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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 20년

독일 통일 20년

(기초자료로 본)

정병기, 임홍배, 송태수 (지은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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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 20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독일 통일 20년 (기초자료로 본)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정치외교학 > 국제정치학
· ISBN : 9788952112286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1-11-29

책 소개

통일 20년 후의 한반도를 상상해 보자. 통일의 방식도 중요하지만, 통일 후의 정치ㆍ이념적 통합과 사회ㆍ경제ㆍ문화적 통합도 중요한 과제다. 한반도의 남북처럼 오랜 세월 이념을 달리해 온 두 진영이 통일된 독일의 사례를 살펴보는 것은 통일 후 한반도의 모습을 미리 상상해 보고 올바른 통합의 길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

목차

서울대학교 통일학연구총서를 내면서
머리말

제1장 정치

1. 통일 시기 구동독의 정치 과정
2. 통일 헌법
3. 연방제
4. 정부
5. 정당과 선거
1) 정당 지지율 분포
2) 연방의회 선거
3) 주의회 선거
6. 통일 관련 의식
7. 요약과 전망

제2장 경제

1. 통일독일 및 구동독 지역 경제의 발전과 현황 개괄
1) 전환기(1990~1994년)와 정상화기(1995~2000년)
2) 혁신기(2001년 이후)
2. 거시경제 동향
3. 노동과 노동시장
1) 노동시장
2) 노동생산성과 노동시간 및 산업부문별 추세
4. 투자와 대외 경제구조의 개선
1) 투자와 혁신경쟁력
2) 대외 경제구조의 변화
5. 도시건설과 주택 개조
1) 도시의 현대화
2) 주거환경의 개선 및 ‘사회적 도시’
3) 구동독 지역 주택 및 건설부문의 시장경제체제에의 통합
6. 농촌개발 및 농업부문의 통합
1) 1989년 이후 농업경제구조의 개편
2) 토지매입 및 구(舊)채무 조정을 위한 법제도
3) 농촌에 대한 재정 지원책
7. 교통 인프라 확충
8. 요약과 전망

제3장 사회

1. 인구 변동
2. 근로자 소득수준
3. 사회보장제도
1) 실업보험제도 도입
2) 연금제도의 통합
3) 의료보험제도의 통합
4) 산재보험제도의 통합
5) 간병보험제도의 통합
6) 원호제도의 통합
7) 사회부조제도의 통합
4. 보건·의료체계
1) 개괄
2) 보건제도 통합의 과정
3) 구동독 지역 의사 급여 수준의 제고
4)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의 확대
5. 노동과 노동조합
1) 독일 통일 과정의 노동조합
2) 통일독일의 노동조합 활동
6. 요약과 전망

제4장 교육 및 연구개발

1. 구동독 지역의 대학 구조개혁
1) 대학 구조개혁의 원칙
2) 대학의 통폐합과 신설
3) 대학 교원의 인적 쇄신
4) 대학생 수의 증감
5) 특별 재정 지원
2. 연구기반 확충
1) 통일독일의 연구개발 정책
2) 연구개발 인력의 쇄신
3) 대학 외 연구소 육성
4) 대학 연구역량 강화
3. 기술혁신 지원 사업
1) 지역 혁신역량 강화 사업
2) 첨단분야 육성 지원·228
3) 하이테크 창업 지원
4) 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
4. 주요 교육 지표
1) 교육 재정
2) 교육 수준
3) 교육 환경
5. 주요 연구개발 지표
1) 연구개발 재정 개관
2) 부문별·주별 연구개발비
3) 연구개발 인력
6. 요약과 전망·264

제5장 문화

1. 통일독일의 문화정책
1) 1단계(1991~1993년)
2) 2단계(1994~1998년)
3) 3단계(1999~2004년)
4) 4단계(2005년~현재)
2. 주요 정책사업
1) 국가문화재 보호: ‘문화 등대’ 프로젝트
2) 수도 베를린의 문화 진흥
3) 지역시민 참여문화 활성화
4) 문화예술 교육의 강화
5) 동서 문화교류
6) 문화산업 육성
7) 시민참여 유도: ‘통일공로상’
3. 민간 부문의 문화운동
1) 도시 공동화에 대한 문화적 대응: ‘수축하는 도시들’ 프로젝트
2) 구동독 지역 문화예술 지원 협의회
4. 주요 문화 지표
1) 문화 재정
2) 문화 생활
5. 요약과 전망

제6장 환경과 에너지

1. 구동독의 환경파괴 실태와 통독 후 개선 개괄
1) 환경파괴의 원인
2) 환경개선의 일반 현황
2. 환경오염의 개선
1) 환경오염 개선 개괄
2) 대기
3) 물
4) 쓰레기(폐기물)
3. 에너지
갈탄에 의한 발전원(發電源) 확보
4. 자연보호
1) 구동독 지역 자연보호지역의 사유화 중단
2) 생물 서식공간 연결체계의 마련
5. 요약과 전망

참고문헌
부록: 2006, 2009년 독일기본법 개정 내용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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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정병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다.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과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강의교수(2004∼2007) 및 연구교수(2007∼2009)를 역임했다. 시인 및 영화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포퓰리즘』(2021), 『정당체제와 선거연합: 유럽과 한국』(2018), 『표준의 통합 효과와 표준화 거버넌스』(2016) 등 50여 권의 정치학 단행본과 『엔딩 크레디트』(2024) 등 5권의 시집, 『사랑과 예술, 아모르파티』(2023) 등 2권의 영화평론·분석집이 있으며, 1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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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괴테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지냈고 서울대 독문과 교수로 재직하다 2025년 정년 퇴임해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독일 고전주의』(연세대출판문화원, 2016), 『괴테가 탐사한 근대』(창비, 2014), 『독일명작의 이해』(공저, 서울대출판문화원, 2014) 등이 있고, 번역서로 『계몽이란 무엇인가』(이마누엘 칸트 외, 도서출판 길, 2020), 『벌거벗은 진리』(한스 블루멘베르크, 도서출판 길, 2023), 『서사의 단순 형식들』(안드레 욜레스, 서울대출판문화원, 2024), 『한권으로 읽는 문학이론: 소쉬르부터 버틀러까지』(올리버 지몬스, 창비, 2020), 『진리와 방법』(한스 게오르크 가다머, 공역, 문학동네, 2012), 『루카치 미학』(게오르크 루카치, 공역, 미술문화, 2000~2004) 등의 이론서와, 『정신병동 수기』(크리스티네 라반트, 문학과지성사, 2025), 『모든 이별에 앞서가라: 독일 대표시선』(라이너 마리아 릴케 외, 창비, 2023), 『변신·단식광대』(프란츠 카프카, 공역, 창비, 2020), 『천사는 침묵했다』(하인리히 뵐, 창비, 2019), 『로테, 바이마르에 오다』(토마스 만, 창비, 2017), 『세상의 끝』(로베르트 발저, 문학판, 2017), 『젊은 베르터의 고뇌』(요한 볼프강 폰 괴테, 창비, 2012), 『어느 사랑의 실험』(알렉산더 클루게 외, 창비, 2010), 『파우스트 박사』(토마스 만, 공역, 민음사, 2010), 『나르치스와 골드문트』(헤르만 헤세, 민음사, 2002) 등의 작품이 있다. 또한 펴낸 책으로는 『김남주 시전집』(공편, 창비, 2014), 『김남주 문학의 세계』(공편, 창비, 2014), 『살아 있는 김수영』(공편, 창비, 2005), 『황석영 문학의 세계』(공편, 창비, 200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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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現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 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자유권분과 전문위원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정치학 박사 저서: 『독일의 평화통일과 통일독일 20년 발전상』(공저, 2010), 『신세기의 민족질서와 한민족』(공저, 2008), 『유럽의 제노포비아』(공저, 2006), 『유럽정치』(공저, 2004), 『한국민주시민교육론』(공저, 2004), 논문: 「유럽연합(EU)의 대북정책과 지원정책 및 경제교류 평가」(2009), 「독일 통일과정의 사회갈등과 거버넌스: 신탁청의 구동독 경제재편 문제 고찰」(2009), 「통독 후 구동독 지역클러스터 비교연구: 지역산업거점, 기업네트워크, 혁신경쟁력을 중심으로」(2007), 「독일 지방자치 개혁의 현주소: 신공공관리 행정개혁과 직접민주주의」(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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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독일의 정치적 통일 과정은 “우리가 인민이다”라는 구호가 “우리는 하나의 국민이다”라는 구호로 바뀌는 과정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통일 전야의 개혁사회주의적 전망이 서독 정당들에 의한 효과적 선거전과 콜 정부의 경제적 전망 제시를 통해 급격한 통일 구호로 바뀐 것이다. 이 과정은 콜민화(Kohlonisierung)라는 비유적 표현에서 보듯이 당시 동독 주민들의 이념적 경향을 경시한 채 콜 정부가 주도하는 급격한 흡수통일로 연결되었으며, 통일직후의 인사정책도 강제 편입과 퇴출에 의한 일방적 식민화 과정을 밟았다. 또한 연방제 개혁이 서독 기본법의 확대 적용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은 채 경제력이 약한 구동독 주들에게 불리하게 이루어졌다.


1994년 말까지의 전환기 동안 구동독 지역의 산업구조는 대량파괴 혹은 산업공동화(空洞化)로 특징지어질 정도였다. 경제활동인구의 급격한 감소(1989년 대비 30% 감소), 구서독 지역 수준의 2배에 달하는 19.5%의 만성적 고실업과 은폐실업을 포함한 41.8%의 실질실업에서 확인된다. 구동독에서 실행됐던 경제구조의 급격한 재편은 역사적으로 선례를 찾기 어려운 정도로 진행되어, 고실업과 불완전고용의 문제는 쉽게 극복될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


노동시장의 변화야말로 통독 후 구동독 지역 대부분 주민이 공통적으로 당면한 가장 핵심적인 문제의 하나였다고 할 수 있다. ‘의사적(擬似的) 노동력 결핍’이 나타날 정도로 기술혁신보다는 단순 투입량의 극대화를 통한 산출량의 극대화를 추구하던 경제체제의 문제는 노동시장의 조건을 규정하는 결정적 요인이었다. 즉 ‘실업’이 존재하지 않는 ‘사회주의경제체제’의 동독 기업에서는 생산의 효율성 문제보다는 과잉노동력이 유지되고 있었다. 그 결과 통독직후 노동시장으로부터의 대량 이탈이 발생하여, 취업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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