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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한시

로맨틱 한시

(사랑의 예외적 순간을 붙잡다)

이우성 (지은이), 미우 (그림), 원주용 (옮긴이)
arte(아르테)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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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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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로맨틱 한시 (사랑의 예외적 순간을 붙잡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0960483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07-06

책 소개

7세기 신라 시대에 활약한 여승 설요로부터 조선 시대 뛰어난 문사였던 박제가, 임제, 최경창, 권필 등의 가장 로맨틱한 한시들을 엮은 책이다. 허난설헌, 이옥봉, 황진이, 이매창과 같은 여류 시인들의 시에는 불운한 현실 속에서 펼쳐낸 그녀들의 애달픈 삶과 사랑이 엿보인다.

목차

글쓴이의 글 -13

1. 첫사랑初戀之情

봄을 기다리는 마음春詞(박제가) -16
길 위의 풍경路上所見(강세황) -20
봄날의 가지에 어린 마음多情歌(이조년) -24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無語別(임제) -28
한겨울에도 열이 나는 이유는莫怪隆冬贈扇杖(임제) -32
마음의 무게添却一人魂(황진이) -36
우리 사랑은艶陽詞(성간) -40
이름이 뭐예요戀慕詩 -42
사랑이 나를 그대의 세상으로 부르네返俗謠(설요) -46
눈 속의 편지雪中訪友人不遇(이규보) -50
비단띠 그대에게 선물하고 싶지만錦帶曲贈孤竹使君(이달) -54
그대와 함께 연밥을 따다採蓮曲(허난설헌) -62

2. 사랑의 기쁨歡喜之愛

사랑은 무죄昨夜長安醉酒來(임제) -68
바람 속의 연꽃 그대를 닮았네요風荷(최해) -72
그대 향기에 취해贈醉客(이매창) -76
우리 두 사람의 사랑 변치 않기를兩情猶未已(이옥) -80
봄꽃 같은 달三更明月仲春花(하립) -84
하늘에 달빛 그윽하고滿天明月滿園花((김상의당) -86
나를 찾아보세요呼郞來覓儂(이안중) -90
그대 뺨에 나의 향기 남아月節變曲(이안중) -94
누가 더 예뻐요折花行(이규보) 98
사랑하는 그대 기다리는 마음冬之永夜(황진이) 102

3. 변심歡喜之愛

그대는 버들 솜, 나는 빗속의 꽃古意(이수광) -110
그대 마음 변할까 두려워요別金慶元(황진이) -114
그 약속 잊었나요閨情(이옥봉) -118
오지 않는 그대를 위한 핑계待郞君(능운) -122
파랑새는 없다故人(이매창) -124
언제 그대 믿음을 저버린 적 있었나요響屧疑(황진이) -128
매일같이 눈물이에요鄭瓜亭曲(정서) -132
그대 마음 믿을 수 없어요美人怨(이규보) -136
사랑하는 이의 마음 묶을 수 있다면古意(이수광) -142

4. 그대를 원하고 원망해요願恁怨恁

떠나는 내 사랑 붙잡아다오楊柳詞(금각) -148
그대를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나의 병病中(이매창) -152
그대 향한 그리움 얼마나 깊으면閨怨(이매창) -158
기다리고 기다려요囉嗊曲(성간) -162
사랑은 원망이 되어怨詞(최기남) -178
불치의 병閨情(이옥봉) -182
이 슬픔 그때 알았더라면漿忠壇有感(금사) -186
다음 생에는 내가 죽고 그대가 천리 밖에 살아配所輓妻喪(김정희) -190
이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贈天香女伴(권필) -194
어느 곳을 보아도 그대 모습 보이지 않아待月有懷(이정) -200
다른 이에게 주려거든 차라리 버리세요雜詩(허난설헌) -206
꿈속에 그대를 만나院樓記夢(성효원) -210

5. 이별 후에도 사랑은 끝나지 않아離別後愛

그대 먼 곳에 있네요懷桂娘(유희경) -216
그대 아직 내 생각 하시나요情人(민사평) -222
봄의 빈자리春閨怨(오광운) -226
새벽아 오지 말아다오梁州客館別情人(정포) -230
그대 향한 마음 끝없이 흐르네奉別蘇判書世讓(황진이) -234
아내의 정閨情(허난설헌) -240
이별의 눈물 모여 강을 이루네送人(정지상) -242
마치 나를 보는 것처럼翻方曲(홍랑) -246
이별의 증표送別(최경창) -254
새벽 꾀꼬리의 이별 노래贈別(최경창) -258
천년을 이별한들 사랑이 변할까鄭石歌 264

6. 사랑의 슬픔悲哀之戀

그대와 이별한 뒤로子夜歌(이안중) -270
그대가 없는데 무슨 소용 있나요白苧辭(최경창) -274
꿈속의 영혼 그대를 찾아간다면夢魂(이옥봉) -278
꿈길에서 그대를 만나相思夢(황진이) -280
잠이 오지 않는 밤閨中怨(이매창) -284
봄날을 원망하며春怨(이매창) -286
봄빛의 슬픔次桂娘韻(심광세) -290
깊은 밤에夜深詞(김삼의당) -294
강남의 슬픔江南曲(허난설헌) -298
뚝뚝滴滴(권필) -302
반달半月(황진이) -306
그대 돌아오는 길卜算子(김구용) -308

7. 사랑을 추억하다追憶之愛

가을 밤, 홀로秋思(남취선) -314
아직도 그대 얼굴 보여요寄呈(박죽서) -318
체념無題(이옥봉) -322
내 나이 몇이냐고 묻지 마오贈卞僧愛(신위) -326
옛사랑의 추억憶故人(이매창) -330

일러스트레이터의 글 -334
디자이너의 글 -335

저자소개

이우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스로 ‘미남’이 된 이우성]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했다. 『GQ』, 『아레나 옴므+』 등 패션 매거진 피처 에디터로 일했으며 『러너스월드』 한국판 초대 편집장을 맡았다.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크루 ‘미남컴퍼니’ 대표다. 『나는 미남이 사는 나라에서 왔어』(2012), 『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2022)라는 제목의 시집도 출간했다. 비범한 오라의 소유자, 이우성을 누군가는 대표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편집장이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선배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그냥 형이라고 부른다. 또 누군가는 시인이라고 부른다. 이우성 주변엔 그를 부르는 사람들로 붐빈다. 그는 ‘밤의 라디오’ 같아서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 그의 말을 듣는 걸 좋아한다(는 것이 확실하다). 이우성은 말할 때 ‘마음’ ‘개념’ ‘본질’ 같은 단어를 자주 쓰는데, 그 이야기가 지루했던 적이 나는 없다. 이우성의 글은 그의 말투와 닮아서 신선하고 파격적이며, 지나치게 솔직하다. 어디서든 자신을 ‘미남’이라고 소개하는 대담함도 빛난다. 오랫동안 그와 친하게 지내며 최근에 깨달은 것이 있는데, 이우성이 정말로 ‘미남’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럴 수가. 내가 그의 언어에 미혹된 것일까? [윤성중, 월간 『山』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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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용 (역주)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문학박사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 졸업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초빙교수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 연구교수 안동대, 한림대, 원광대 강사 논문 목은 이색 산문 연구 편역《고려시대 산문읽기》《고려시대 한시읽기》《조선시대 한시읽기》 등번역《담암일집淡庵逸集》《불조통재佛祖通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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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그림)    정보 더보기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바쁜 부모님을 따라 도시에서 시골로, 다시 시골에서 도시로 자주 이사를 다녔다. 언니와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아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많은 일을 경험했지만 한 곳에 얽매이기를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어떤 일도 그리 오래 하지 못했고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다. 애니메이터를 거쳐 주변에 소소하게 그림을 그려주다 동화작가의 꿈을 꾸게 되었다. 작은 전시를 하고 온라인 사이트의 일러스트를 그리며 《월간 객석》의 삽화, 『The Mountain Rats』의 표지 작업을 했다. 어린 시절 보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사소한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위로가 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115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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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엇이었을까?
그 빛은.
그 나비는.
어쩌면 나른한 햇살이 만들어낸 환각이었을지도 모르는데,
십수년이 지나도 왜 잊히지 않는 걸까?
어떤 날, 빛은 내 피부를 콕콕 찌르며 묻는다.
정말, 누군지 모르겠어? 라고.


내 안에,
나보다 더 슬퍼하는 누군가 있다.
나를 때리며 운다.
괜찮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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