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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092089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9-11-20
책 소개
목차
1. 시인들은 그것이 시라는 걸 어떻게 알아보았을까?: 시 소개하기
2. 금방이라도 눈앞에 그릴 수 있도록 시야에 가득 찬 형상: 이미지의 힘
__메리 올리버 [죽음이 다가오면] [서풍1] [여행] [여름날]
3. 편안하게 말을 건네듯 평이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어투: 목소리의 힘
__메리 올리버 [서풍 2] [퍼시] [기러기]
4. 어깨에 살포시 내려앉은 새처럼 문득 다른 세계를 눈앞에 가져오는 결말: 분위기의 힘
__제임스 라이트 [미네소타 주 파인아일랜드의 윌리엄 더피 목장에서 해먹에 누워] [어떤 축복], 라이너 마리아 릴케 [고대의 아폴로 토르소]
5. 아무 떨림 없이 상대를 반갑게 맞아들이는 정겨운 눈빛: 시선의 힘
__샤론 올즈 [내가 아는 것]
6. 곡물 창고 바닥에 앉아 키질하는 바람에 머리칼을 부드럽게 나부끼는 여인의 초상: 의인화의 힘
__존 키츠 [가을에 부쳐], 워즈워스 [영혼 불멸에 부치는 송가]
7. 실종된 가족을 찾기 위해 거리에 도배한 전단지를 볼 때의 마음속 움직임: 그림자의 힘 __나오미 시하브 나이 [정情], 안나 스위르 [같은 내면]
8. 이빨로 깨물어보기 전까지는 의심할 수밖에 없는 값비싼 보석: 은유의 힘
__파블로 네루다 [사랑의 소네트 89]
9. 세상의 일원으로서 자신만이 차지할 공간이 있다는 소속감: 환경의 힘
__골웨이 키널 [성 프란체스코와 암퇘지], 드니스 레버토프 [꽃피우는 직업], 월트 휘트먼 ≪풀잎≫
10.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려는 순간 뛰어오는 사람을 보고 열림 버튼을 누르는 배려: 개연성의 힘
__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첫눈에 반한 사랑]
11. 어디를 잘못 건드렸는지 알 수 없는 그러나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일상의 작은 파문: 호흡의 힘
__빌리 콜린스 [내 인생] [건망증] [최고의 담배]
12. 항상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는 내면의 구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게 하는 몰입: 자의식의 힘
__헤이든 커루스 [황홀감], 골웨이 키널 [사랑을 나눈 후에 발소리를 듣는다]
13. 한쪽 어깨에 아기를 업고 다른 쪽에 장바구니를 멘 길모퉁이 여자의 표정: 틈새의 힘
__도리언 로 [모르는 사람을 위하여]
14.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을 관찰하듯 보이는 세계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조언: 실마리의 힘
__라이너 마리아 릴케 [해질녘]
15. 어느 날 굵어진 허리와 눈가의 잔주름 희끗한 머리카락을 발견하는 거울 앞: 색채의 힘
__플뢰르 애드콕 [세월] [결혼에 반대하여] [흔적]
16. 주방 싱크대에서 커피를 쏟으며 얼버무리는 사랑의 맹세 ‘나도 사랑해’: 모순어법의 힘
__드니스 레버토프 [결혼의 아픔] [결혼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