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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함께 읽기

자본론 함께 읽기

박승호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20-08-20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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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함께 읽기

책 정보

· 제목 : 자본론 함께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69237
· 쪽수 : 496쪽

책 소개

자본주의 사회의 운동법칙을 상품, 화폐, 잉여가치, 임금 등의 개념을 통해 논리적으로 알려주는 경제서이자 자본주의의 일대기를 역사적으로 서술한 역사서다.

목차

1장 마르크스의 삶과 실천: 시대적 배경과 인간해방사상
1. 마르크스의 삶과 실천의 시대적 배경╷2. 마르크스의 사상: 역사유물론과 인간해방사상
2장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분석: 고전파 정치경제학 비판
1.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비판 체계(이른바 ‘6부작 플랜’)╷2. 『자본론』의 전체 구성╷3. 마르크스가 자본주의를 분석해 밝혀낸 주요 이론╷4. 『자본론』 1권의 구성╷5. 『자본론』 1권 「서문」에 나오는 『자본론』의 분석 방법
3장 제8편 이른바 원시축적
1. 두 차례의 이행논쟁과 봉건제의 붕괴╷2. 독립자영농과 소농 경영: 민부 시대╷3. 제26장 「원시축적의 비밀」╷4. 제27장 「농민들로부터 토지를 빼앗음」╷5. 제28장 「프롤레타리아에 노동규율을 강제하는 입법」╷6. 제29~31장 자본가계급의 탄생╷7. 제32장 「자본주의적 축적의 역사적 경향」╷8. 제33장 「근대적 식민이론」
4장 제1편 상품과 화폐
1. 제1장 「상품」과 제2장 「교환과정」╷2. 제3장 「화폐 또는 상품유통」
5장 제2편 화폐가 자본으로 전환
1. 제4장 「자본의 일반공식」╷2. 제5장 「자본의 일반공식의 모순」╷3. 제6장 「노동력의 구매와 판매」
6장 제3편 절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1. 제7장 「노동과정과 가치증식과정」╷2. 제8장 「불변자본과 가변자본」╷3. 제9장 「잉여가치율」╷4. 제10장 「노동일」
7장 제4편 상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1. 제12장 「상대적 잉여가치의 개념」╷2. 제13장 「협업」╷3. 제14장 「분업과 매뉴팩처」╷4. 제15장 「기계와 대공업」
8장 제5편 절대적·상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1. 제16장 「절대적·상대적 잉여가치」╷2. 제17장 「노동력의 가격과 잉여가치의 양적 변동」╷3. 제18장 「잉여가치율을 표시하는 여러 가지 공식」
9장 제6편 임금
1. 제19장 「노동력의 가치(또는 가격)가 임금으로 전환」╷2. 제20장 「시간급」╷3. 제21장 「성과급」╷4. 제22장 「임금의 국민적 차이」
10장 제7편 자본의 축적과정
1. 제23장 「단순재생산」╷2. 제24장 「잉여가치가 자본으로 전환」╷3. 제25장 「자본주의적 축적의 일반법칙」

저자소개

박승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성공회대, 경찰대 정치경제학 강사.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연구소’ 소장을 지냈으며, 자본주의 비판과 대안사회로서 21세기 사회주의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박정희 체제의 성립과 전개 및 몰락』(2007, 공저), 『좌파 현대자본주의론의 비판적 재구성』(2판, 2015), 『21세기 대공황의 시대』(2015), 『자본론 함께 읽기』(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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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본주의가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계급사회라는 것, 노동자는 겉으로 자유로운 듯하지만, 실제로 임금노예라는 점을 자각하게 되면 자신이 노예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노예제하에서 노예들이 반란을 일으켜 노예제를 붕괴시켰듯이, 노동자계급이 임금노예가 되기를 강요하는 자본주의적 사회관계와 사회질서에 맞서 싸우고 혁명을 일으키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마르크스는 그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불우한 삶과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마르크스가 ‘혁명적 낙관주의’로 일관했다고 본다. _ (1장_ 마르크스의 삶과 실천)


노동자계급의 궁핍화 경향에 대해서는 그동안 논쟁이 많았다. 특히 부르주아 이론가들이 마르크스를 비판하는 주요 논거였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노동자계급의 임금이 상승해 노동자들이 먹고살 만해졌다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마르크스 이론이 틀렸다고 주장한다. 아마 이런 주장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마르크스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그는 노동자들의 임금이 더 줄어들고 절대적 생활수준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의미로 노동자계급의 궁핍화를 이야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로 이야기했다.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오르고, 또 생산력이 발달해 노동자들의 물질적 생활수준이 향상되더라도 노동자계급의 사회적 처지는 종합적으로 더 악화되기 때문에 궁핍화된다고 말이다. _ (2장_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분석)


식민지 당국은 토지 가격정책을 바꾸어, 이주민이 경작할 토지를 구입할 수 있을 만큼 돈을 벌려면 비교적 장기간 임금노동을 하지 않을 수 없도록 인위적으로 토지 가격을 높게 매겼다. 이는 부르주아 경제학이 신줏단지 모시듯 존중하는 ‘수요공급의 법칙’에 어긋나는 것이었다. ‘수요공급의 법칙’대로라면 식민지의 무한한 미개척지와 부족한 인구는 토지 가격을 매우 값싸게 만들기 때문이다. 달리 말해, 인위적으로 높은 토지 가격은 노동자가 임금노동시장에서 농촌으로 은퇴하는 허가를 받기 위해 자본가에게 지불하는 몸값인 셈이다. 이는 결국 식민지에 적용한 ‘원시축적’에 다름 아닌 것이었다. _ (3장_ 제8편 이른바 원시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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