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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득분배

한국의 소득분배

(추세, 원인, 대책)

윤희숙, 김종일, 이장원, 성명재, 박종규 (지은이), 조윤제 (엮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6-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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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득분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소득분배 (추세, 원인, 대책)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정책/비평
· ISBN : 9788946058842
· 쪽수 : 232쪽

책 소개

한국의 소득분배 문제를 분석하는 데 핵심이 되는 분야를 선정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소득분배 악화의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도출한 요인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이 소득분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목차

제1장 | 한국의 소득분배, 무엇이 문제인가(조윤제)
제2장 | 경제·사회 구조와 소득분배(윤희숙)
제3장 | 산업구조와 소득분배(김종일)
제4장 | 임금과 소득분배(이장원)
제5장 | 재정과 소득분배(성명재)
제6장 | 거시경제와 소득분배(박종규)

저자소개

이장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산업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노동연구원에서 20년 동안 연구위원 및 선임연구위원으로 있으면서 임금직무센터 소장, 고성과작업장혁신센터 소장, 노사관계연구본부장, 연구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고용노사관계학회 부회장과 고려대학교 경영 대학 초빙교수를 지냈고 2012년부터 5년간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했다. 2018년 서울에서 열리는 18차 국제노동고용관계학회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는 사회적 책임과 노사관계, 임금직무체계혁신, 4차 산업혁명과 일터 혁신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소득분배』(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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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대학에서 통계학 석사, 프린스턴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팀장 및 연구총괄위원장, 스탠퍼드 대학 아태연구소 방문학자,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을 지냈다. 한국재정학회 이사, 한국경제학회 이사, 한국국제경제학회 이사, 한국금융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재정학회 부회장, 경제사상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논저로 『2012~2060년 장기 재정전망 및 분석』(공저), 「한국경제의 구조적 과제: 임금 없는 성장과 기업저축의 역설」, 「낙수효과 복원을 위한 정책과제: ‘가계소득 증대 3대 패키지’의 쟁점과 대안」, 「디플레이션 우려와 정책대응방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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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재정·복지정책 연구부장을 지냈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거쳐 2016년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015~2017년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다 제21대 국회의원(서울 서초구갑)이 되었다. 2020년 7월 임대차 3법이 졸속으로 통과된 직후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5분 연설’로 전 국민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심어주었다. “왜 학자가 정치를 하느냐?”는 질문에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라고 대답하던 그는 여의도 생활 1년 만에 ‘좋은 정치 없이 좋은 정책도 없다’는 준엄한 현실을 뼈아프게 깨달았다. 대한민국 정책을 날카롭게 분석하는 경제학자로, KDI 재직 시절부터 ‘포퓰리즘 파이터’로 유명했다. 교수보다 정치인이 담론을 촉발하는 역할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정계에 입문했으나, 뒤틀린 정치에 깜짝 놀라 이 책을 쓰게 되었다. ‘5분 연설’로 국민들이 막연하게 느끼는 분노와 불안을 명징한 언어로 대변해주었으나, 그래도 변하는 게 없었다. 나쁜 정치를 몰아내고, 다음 세대를 위한 정책 비전을 보여주고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고성이 난무하는 국회에서 ‘핏대 세우지 않고 품격을 보여주는’ 실력파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로는 《정책의 배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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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산업조직학회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The Productivity Dispersion of the Korean Manufacturing Industry and Macroeconomic Allocation Efficiency Measures”(공저), “Top Incomes in Korea, 1933~2010: Evidence from Income Tax Statistics”(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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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다. 위스콘신 대학 매디슨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 사무국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팀장 및 선임연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사회정책운영위원회 위원, 한국경제학회·한국재정학회·한국국제경제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Effects of Taxes and Benefits on Income Distribution in Korea”(공저), “Maximum Score Estimation with Nonparametrically Generated Regressors”(공저), “Square Density Weighted Average Derivatives Estimation of Single Index Models”, 「인구·가구특성의 변화가 소득분배구조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 무직가구, 부녀자가구 특성 및 인구고령화를 중심으로」, 「소득세 부담의 누진도와 소득재분배 효과의 상관관계 분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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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약 10년간 근무하면서 주로 거시경제정책, 국제금융, 금융 개혁 문제를 다뤘다. 1993년에 귀국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원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자문관을 지내면서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구조 개혁을 위한 정책을 도입하는 데 애썼다. 1997년 봄 서강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국제경제학, 국제금융론, 금융제도론, 한국경제론 등을 강의해왔다. 대학에서 강의하는 중에도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중남미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의 자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2003년부터 2년간 대통령 경제보좌관으로 청와대에서 전반적인 경제정책을 다루었으며, 2005년부터 3년간 주영국 특명전권대사로 일하면서 영국 정치, 사회를 깊이 들여다볼 기회를 가졌다. 2008년 서강대학교로 돌아온 이후 강의와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세계은행과 중국 정부의 금융 개혁 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해왔다. 2016년에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소장을 맡았다. 2017년 서강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하고 현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겸 KAIST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로 있다.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70여 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는 『한국의 권력구조와 경제정책』(2009,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제자리로 돌아가라』(2015), 『위기는 다시 온다』(2016), 『한국의 소득분배』(공저, 2016,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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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의 소득분배는 빠른 경제발전과 더불어 1980년대까지 개선되었으나, 1990년대 들어 악화되기 시작했다. 한국의 소득분배가 악화세로 돌아선 것이 외환위기 이후부터라는 주장이 많지만, 실제 통계를 보면 1990년대 초·중반부터 이미 소득분배 악화 추세가 한국 경제에 자리 잡기 시작해 그 후로 지속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09년 이후에는 이런 추세가 다시 안정되거나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통계도 있으나, 한편으로 그렇지 않음을 보여주는 지표도 있어 이를 확신할 수는 없다. 또한 과거에 비해 한국 사회에서 계층 간 이동성이 줄고 빈곤이 장기화·만성화되는 추세에 있다는 주장도 자주 제기되었다.


오늘날 소득분배 악화는 세계 각국에서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특히 중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제조업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중국과의 교역 비중이 매우 빠르게 확대된, 다시 말해 신흥국과 선진국의 사이에 끼어 있는 한국으로서는 산업구조 및 고용구조의 변화와 관련해 세계화에 따른 영향을 더 많이 받아왔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인구 고령화 역시 과거 선진국이 겪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반면에 연금제도나 사회복지제도의 준비는 크게 미흡한 상황이다. 이러한 점이 노령 인구의 빈곤화 증대와 소득분배의 악화를 주도한 또 다른 요인이 되었다.


한국 사회가 당면한 내부적 요인으로, 노동시장의 경직성에 기인한 이중구조, 재벌 대기업 중심 시장구조에 따른 불공정 경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 등 경제구조상의 문제가 악화된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그동안 많이 제기된 바와 같이 외환위기 이후 도입된 영미식 기업 지배구조와 국내의 임금체계 변화도 한국의 소득집중도를 키우는 데 일정 부분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융 부문, 기업 임원 등의 높은 소득체계와 대기업 정규직을 중심으로 한 근로자들의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승한 데 반해, 미장공이나 벽돌공, 가사도우미 등 단순노무자와 서비스직의 임금이 정체된 것이 근로자 간 소득의 격차를 확대시키며 소득분배 구조를 악화시킨 한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직종 내에서도 임금 격차가 19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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