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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 수업)

오카다 다카시 (지은이), 박재현 (옮긴이), 김병수 (감수)
  |  
샘터사
2019-09-3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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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책 정보

· 제목 :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46472976
· 쪽수 : 228쪽

책 소개

울렁증과 멘붕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한 가지 이론이나 방법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접근 방식의 이점을 살리면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리되어 있다.

목차

여는 글: 나서는 게 서툰 사람들

1. 왜 사람들 앞에 서는 게 힘들까
2. 나는 울렁증이 있다
3. 불안과 싸우지 않는다
4. 불완전함에서 자유로워지려면
5. 애착과 불안
6. 피할수록 두려워진다
7. 받아들이기
8. 빈 종이보다 오답이 낫다
9. 공황을 대하는 법
10. 마음의 안전기지 찾기
11. 더 이상 도망가고 싶지 않다

닫는 글: 나도 울렁증이 있었다

저자소개

오카다 다카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대에서 철학을 공부했지만 중퇴하고 교토대 의과대학에 다시 들어가 정신과 의사가 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오랫동안 교토의료소년원에서 근무한 후, 오카다 클리닉을 개업했다. 정신의학과 뇌 과학 분야 전문가로 주목받는 그가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애착 이론’은 청소년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 때문에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가 대표작이며 『나만 바라봐』, 『예민함 내려놓기』, 『심리 조작의 비밀』, 『애착 수업』,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 등 수많은 책이 국내에 소개되었다. 『나는 왜 사는 게 힘들까?』(원제: 발달장애의 그레이존発達障害「グレーゾーン」)는 딱히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사회생활이 너무 힘든 사람들, 나이가 들수록 적응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힘들어지는 사람들의 속마음과 인간관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사회성과 관계력이 퇴화하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출간 이후 단기간 내에 1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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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상명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초역 니체의 말》, 《머리 청소 마음 청소》, 《이성의 한계》,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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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음이 무거운 사람에겐 가벼운 운동을 권한다. 가만히 있으면 옷에 먼지가 쌓이듯, 움직이지 않으면 아픈 마음도 무겁게 쌓이기만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상처 입은 사람들이 술로 도망치거나, 방 안에 자신을 가둔 채 상처를 키우지 않길 바란다. 그래서 오늘도 “우울할 땐 몸을 움직이세요. 누워 있고 싶다면 잠시 앉아 계세요. 앉아 있고 싶다면 잠시 서 계시고요. 그것도 힘들다면 집에서라도 외출복을 입고 계세요.”라는 가장 현실적이고 속 깊은 처방을 건넨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로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의 원장이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교수로 근무했고 같은 병원 건강증진센터의 스트레스 클리닉에서 진료했다. 『겸손한 공감』, 『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이상한 나라의 심리학』, 『감정의 색깔』 등 여러 책을 출간했다.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고 있고, 칼럼 등을 통해서도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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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행동 억제가 강한 사람은, 어릴 적엔 친구들 사이에 쉽게 끼어들고 장소를 잘 찾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기질이 불리하게 작용한다. 다른 아이들은 사교력이 발전하는데 자신은 그 수준을 맞추지 못해 뒤처지고 겉돌게 된다. 그 같은 체험이 부정적인 자기평가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사람과 만나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잘 아는데 좀처럼 말문이 열리지 않는다. 이대로 잠자코 있으면 안 되는데…….” 회의처럼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특히 더 긴장하는데, 상사나 선배 같은 윗사람과 일대일로 만나도 마찬가지였다. 쉽게 감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나 공격적인 사람,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을 특히 더 어려워했다. 약속이 정해지면 전날 밤부터 마음이 무겁다. 그는 완벽주의자에 책임감도 강한 편이었다. 그러나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느라 억지스러운 말을 들어도 반론하지 않았다.


그런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으면, 또 실수를 저질러 우스갯거리가 될까 두려워 그 같은 상황을 피하거나 머릿속에서 예행연습을 하지 않고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결국 현실 상황에서 임기응변적으로 말하고 대처 능력을 키울 기회를 차단한다. 이렇듯 자신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서툴고 웃음거리가 될 뿐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수정하지 못한 채 증상으로 고정된다. 결국 우스갯거리가 되는 게 두려워 사람들 앞에서 가볍게 말하지 못하고 실수하는 상황으로 자기 자신을 밀어 넣는다. ‘두렵다, 고로 두려워진다’라는 심리적 역설에 빠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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