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민주주의는 글로벌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

민주주의는 글로벌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 (양장)

로버트 커트너 (지은이), 박형신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20-02-28
  |  
4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42,000원 -0% 0원 420원 41,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민주주의는 글로벌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

책 정보

· 제목 : 민주주의는 글로벌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46072169
· 쪽수 : 544쪽

책 소개

불평등한 경제와 권력지향적 정치는 과연 시장경쟁과 지구화로 인한 불가피한 결과일까? 이 같은 현상은 우리 자신이 선택한 결과이며 이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단언한 책이다.

목차

제1장 화난 사람들의 노래
제2장 취약한 기적
제3장 민주적 글로벌리즘의 등장과 몰락
제4장 금융의 자유화
제5장 노동에 대한 글로벌한 공격
제6장 유럽의 깨진 사회협약
제7장 중도좌파의 치욕
제8장 괜찮은 경제 팔아버리기
제9장 조세와 기업 국가
제10장 글로벌 자본주의 통치하기
제11장 자유주의, 포퓰리즘, 파시즘
제12장 나아갈 길

저자소개

로버트 커트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아메리칸 프로스펙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편집인이다. 또한 경제정책연구소(Economic Policy Institute)의 설립자로, 그곳의 집행위원회에서도 일한다. ≪비즈니스위크≫, ≪워싱턴포스트≫, ≪보스턴글로브≫의 칼럼리스트로 일했다. 미국 브랜다이스대학교 사회정책 초빙교수이기도 하다. 저서로 The Revolt of the Haves: Tax Rebellions and Hard Times(1980), The Economic Illusion: False Choices between Prosperity and Social Justice(1984), The Life of the Party: Democratic prospects in 1988 and beyond(1987), The End of Laissez-Faire: National Purpose and the Global Economy After the Cold War(1991), Everything For Sale: The Virtues and Limits of Markets(1996), The Squandering of America: How the Failure of Our Politics Undermines Our Prosperity(2007), Obama’s Challenge: America’s Economic Crisis and the Power of a Transformative Presidency(2008), A Presidency in Peril(2010), Debtors’ Prison: The Politics of Austerity versus Possibility(2013)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이 책의 후속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The Stakes: 2020 and the Survival of American Democracy(2019)를 출간했다.
펼치기
박형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간 고려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연세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일했다.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회이론, 감정사회학,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정치위기의 사회학』,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공저), 『에바 일루즈』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낭만적 유토피아 소비하기』(공역),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 『탈감정사회』, 『감정사회학으로의 초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노동자의 기술이 더 이상 경쟁력이 없고 더 많은 교육이 해결책이라는 메시지에는 심층적으로는 정치적이고 모욕적인 의미가 숨어 있다. 다시 말해 당신의 경제생활이 지옥에 떨어졌다면 그것은 당신의 잘못이라는 것이다. … 사람들은 자주 무덥고 더러운 일자리에서 열심히 일했다. 누군가는 게임의 방식을 바꾸어 일자리를 없앴을 뿐만 아니라 쫓겨난 사람들을 패배자라는 이유로 무시했다. 이것이 바로 트럼프가 이해한 상처였고, 그가 매우 효과적으로 되받아친 메시지였다. 그 메시지는 단지 경제학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존엄에 관한 것이었다.


힐러리 클린턴이 선거운동에서 놓친 요소가 바로 계급이었다. 그 결과 클린턴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전체 파이의 몫과 규칙을 만드는 힘을 가차 없이 증대시켜 온 가장 부유한 사람들을 진지하게 공격하지 못했다. 이 부자 집단에 대한 공격은 부자들의 과도함에 불만을 가진 모든 미국인을 잠재적으로 단결시킬 수 있었다.


왜 민주당은 중앙으로, 공화당은 오른쪽으로 이동했는가? 몇 가지 일이 일어났다. 정치에서 돈이 더 중요해졌다. 월터 먼데일이 1984년에 크게 패배한 이후 기업 친화적인 남부 민주당이 결성한 민주당지도위원회는 선거에서 더 경쟁적인 민주당이 되기 위해서는 경제와 사회 문제에 대해 더 중도적이어야 한다고 믿었다. 전통적 사고방식을 가진 진보적 민주당원들이 은퇴하면서, 그 일부가 기업 친화적인 민주당원으로 대체되었다. 또 다른 일부는 민주당 솔리드 사우스(Solid South)가 인종적·지역적 분노로 인해 점차 공화당 솔리드 사우스로 넘어가면서 우파 공화당원으로 대체되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