도드릴 때는 필히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2.3. 언어는 기호다
2.4. 기호는 다른 기호를 가리키거나 …
3.5. … 사물을 가리키거나 한다
3.6. 동작을 해 보이면서 무엇을 가리키기도 한다
4.7. 기호는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4.8. 기호는 다른 기호를 가리키거나 사물을 가리킨다
4.9. 단어는 무엇을 가리키는 보편적인 신호다
4.10. 기호 자체를 가리키는 기호도 있다
5.11. 상호 간에 지시하는 기호도 있다
5.12. 단어와 명사는 상호 간에 지시한다
5.13. 모든 단어는 사물을 지시한다는 면에서는 명사다
5.14. 바오로의 문구에서 용례를 입증하다
5.15. 그리스어와 비교하다
5.16. 키케로와 다른 웅변 교사들의 가르침
6.17. 명사와 단어는 상호 지시한다
6.18. 어떤 기호들은 소리 외에는 다 동일하다
7.19. 아데오다투스가 언어에 관해서 간추리다
7.20. 아데오다투스가 기호에 관해서도 서술하다
8.21. 질문을 할 때에는 뭔가가 결핍되어 있는 것일까
8.22. 지시되는 대상은 …
8.23. … 지시하는 기호보다 더 낫다
8.24. 그 기호에다 자체를 결부시키는 능력이 있는 까닭이다
9.25. 기호보다는 기호로 지시되는 사물이 중시되어야 한다
9.26. 기호의 사용이 기호 자체보다 중요하다
9.27. 그리고 기호의 인식보다는 …
9.28. … 사물의 인식이 중요하다
10.29. 무엇을 가르치려면 기호로 가리키거나 …
10.30. … 말로 하거나 한다
10.31. 아직도 의심의 여지가 있는가
10.32. 기호 없이 지시되는 사물도 많다
10.33. 기호를 써서 무엇을 보여 주려면 …
10.34. … 사물이 먼저 알려져 있어야 한다
10.35. 반드시 언어를 통해서 배우는 것은 아니다
11.36. 우리가 언어로 배우는 것은 지시하는 사실이 아니라 …
11.37. … 사물 자체다
11.38. 인간 내면에서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다
12.39. 감각적 사물마저 언어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12.40. 가지적 사물도 언어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13.41. 우리는 언어로 배우는 것이 아니다
13.42. 언어를 쓰는 사람의 지성은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13.43. 말을 듣고서 잘못 알아듣는 경우
13.44. 말을 올바로 듣지 못하는 경우
13.45. 배우기는 하지만 가르치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못 배우는 경우
14.[45]. 만인의 교사는 오직 한 분
14.46. 내면으로 돌아가라는 훈유를 받는다

재론고
인명 색인
작품 색인
성경 색인

저자소개

아우구스티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마 문화권에 속한 북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유럽 문화의 정수를 향유하고 북아프리카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는 354년 북아프리카 타가스테(Thagaste)에서 태어났다. 타가스테는 지금의 알제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서, 지중해를 끼고 로마를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적 조건을 지녔다. 기초적인 초등교육 이후 고향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마다우라에서 365년부터 369년까지 공부했던 시절,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소년이었던 듯싶다.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를 잠시 쉰 것은 369년경이다. 그리고 371년경 카르타고에 유학하여 수사학을 전공했다. 이 무렵 어떤 여자와 동거 생활을 했고 372년경 아들 아데오다투스를 낳았다. 그리고 마니교에 심취했다. 375년 고향에 돌아와 수사학을 가르쳤고, 이듬해 카르타고에 가서 수사학 교수로 활동했다. 로마에 간 것은 383년경이다. 당시 세계 문화의 중심지 로마에서 그는 수사학 교수로 명성을 쌓았다. 그리고 로마 시의 공식 파견을 받아 밀라노에서 수사학을 가르쳤다. 이때 암브로시우스 주교를 만난다. 점차 마니교에 흥미를 잃었고 그들의 주장에 오류가 있음을 깨달았다. 마침내 386년 밀라노의 정원에서 그는 결정적인 회심을 체험하고 기독교 신앙인으로 전향한다. 이후 밀라노 북쪽의 카시키아쿰(Cassiciacum)에 머물면서 세례 받을 준비와 함께 경건 생활을 한 후, 밀라노에 돌아와 아들 아데오다투스, 동료이자 후배인 알리피우스와 함께 암브로시우스에게 세례를 받았다. 고향으로 돌아가 수도 생활을 하고 싶어 로마 남쪽의 오스티아 항구에서 배를 기다리던 중 387년 어머니 모니카를 여읜다. 로마에 몇 달간 머물며 집필 활동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가 수도원을 세운다. 그때가 388년경이다. 아들 아데오다투스가 이때 죽었다. 그가 서양의 스승으로서 진면목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391년 히포 교구에서 성직자로 세움을 받은 어간부터일 것이다. 특히 395년 히포의 주교로 선출되어 교회를 위해 헌신한 덕에 그는 거장으로 기억된다. ≪고백록≫을 쓴 것은 397년부터 400년 사이로 추정된다. 이후 배교했던 성직자 문제를 두고 폭력 사태로 비화된 도나티스트 분파주의자들과의 대립에서 교회의 일치를 위해 지도력을 발휘했고, 자유의지와 은총에 관한 펠라기우스와의 신학적 논쟁에서 은총의 중요성을 확립하는 등 왕성하게 집필하며 열정적으로 목회했다. 이 무렵 저술한 불후의 명저 ≪신국론≫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인생의 변화, 성직자로서의 삶의 정황, 그리고 로마의 사회상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서기 410년,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로마가 함락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43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무너져 내리는 로마를 바라보면서, 시간이 지나면 흘러가고 쇠망할 한시적인 가치들을 넘어 영원불변하는 참 진리의 소중함을 글로 남겨, 후세를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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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생으로,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와 광주가톨릭대학원을 졸업하고 로마 교황립 살레시안대학교 고전문학과에서 라틴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역임하고(1988~2005) 주교황청 한국대사(2003~2007)를 지냈으며 교황청 성비오 대십자훈권(2007)을 받기도 했다. 『라틴-한글사전』(1995) 편찬에 편집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라틴어 첫걸음』(2003), 『고급 라틴어』(2014)를 펴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저작 중 철학 분야 서적들 위주로 역주해 분도출판사의 라틴-한글 대조본으로 간행해왔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 역주로 서우철학상(2004)을,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 역주로 가톨릭학술상(2020)을 받았다. 성염은 개인 홈페이지에 아우구스티누스 도서실을 열고, ‘펠라기우스파 논쟁서’ 미간행 역주 파일들을 게재해 연구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 개인 홈페이지 (http://donbosco.pe.kr/xel) * 아우구스티누스 도서실 (http://lifebible.co.kr/libra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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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어로 우리가 행하는 바는 다른 것이 아니라 상기시키는 일이다. 기억, 단어들을 내장하고 있는 기억이 저 단어들을 되새겨 냄으로써 사물 자체가 지성에 떠오르게 만드는 일이다. 여기서 단어는 그 사물들의 기호[標識]다.


기호라고 하면 그 자체를 가리키는 기호가 있고, 기호와 기호가 상호 간에 지시하는 기호가 있고, 한 기호에 의해서 무엇을 가리키든 간에 다른 기호에 의해서도 가리켜지는 기호가 있고, 그 둘 사이에 소리 외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 기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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