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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과 국제정치

우주개발과 국제정치 (양장)

(경쟁과 협력의 이면)

스즈키 가즈토 (지은이), 이용빈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3-01-25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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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과 국제정치

책 정보

· 제목 : 우주개발과 국제정치 (양장) (경쟁과 협력의 이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88946055162
· 쪽수 : 388쪽

책 소개

미국을 추격하기 위해 지역 협력 체제를 구축한 유럽, 우주 기술을 들고 자원 외교에 나선 중국, 일찍이 우주 기술을 의료와 교육 서비스의 보급에 활용한 인도, ‘평화적 이용’의 굴레에서 벗어나려 하는 일본 등 우주 강대국들을 비중 있게 다룬다.

목차

서장 | 국제정치와 우주개발

제1부 - 우주개발국의 정책 목표
제1장 | 미국: 기술적 우위성의 추구
제2장 | 유럽: 정부 간 협조로부터의 변용
제3장 | 러시아: 냉전 시대 유산의 활용
제4장 | 중국: 강대국의 증명
제5장 | 인도: 개발도상국으로서의 전략
제6장 | 일본: 기술개발로부터의 출발

제2부 - 글로벌 거버넌스와 우주 기술
제7장 | 지역 협력: 개발도상국 개발에의 활용
제8장 | 국제 공공재로서의 우주: 우주 공간의 거버넌스

종장 | 우주개발은 국제정치에 무엇을 가져왔는가: 글로벌 시대의 우주개발

저자소개

스즈키 가즈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리쓰메이칸대학 국제관계학부 졸업, 동 대학원 국제관계연구과 박사과정 후기과정 수료 후, 영국 서식스대학 유럽연구소 박사과정 수료. 쓰쿠바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과학연구과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홋카이도대학 공공정책대학원 조교수로 재직. 전공은 국제정치, 유럽 연구, 우주정책. 논저로 Policy Logics and Institutions of European Space Collaboration(Ashgate, 2003), ??세계화와 국민국가(グロ?バリゼ?ションと?民?家)??(공저, 1997), ?‘규제제국’으로서의 EU(‘規制帝?’としてのEU)?(2006), ?21세기의 유럽 통합: EU-NATO-CE체제의 종언?(21世紀のヨ?ロッパ統合: EU-NATO-CE?制の終焉?)?(2008), ?‘국경선이 명확한’ 세계에서 발생하는 ‘국경선 없는’ 현상: 유럽 통합의 ‘실태로서의 국경’과 ‘제도로서의 국경’(‘ボ?ダ?フル’な世界で生まれる‘ボ?ダ?レス’な現象: ?州統合における‘?態としての?境’と‘制度としての?境’)?(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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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도 국방연구원(IDSA) 객원연구원 역임 미국 하버드대학 HPAIR 연례학술회의 참석(안보 분과) 이스라엘 크네세트(국회), 미국 국무부, 미국 해군사관학교 초청 방문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미국 하와이대학 동서문제연구소(EWC) 학술 방문 홍콩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저서: East by Mid-East(공저, 2013) 외 역서: 『김정은 체제: 북한의 권력구조와 후계』(공역, 2012), 『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40년사』(2012), 『러시아의 논리』(2013), 『이란과 미국』(2014), 『망국의 일본 안보정책』(2015), 『중국 국경, 격전의 흔적을 걷다』(2016), 『이슬람의 비극』(2017), 『홍콩의 정치와 민주주의』(2019), 『푸틴과 G8의 종언』(2019), 『미국의 제재 외교』(2021), 『현대 중국의 정치와 외교』(2023), 『이스라엘의 안보 네트워크』(근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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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민족주의를 부채질하며, 관심을 모으기 쉬운 국가사업이라는 점은 우주개발이라는 특수한 사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거액의 자금이 들어가며, 장기간의 연구개발과 뛰어난 기술력이 필요한 우주개발에 성공하는 것은 일부 한정된 국가들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을 달성했다는 의미로, 정부의 정당성이나 신뢰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신흥국가나 개발도상국은 선진국이 주도하는 강대국 클럽에 들어가기 위한 ‘입장권’으로 우주개발을 보는 경향이 있다.


아폴로 계획이 성공한 이래 우주왕복선이나 우주정거장 같은 미국의 유인 우주 사업은 ‘미소 우주 경쟁’을 원동력으로 삼아 겨우 유지되어왔다. 그런데 냉전이 종식되자 그러한 원동력도 사라졌다. 그 결과 미국의 우주개발은 NASA와 우주산업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공공사업’의 성격이 강해졌다. 그리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인류의 꿈과 미래’라는 막연한 논리만이 남게 된 것이다.


유럽의 주도로 우주 시스템의 상업화가 추진되면서 국가의 ‘파워’로 존재했던 우주개발의 양식은 크게 변했다. 기존의 우주개발은 ‘미소 우주 경쟁’을 통한 기술력의 과시이고, 국가의 위신을 건 경쟁의 수단이며, 군사 능력의 수준을 보이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주 시스템의 상업화가 추진되면서 상업적 거래를 통해 이러한 능력을 입수할 수 있게 되자, 한 국가 차원에서 로켓과 위성을 개발하는 것의 의미가 희미해졌다. 또한 이제까지 미국이 독점했었던 시장에 유럽이 바람구멍을 열어 어떤 국가라도 우주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미국의 ‘하드 파워’가 무너지고 우주 시스템은 ‘사회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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