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88950912246
· 쪽수 : 317쪽
· 출판일 : 2008-02-11
책 소개
목차
해제_왜 중국인은 지략에 강한가
머리말_근본을 다스려라
1장 | 덕이 근본이다
1 근본에 마음을 다하라
2 나라의 흥망은 덕에 달렸다
3 객관적으로 현실을 직시하라
4 수오지심을 회복하라
5 명령이 없이도 따르게 하라
2장 | 어진 사람은 적이 없다
6 허와 실을 겸비하라
7 충신이 좋은 신하인가
8 섬김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9 간언을 경청하라
3장 | 인재는 쓰지 않으면 우환이 된다
10 충신과 양신을 구별하라
11 신하를 벗으로 대하라
12 강인하지만 부러지지 않는다
13 이유 없는 시련은 없다
14 어짊과 능력을 구별하라
4장 | 나를 버리고 남을 위하라
15 선비는 지기를 위해 죽는다
16 인품과 지략이 균형을 잡다
17 큰 배에는 많은 짐을 실어라
18 용인의 도리를 터득하다
19 미인은 영웅의 무덤이다
5장 | 자신에게 엄격하라
20 인품으로 이름을 남기다
21 이름과 의를 지키다
22 양보하면 하늘이 열린다
23 권귀에 초연하라
24 천지의 경지에 도달하다
옮긴이의 말_유가, 큰 사람으로 거듭나는 길
리뷰
책속에서
태사공太史公 사마천은 이광에 대해 <사기>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논어>에 이르기를 '자신의 행실이 바르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사람들이 따르고, 행실이 바르지 못하면 명령을 내려도 사람들이 따르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 말은 바로 이광 장군을 두고 한 말인 것 같다.
이광은 무던하기가 시골사람 같았고 언변도 좋지 못했지만, 그가 죽던 날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죽음으로 인해 슬픔에 젖었다. 그의 충성스러운 마음이 진실로 사대부들의 신임을 얻었기 때문일 것이다. 속담에 '복숭아와 자두는 말이 없지만 그 밑으로 저절로 길이 난다'는 말이 있는데, 이처럼 사소한 이야기가 오히려 큰 뜻을 설명하고 있다.-본문 93p 중에서
백성들을 사랑하고 국력을 키우며 군비를 강화하기만 하면 전쟁에서 싸우지 않고 승리할 수 있다. 그러나 헛된 명예만 좇으면서 케케묵은 관념과 사상에 매인다면, 적을 제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싸워보지도 못하고 자멸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분명한 것은 민심의 향배와 전쟁의 성격, 싸움의 정의와 가치가 전쟁의 승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도 있지만, 구체적인 전략전술의 운용 또한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무시할 수 업는 요인이라는 사실이다.-본문 39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