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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주변부 연구

마르크스의 주변부 연구 (반양장)

(민족주의, 종족, 비서구사회)

케빈 앤더슨 (지은이), 정구현, 정성진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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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주변부 연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르크스의 주변부 연구 (반양장) (민족주의, 종족, 비서구사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46069138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20-06-19

책 소개

마르크스의 수많은 미출간 원고를 본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이런 주변적 문제들에 대한 마르크스의 사상을 재조명한다. 이를 통해 마르크스가 구제불능의 계급 환원론자 또는 경제 환원론자였다는 해묵은 오해를 논파한다.

목차

제1장╷1850년대의 식민적 조우: 유럽이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에 가져다준 충격
제2장╷러시아와 폴란드: 민족해방과 혁명의 관계
제3장╷인종, 계급, 노예제: 두 번째 미국 혁명으로서의 남북전쟁
제4장╷아일랜드: 민족주의, 계급, 노동운동
제5장╷『요강』에서 『자본』으로: 복선적 주제
제6장╷비서구사회 및 전자본주의 사회에 관한 만년의 저작

저자소개

케빈 앤더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바라캠퍼스 사회학과 교수이며, 『마르크스 엥겔스 전집(MEGA)』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레닌, 헤겔, 서구 마르크스주의』를 비롯해 마르크스, 헤겔, 레닌, 마르크스주의 휴머니즘, 푸코, 프랑크푸르트학파, 오리엔탈리즘 등에 대한 다수의 논저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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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계간 『마르크스주의 연구』 편집위원장, 국제학술지 Research in Political Economy 편집위원,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에 한국사회경제학회장,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마르크스와 한국 경제』(2005), 『마르크스와 트로츠키』(2006), 『마르크스와 세계경제』(2015)가 있으며, 주요 공저로는 Marxist Perspectives on South Korea in the Global Economy(2017), Varieties of Alternative Economic Systems(2017) , 『세계화와 자본축적 체제의 모순』(2012), 『대안세계화운동 이념의 국제비교』(2010) 등이 있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형성 2』(2003),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2011), 『칼 맑스의 혁명적 사상』(2007), 『반자본주의 선언』(2003)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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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이 책을 되짚어보면, 그리고 오늘날 위기에 빠진 세계를 보면, 이 책이 제기한 세 가지 쟁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해줄 말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중 하나는 마르크스 당대 및 오늘날에 저발전 사회와 핵심 자본주의 국가의 관계, 이 두 종류의 사회 간 사회적 구조의 차이, 이러한 차이가 혁명의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마르크스는 소농에 기반한 아일랜드의 급진적 민족주의 운동과 자본주의적 잠식에 직면해 벌어지는 러시아 공동체 촌락의 투쟁을 서유럽에서 확대되고 있는 사회주의적 노동계급 운동의 동맹으로서 바라본다.


이 연구는 마르크스가 당대에는 대부분 자본주의의 주변부였던 사회에 관해 쓴 글에 집중한다. 특히 나는 ≪뉴욕 트리뷴≫ 기사와 같이 비교적 덜 알려진 마르크스의 글을 다룰 것이다. 또한 비서구사회 및 전자본주의 사회를 다룬, 방대하지만 거의 알려지지 않은 마르크스의 1879~1882년 노트를 검토할 것인데, 이 중 일부는 아직 어떠한 언어로도 출판되지 않았으나 몇 년 이내에 『마르크스‒엥겔스 전집(MEGA2)』을 통해 이용 가능해질 것이다(이는 부록에서 논의할 것이다). 인도, 인도네시아, 알제리와 같이 마르크스가 연구한 이러한 비서구사회 및 전자본주의 사회 일부는 식민지화를 통해 자본주의적 근대성에 부분적으로 포함되었다.


나는 유럽에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사회적·역사적 발전의 다양성과 민족주의, 인종, 종족의 특수성을 아우르기에 충분히 열려 있고 폭넓은 자본 및 계급 개념을 자신의 사회 비판에 포함하는 글로벌 이론가로서 마르크스를 바라보는 21세기의 이해로 옮겨가는 것에 찬성한다. 따라서 나는 마르크스를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것보다 역사와 사회에 관해 훨씬 더 복선적인 입장을 취한 이론가, 유럽 자본주의 사회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사회의 구체적인 사회적 실체에 관한 연구에 몰두한 사람, 계급과 마찬가지로 민족주의와 종족을 고려한 이론가로 제시할 것이다. 더 나아가, 나는 마르크스가 사회체제로서의 자본주의에 대한 개념을 추상적 보편이 아니라, 변증법적 총체성 내의 보편성과 특수성이 상호작용하는, 풍부하고 구체적인 사회적 전망으로 가득 채워진 것으로 여긴 이론가였다고 주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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