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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속의 불만

문명 속의 불만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성해영 (옮긴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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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속의 불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명 속의 불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정신분석학
· ISBN : 978895211636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4-12-30

책 소개

문명텍스트 21권. 프로이트의 저술 중에서도 대단히 오랫동안 폭넓게 읽힌 작품이며, 정신분석학뿐만 아니라 종교심리학의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해제 |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 그리고 『문명 속의 불만』

일러두기

문명 속의 불만

해설 | 문명과 종교
프로이트의 종교심리학과 승화 및 대양적 느낌
정신분석학과 탄트라: 욕망과 욕망의 승화 개념을 중심으로

맺음말 | 존재론적 기쁨의 회복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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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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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총서 발간사

저자소개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는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로 오스트리아 제국 시절 프라이베르크(지금은 체코의 프리보르P??bor)에서 유대인 부모로부터 태어났다. 정신분석학은 환자와 분석가 간의 대화를 통해 정신 내부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지는 병리 현상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독창적인 ‘마음과 인간 행위’ 이론을 적용하여 치료하는 학문이다. 프로이트는 1881년 빈(Vienna)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면서 의학 학위(MD)를 받았다. 1885년 교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을 이수하자마자 신경병리학 강사로 임명되었고, 1902년엔 겸임교수가 되었다. 1886년 빈에 개인 의원을 개원하여 환자들을 치료하는 생활을 하다가, 1938년 3월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병합하자 나치 정권의 탄압을 피해 영국으로 망명했다. 그 뒤 1년 만인 1939년에 생을 마감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꿈의 해석》 《정신분석학 입문》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토템과 터부》 《억압, 증상 및 불안》 《꿈 심리학》 《쾌락 원칙을 넘어서》 《새로운 정신분석 입문 강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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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서울대에서 종교학 석사학위를, 미국 라이스대학에서 종교심리학과 신비주의의 비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과 논문으로 『수운 최제우의 종교체험과 신비주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과 탄트라의 종교 사상 비교」, 「‘무종교의 종교’ 개념과 새로운 종교성」 등이 있다. 종교체험의 비교 연구를 통해 영성과 종교성을 탐구하는 것이 주된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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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규모의 전쟁을 목도한 프로이트는 인간 이성의 한계를 절감했다. 그리고 그 무렵 자신과 타인, 그리고 존재하는 것들을 파괴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죽음 욕동’이라는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힘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한다. 실제로 그는 치료 과정에서 성적인 의미를 내포하지 않는 기묘한 공격성을 자주 접한 바 있었다. 자신을 치유하고 삶에 적응하려는 긍정적인 욕구와 더불어, 치료를 거부하고 반복해서 증상으로 되돌아가려는 끈질긴 경향성을 목도했던 것이다. 치료자와 환자의 노력을 일거에 무화(無化)시키는 이 강력한 힘을 접하면서 그는 당혹감에 빠졌다. 왜 인간들은 삶이 아닌 ‘무(無)’의 상태로 사라지길 원하는 걸까? 그는 이 불가사의한 힘을 ‘죽음 욕동’이라 명명하고, 쾌락 원칙과 현실 원칙에 이어 “열반원칙(nirvana principle, Nirvanaprinzip)”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마지막 장에서 프로이트는 개인의 초자아와 문명의 초자아가 개인 욕동을 통제하는 측면에 다시금 주목한다. 공격 욕동의 통제가 문명의 가장 큰 과제임을 지적하면서, 개인적·문명적 초자아가 개인의 욕동 충족에 가하는 무차별적인 제약이 문명화된 개인에게 심대한 불행을 초래한다는 점을 역설한다. 특히 보편적 사랑의 실천과 폭력성의 통제를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종교적 계율은 정신분석학이 밝혀낸 인간 욕동과 그 작용 방식을 간과하기 때문에 반심리적(反心理的)이며, 그런 이유로 인해 현대인들의 고통과 불만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더구나 현대의 눈부신 과학 기술 발달은 인간의 죽음 욕동이 인류를 전멸시킬 수 있는 가능성마저 만들어 냈다. 이런 상황에서 프로이트는 에로스와 죽음 욕동이라는 두 거대한 힘의 투쟁에서 에로스가 승리하기를 기원하며 자신의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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