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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훈, 한국의 살림집 한옥

신영훈, 한국의 살림집 한옥

신영훈,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지은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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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훈, 한국의 살림집 한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영훈, 한국의 살림집 한옥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2111555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4-02-28

책 소개

학교의 지식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서울대학교 관악초청강연'의 아홉 번째 이야기. 한옥 건축의 대가인 신영훈 지유(指諭: 설계와 현장 시공 감독 등을 총괄하는 사람을 지칭)가 관악초청강연에서 강연한 내용과 질문, 답변을 담은 책이다.

저자소개

신영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년 개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아호는 목수(木壽), 문화재 보수의 대가이자 한옥의 거장으로 1959년부터 국가 지정 중요 국보, 보물 보수에 종사했고, 1962년부터 1999년까지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했습니다. 2008년 현재 한옥문화원 원장으로서 한옥에 담긴 한국인의 심성과 지혜를 알리고 오늘날의 한옥 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송광사 대웅보전, 보탑사 3층 목탑, 운문사 대웅보전, 프랑스 고암서방, 영국 대영박물관 한국실 사랑방 등을 지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의 살림집》《우리문화 이웃문화》 《우리 한옥》 《한옥의 향기》 《천상이 천하에 내려 깃든 석굴암》 《토함산에 이룬 이상세계 불국사》 《한국의 고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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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2002년 기초교육 전담부서로서 설치되었다. 학내 구성원을 위해 학과와 학문분과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교과, 비교과의 기초교양과목 및 특별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화의 장을 통해 길이 너무 많아 길을 찾기 어려운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자신과 이웃의 삶에 대해 세상과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갖기를 바라며 『관악초청강연』 단행본 간행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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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옥은 한 채의 건물로 완성되기보다는 안채, 뜰아래채, 사랑채 등 용도에 맞게 조성된 건물들이 안마당을 끼고 자리 잡고 있어서 집마다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기 때문에 한 마을에도 동일한 집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개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건축 공부를 하는 것은 남의 집을 고스란히 본뜨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각각의 집이 가지고 있는 성향은 어떤가, 그렇다면 나는 어떤 성향의 집을 만들고 싶은가를 생각하면서 공부한다면 자기 작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소질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저런 집을 보면서 “요즘 저런 원시적인 집에서 누가 살아?”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아무것도 없는 산골짜기에서 주변에 있는 자재를 활용해서 공간을 만들려고 어떻게 애를 썼는지 고민하면서 그 지혜를 터득할 수 있다면 여러분이 하는 공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중국의 조각들은 당장 잡아먹을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는데 우리 것은 하나같이 웃고 있어요. 그러니 한국 문화가 중국 문화를 닮았다는 소리를 함부로 할 게 아닙니다. […]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에서 2년 동안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 우리나라 유적을 조사한 보고서 원본이 있어서 살펴보았더니 자기네가 찍은 사진에는 그 장면이 있는데, 우리한테 소개할 때는 그것을 빼놓고 하라고 그어 놨어요. 왜냐하면 ‘웃고 있는 것들’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긍지를 느끼게 되고 조선총독부가 기가 죽어서 안 된다고 이것들은 빼라고 원칙을 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제강점기의 우리 교과서에는 그런 사진이 한 장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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