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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098325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10-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글쓴이의 말
CHAPTER 1. 무엇을 위해 일하나요?
∙ 돈 때문에 일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보자. 그래야 인간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없다. ‘안하는 것보단 낫다’라는 자세가 꾸준함의 비결이다
∙ 회사는 타인이 만든 돈벌이용 상자. 계속 전진하든 멈추든 마지막은 스스로 선택하고 누구의 탓으로도 돌리 지 말 것
EPISODE 1 종전 직전, 히로시마에서 오사카로 홀로 떠난 소녀
CHAPTER 2. 기대하지 않아야 인생이 잘 풀린다
∙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야 행복하다. 불필요한 짐은 내려놓고 가자
∙ 남을 변화시키는 일에 에너지 소모하지 않기. ‘어떻게 하면 내가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 에 너지를 사용하자
∙ 정은 집착의 증거. 가족이라도 나는 나, 타인은 타인이다. 내 생각을 강요하면 나와 상대 모두 괴롭다
∙ 주어진 것들을 당연히 여기지 않기. 감사히 여기고 그 이상은 바라지 말자
∙ 상대를 존중하면 나도 존중받는다
∙ 기회는 항상 우연히 찾아온다. 누군가 등을 떠밀면 그 흐름에 올라타보자
EPISODE 2 시대의 격랑에 휩쓸려 의사의 길을 택하다
CHAPTER 3. 인간관계의 오묘함
∙ 나의 약점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행복이다
∙ 자잘한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면 작은 친절로 돌아온다
∙ 말싸움 뒤에는 먼저 사과하는 사람이 승자다. 괜한 고집은 고립을 자초한다
∙ 친구는 성격이 잘 맞는 사람을 선택하자. 이해타산으로 사람을 사귀면 꼭두각시나 외톨이 신세가 된다
∙ 인간관계는 성급한 결론보다는 마음의 거리감으로 조절해보자
∙ 혼자서 인생 계획을 세운들 절대 그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니 세세한 계획은 세우지 말자
EPISODE 3 정신과 의사가 일생의 과업이 된 이유
CHAPTER 4. 마음의 평정 찾기
∙ 앞날은 걱정해봐야 알 수 없는 법. 눈앞의 일을 소홀히 하지 말자
∙ 힘든 경험은 훗날 가장 소중한 재산이 된다. 세상에 헛된 경험이란 없다
∙ 일이 안 풀릴 때는 멈추지 말자. 멈추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 밤에 할 일은 잘 자는 것뿐이다. 확실히 일어날 일만 대책을 강구하자
∙ 자신감 부족은 나쁜 게 아니다. 급조된 자신감이 가장 위험하다
∙ 슬픈 일, 충격적인 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조언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다
∙ 남과 비교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심리. 하지만 세상에 고민거리가 없는 사람은 없다
∙ 전력을 다해야 할 시기는 곧 찾아온다. 그러니 그렇지 않은 시기에는 필요 이상 힘을 쏟지 말자
EPISODE 4 결혼, 출산, 전업주부 그리고 뜻밖의 복직
CHAPTER 5. 일과 가정을 양립해가는 비결
∙ 업무의 질은 적당하면 충분하다. 대충 해도 좋으니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 가정의 평화만 지킨다면 나머지는 천천히
∙ 인생에서 참고 견뎌야 할 시기가 반드시 온다. 덜 아프게 이겨낼 방법을 찾자
∙ 사람을 키운다는 건 자신을 키우는 일이다
∙ 아이를 키우려면 기술보다는 행동이 필요하다
∙ 타인의 자립을 방해하지 말 것.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 주면 성장은 멈춘다
∙ 고독사는 매우 훌륭한 죽음. 어떻게 죽을지 걱정하는건 시간 낭비다
EPISODE 5 번민, 고뇌, 그래도 계속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인생 최악의 나날들
CHAPTER 6. 하루하루 담담하게 살아가기
∙ 어려운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도 ‘괜찮아, 어떻게든 될 거야’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 타인에게는 타인의 인생, 나에게는 나의 인생이 있음을 철저히 구분해나가면 마찰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 인간관계의 비결은 거리감. 침범해서는 안 될 선은 절대 넘지 말자
∙ 고독한 것은 외로운 것이 아니다. ‘고독은 좋은 것’이라고 받아들이면 편해지는 것이 많다
∙ 결과는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조바심이 날수록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자
EPISODE 6 남편을 떠나보내고 늙어서도 다시 일터로
∙ 눈부신 성공이나 활약이 없어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존재가 되자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왜 일을 하는 거지?’ 하고 방황할 때는 단순하게 ‘먹고살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결론지으면 그만입니다. 그것이 인간이 일을 하는 원점이니까요.
‘사는 보람’이나 ‘자기 성장’ 같은 건 자신을 제대로 먹여 살릴 수 있게 된 다음 여유가 있을 때 조금씩 천천히 생각하면 됩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답니다.
지금 이미 자신을 먹여 살릴 만큼 돈을 버는 사람은 충분히 훌륭한 사람이에요.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어딘가에 욕구불만이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지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살기 위해 일하는 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 CHAPTER1. 무엇을 위해 일하나요?
스스로 납득하면서 나아가세요.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을 중심으로 한 발 한 발 내딛는 겁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지만 도저히 만족할 수 없다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을 고민해보고 조금씩 새로운 걸 시도하세요.
남과 비교하며 행복을 찾은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본디 행복이라는 감각은 몹시 불안정하고 미덥지 못한 감각입니다. 좀처럼 오래 지속되지 않죠.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기쁠 때는 마음껏 기뻐하면 되고,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별 수 없지’ 하고 담담하게 해내면 그만. 인생이란 그런 일의 반복이 아니던가요?
- CHAPTER 2. 기대하지 않아야 인생이 잘 풀린다
재미있는 건 상담을 하러 오는 사람들도 모두 해결책을 찾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자신이 원하는 답’을 찾고 있는 거랍니다. 가족 관계나 직장의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죠. 모 아니면 도, 좋으면 계속 만나고 싫으면 안 본다는 식입니다. 뭐든 극단적이 되기 쉽고 자신의 입장에서 말하는 의견을 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극단적이지 않아도 나름 잘 풀어갈 수 있습니다. 애초에 인간관계에 100점은 없음을 인식하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본심을 말하고 푸념도 하세요.
그래도 도무지 안 되겠다 싶을 때는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면 됩니다.
- CHAPTER 3. 인간관계의 오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