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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0975531
· 쪽수 : 524쪽
· 출판일 : 2018-09-07
책 소개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한국어판 서문
개정판 서문
서장_몰락할 것인가, 부흥할 것인가?
1부 21세기의 신 르네상스: 드디어 도래한, 인류의 두 번째 황금기
1장 지금부터 펼쳐질 완전히 새로운 세상
새로운 지리학 | 신의 계시부터 인간의 관찰까지 | 이념부터 시장경제까지 |
새로운 미디어 매체 | 혁신적 인쇄술 |
신 구텐베르크 혁명, 디지털화 | 인류의 변곡점
2장 뒤얽히는 세계
무역의 뒤얽힘 | 금융의 뒤얽힘 | 사람의 뒤얽힘 | 기술의 뒤얽힘 | ‘연결’을 뛰어넘는 ‘뒤얽힘’이란
3장 가능성으로 가득 찬 신인류, 비트루비안 맨
비참한 극빈층이 풍요로운 중산층으로 | 건강하고 부유하며 똑똑한 인간들 | 역사상 가장 축복받은 인류 | 14세기 황금기의 얼룩, 양극화 | 21세기의 새로운 얼룩 | 폭풍우가 몰아치는 이 순간
2부 폭발하는 천재성: 상상을 초월하는 과학 기술의 발전
4장 신 르네상스의 ‘코페르니쿠스 혁명’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작되다 | 놀라울 정도로 ‘천재’가 흔한 시대 | 인류의 도약 |
생명과학: 의료부터 유전자 변형까지 | 유전학: 포스트휴먼의 탄생 | 물리과학: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다 | 천재성이 폭발하는 시대적 조건 | 더 빠르고 풍부하게
5장 인류의 모든 가능성을 실현하라
지식의 팽창 | 우리는 더 지혜로워졌을까 | 사회 인식의 한계 | 암울한 통계, 측정되지 않은 발전 | 멀고 먼 유토피아 | 꿈꾸기를 포기한 기업들 | 모든 한계를 깨부수는 ‘천재성’ | 후대에 남길 것들
3부 번성하는 위험성: 인류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는 법
6장 무찔러야 할 거대한 적들
전염병의 발견 | 풍요의 딜레마 | 새로운 천연두 | 어리석은 역사를 반복할 것인가? | 극악무도한 범죄와 재앙적 자연재해
7장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
포퓰리스트의 탄생 | 대중의 환멸과 극단주의 | 분열하는 세계 |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 잃어버린 선량함 | 천재성과 위험성의 갈림길에서
종장_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감사의 글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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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우리에게 부족한, 그리고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바로 ‘관점’이다. 관점이 있으면 우리 인생을 정의하는 대립이 무엇인지를 꿰뚫어 볼 수 있고 세계를 형성하는 광범위한 세력에 맞서 우리 의지를 더 효과적으로 관철시킬 수 있다. 충격이 발생할 때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한발 물러나 더 넓은 맥락에서 더 주도적으로 충격의 의미를 이해하고 반응할 수 있다. (중략) 관점은 우리 개개인이 인생을 단순한 날수의 합이 아니라 위대한 여정으로 바꿀 수 있게 해준다. 관점은 우리가 힘을 합쳐 21세기를 인류사에 길이 남을 시대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
_ 서장: 몰락할 것인가, 부흥할 것인가?
무어의 법칙은 어쩌면 현시대에 대한 가장 중요한 경험적 관찰일 것이다. 첫 번째 구텐베르크 시대를 정의한 특징 중 하나는 ‘속도’였다. 한 개인의 일생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새로운 문화 및 의사소통 매체가 탄생하고 보편화됐다. 우리 시대에도 마찬가지다. 물리적 인프라(사회 기반 시설)를 생각해보라. 15세기에는 인쇄기가 곧 기초적인 인프라였다. 오늘날 기본 인프라는 육지와 해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케이블이다. 1988년에는 최초로 대륙과 대륙을 잇는 광섬유 케이블망이 설치됐다. 이후 이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컴퓨터 연산 능력이 향상되면서 한때 드문드문했던 광섬유 케이블망은 매우 촘촘해졌다. 광섬유 케이블망에 접속된 사용자 인구는 2000년을 기점으로 4억 명에서 30억 명 이상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_ 1장 지금부터 펼쳐질 완전히 새로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