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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따라 세월 따라

꽃 따라 세월 따라

최병관 (지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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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따라 세월 따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꽃 따라 세월 따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4608365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5-02-20

책 소개

DMZ 사진으로 이름을 알리고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자리 잡은 지은이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을 두 발로 누비며 찍고 쓴 수천 점의 꽃 사진과 글에서 엄선한 299장과 148편을 엮어 담았다. 꽃의 사계절을 따라 세월을 따라 눈부시도록 곱고 인간미 넘치게 자연과 삶을 담아낸 사진과 글은 이제껏 알지 못했던 아름다움으로 안내한다.

목차

들어가며

꽃망울 터지는 소리는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꽃, 할미꽃, 매화, 개나리꽃, 진달래꽃, 철쭉, 벚꽃 …
2021~2024

인천대공원의 복수초는 아직도 | 변산바람꽃은 변산아씨의 영혼일까 | 노루귀 꽃을 찾았을 때 | 분홍 노루귀를 찍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 바라만 보아도 좋은 봄꽃인데 | 인천대공원의 꽃망울 터지는 소리는 | 태어날 때부터 할미꽃 | 할미꽃 꽃말 | 할미꽃 | 봄이 살며시 다가온 줄도 모르고 | 홍매화를 더 곱고 간결하게 | 그토록 고운 홍매화도 | 봄에 찾아온 천사 같은 홍매화 | 봄은 꽃이 주인공 | 빛으로 그린 홍매화 과수원 | 밤사이 오솔길에 핀 매화꽃 | 그 집 홍매화는 피어났는데 | 코로나와 홍매화 이야기 (1) | 코로나와 홍매화 이야기 (2) | 코로나와 홍매화 이야기 (3) | 고목에서 피어난 매화 | 늦잠을 자다가 피어난 홍매화 | 개나리꽃은 고향의 봄꽃 | 노란 드레스를 입고 소풍 나온 | 진달래 꽃동산으로 봄 소풍 가던 날 |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1) |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2)_사랑의 기쁨 |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3)_그 많은 사람들이 연분홍 진달래꽃으로 물들어 | 군포철쭉동산 | 그 4월의 꽃들은 | 물구나무서기로 꽃을 피우는 벚꽃 | 벚꽃 | 떨어져 수북이 쌓인 벚꽃잎도 78 | 소래 이발소 가면서 찾은 벚꽃 | 하남 덕풍천 벚꽃 | 우리 동내는 벚꽃 세상 | 시흥갯골생태공원의 벚꽃 터널 | 음지의 벚꽃은 아직도 | 봄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맨발로 걷는 즐거움
복사꽃, 목련, 튤립, 냉이꽃, 영산홍, 아카시아꽃, 작약, 해당화, 붓꽃 …
2022~2024

고목에서 피어난 복사꽃_시흥 장곡동에서 | 복사꽃의 애절한 사랑 노래 |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이 마지막이라고 해서 (1) |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이 마지막이라고 해서 (2) | 하얀 목련의 봄나들이 | 아침부터 자목련을 찾아다니며 | 아침부터 자목련을 찾아다니며 | 자목련의 이별 노래 | 음지에서 만난 자목련 | 지난밤 살며시 떠난 하얀 목련꽃 | 승기천변 튤립을 찍으면서 | 인천대공원의 눈부신 튤립 | 빨간 튤립의 꽃말을 알았다면 |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장에서 | 빛으로 그린 튤립 꽃밭 | 승기천 냉이꽃의 아침 인사 | 발걸음을 묶어놓은 영산홍 | 꽃길을 걸어가면_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 분홍색 영산홍 꽃과 초록 잎새 | 4월 따라 떠난 영산홍 | 영산홍을 품은 거미 | 그 수목장에 잠들고 싶은 어느 봄날 | 사진을 찍고 싶은 시흥갯골생태공원 |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아카시아 꽃길 (1) |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아카시아 꽃길 (2)_맨발로 걷는 즐거움 |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아카시아 꽃길 (3)_창조물은 험난한 도전에서 완성된다 | 보기 드문 빨간 아카시아꽃 | 작약 꽃말, 벌과 나비를 불러오는 최고의 선수 | 꿈꾸는 작약 | 바람처럼 구름처럼 | 해당화는 사진 찍기 싫은 꽃 | 붓을 꼭 닮은 붓꽃 | 빈센트 반 고흐가 즐겨 그렸다는 붓꽃 | 저 붓꽃으로 글씨를 쓰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양귀비꽃, 장미, 금계국, 접시꽃, 백일홍, 연꽃 …
2018~2024

양귀비꽃 피는 계절이 오면 (1) | 양귀비꽃은 지난밤 내린 비로 인해 | 양귀비꽃 피는 계절이 오면 (2) | 양귀비꽃의 애타는 기다림 | 내 영혼을 빼앗을 만한 양귀비꽃으로 찍고 싶었다 | 양귀비의 탄생과 죽음 | 재두루미와 잉어의 양귀비 사랑 | 양귀비의 은밀한 유혹 |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 이게 무슨 꽃인가요? | 인천대공원의 양귀비꽃도 | 양귀비는 꽃이 아니다? | 양귀비꽃은 너무 자극적인 꽃이다 | 맨발로 걸어 다니며 사진을 찍으니 | 한복, 옥색 저고리에 분홍 치마 | 장미꽃을 미워하게 되면 | 장미를 다시 찍으며 | 내 안의 장미 | 다시 만난 장미 (1) | 장미와 인연을 끊고 난 후 | 다시 만난 장미 (2) | 마음으로 보는 장미 |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서 | 경주 미스 장미? | 매혹적인 장미의 유혹 | 장미 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어서 | 장미의 계절인데 | 비 오는 날 금계국 길을 걸으며 | 한 사람이라도 기쁨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 접시꽃 그 곁에 장승이 되어 | 접시꽃을 더 아름답게 찍어서 | 접시꽃 피는 계절 | 기다리다 만난 접시꽃 한 송이 | 키다리 분홍 접시꽃은 | 백일홍 | 꽃의 윤회(輪廻) | 세계 7개국 국화로 지정된 연꽃 | 지고 또 피어나지만 | 표현의 방법은 자유로워야 하지만 | 미치면 못 이룰 게 없다 | 좋은 사진을 찍는 데는 | 자연의 순리를 철저하게 지키는 연꽃 | 내 영혼이 연꽃 속으로 들어가야 | 관곡지 연밭에서 맨발로 걸으며 |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무궁화, 해바라기, 상사화, 나팔꽃, 코스모스, 국화, 산수유, 단풍잎 …
2015~2024

무궁화는 나라꽃인데, 가슴이 뜨끔했다 | 인천보훈병원 절벽에 핀 무궁화꽃 | 카메라로 그린 무궁화꽃 | 해바라기 사진을 집 안에 걸어놓으면 돈 들어온다? | 해바라기 (1)_그림인가 사진인가 | 해바라기 (2)_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 해바라기 (3)_인디언 추장과 여왕 | 귀한 상사화가 등잔 밑에 있다는 걸 | 카메라로 그린 상사화 | 나팔을 닮은 나팔꽃 | 나팔꽃을 볼 때마다 | 춤추는 작은 분홍 꽃을 따라 움직이며 | 코스모스 활짝 핀 황톳길 | 백설공주를 닮은 | 장항선 기찻길 따라 | 거꾸로 살아가는 코스모스 | 그중에서도 코스모스가 | 언덕 위에 작은 집을 짓고 | 길가 작은 집 그 소녀는 | 줄기 하나에 세 송이가 | 파란 하늘이 그리웠나 보다 | 꿈꾸는 코스모스 | 코스모스는 예나 지금이나 | 그래도 코스모스 | 눈부시도록 고운 송도 코스모스 | 천수암의 국화 향기 (1) | 천수암의 국화 향기 (2) | 길가에 쓰러진 국화를 찍으면서 | 새빨간 열매를 겨울꽃으로 생각하며 | 알몸의 새빨간 산수유 열매를 | 새빨간 겨울 열매 | 白雪 위에 떨어진 단풍잎_나무와 나뭇잎의 사랑 이별 | 눈 속에 묻힌 국화

저자소개

최병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진가이며 시인이다. 최병관의 사진은 노 포토샵, 노 트리밍, 노 후드 노 필터, 노 삼각대를 특징으로 하며 모든 사진은 자연 속에서 완성된다. 사진이 간결하며 색이 눈부시도록 곱다. 특히 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만에 민간인 최초로 ‘국방부, 육군본부 작가’로 단독 선정되어, 1996년부터 1998년까지 휴전선 155마일을 서쪽 말도부터 동쪽 끝 해금강까지 도보로 세 번을 횡단하며 사진 작업을 했다. 그 사진들로 미국 뉴욕 유엔본부, 하와이 호놀룰루 시립미술관, 일본 동경사진미술관, 핫코다마루 박물관,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 아세안 대표부에서 개인 초청 전시를 했다. 인도네시아 전시에서는 ‘K-Photo’라는 신조어를 남겼다. 이 외에도 외교부, 통일부, 제주평화연구원, 평창동계올림픽 초청 강릉시립미술관, 인천아시안게임 초청, 용산 전쟁기념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세종문화회관 갤러리, 신세계갤러리, 동아갤러리를 비롯, 국내 39회, 해외 8회 초청으로 47번의 개인 초대전을 열었다. 20종의 사진 책, 5종의 포토에세이 2종의 포토 시집, 1종의 어린이책을 출간했다. 그 중 2종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울지 마 꽃들아』는 좋은 어린이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2004년에는 일본 NHK TV에서 <아시아의 인물 한국 사진작가 최병관 편>을 30분간 전 세계에 방송하였다. 2010년에는 미국 CNN방송에서 <DMZ사진작가 최병관 편>을 특집 방송했다. 그 외 영국 BBC 등, 전 세계의 신문, 방송에서 특집으로 보도했다. 작업으로는 ‘육군사관학교 개교50주년 작가’로 선정되어 사진 작업을, ‘국방부 위촉 작가’로서 이라크 자이툰 부대 사진 작업을, ‘코이카, 중앙일보 공동기획 스리랑카, 캄보디아’ 사진 작업을 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경주 구석구석을 집중적으로 사진 작업을 했다. 2019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 한국 방문 때, 한국정부는 공식적으로 최병관의 사진 책 Korea’s DMZ를 선물로 증정하였다. 대통령표창, 외교통상부장관상, 인천광역시 문화상(미술부문), 인천환경인대상, DMZ문화대상, 자랑스런논현인상, 아세안연합 사무총장 감사패, 육군참모총장 감사패, 3군사령관 감사패를 받았다. blog: http://blog.naver.com/dmzcho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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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꽃의 사계가 자아내는 우리의 자연과 세월, 그리고 치유

이 땅에서 처음 피어나는 ‘복수초’부터 순서대로 마지막 12월 꽃까지 몸살이 나도록 찾아다니며 찍었다. 그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꽃들을 더 집중적으로 찍었다. 꽃은 밤새 피어나 눈 깜짝할 사이에 소리 없이 사라진다. 그런 꽃을 찾아다니며 찍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쳤다.
꽃을 찍는 순간의 느낀 감정을 진솔하고 간결하게 글로 보충했다. 피어나는 순서대로 꽃을 찾아다니며 찍는 것도 어려웠지만 그 많은 사진을 선별하는 것 또한 힘겨웠다. 오로지 어떻게 하면 좋은 책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마음이 병들고 지친 사람들이 내 사진과 글을 보면서 치유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사진을 찍고 싶었던 것이다. _‘들어가며’에서


4월은 온 천지가 꽃 세상이었다.
그 4월의 꽃들은
타들어 가던 내 가슴에
기쁨과 희망을 꼬옥 안겨주고는
동트기 전 어디론가 훌쩍 떠났다.

5월은 또 어떤 꽃들이 찾아와
메마른 내 가슴을 설레게 할까.

_ 「그 4월의 꽃들은」


오늘 아침은 유난히 접시꽃이 곱게 화장을 하고 외출 준비 중이다. 하늘 세상으로 외출을 하려는 것이다. 접시꽃은 하늘에 사랑하는 님이 있나 보다.
얼마나 그리웠으면 밤잠도 안 자고 하늘로, 하늘로 올라가며 꽃을 피울까? 그 곁에 장승이 되어 사랑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접시꽃은 알고 있을까.

_ 「접시꽃 그 곁에 장승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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