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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전집 3

프로이트 전집 3

(심리적 사건의 두 원칙에 관한 정식화 | 쾌락원칙을 넘어서 |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홍준기 (옮긴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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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전집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로이트 전집 3 (심리적 사건의 두 원칙에 관한 정식화 | 쾌락원칙을 넘어서 |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프로이트
· ISBN : 979116684417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6-17

책 소개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프로이트의 저작들이 번역되었고, 프로이트의 글을 직접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역자가 이를 다시 번역하기로 결정한 것은 프로이트 정신분석 및 이후의 여러 정신분석학파의 이론을 깊이 이해하고 연구하기 위해서는 프로이트 원전에 대한 정확하고 면밀한 번역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프로이트의 저작들이 번역되었고, 프로이트의 글을 직접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역자가 이를 다시 번역하기로 결정한 것은 프로이트 정신분석 및 이후의 여러 정신분석학파의 이론을 깊이 이해하고 연구하기 위해서는 프로이트 원전에 대한 정확하고 면밀한 번역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번역 대본으로는 『프로이트 전집 연구판본(Studienausgabe)』을 사용했다. 이 판본은 편집자의 체계적인 해설 및 주석을 포함하고 있어, 프로이트의 글을 깊이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각 논문에 붙인 편집자 서론과 주석을 통해 프로이트 저작들의 개별적 의미는 물론 각 저작의 이론적, 체계적 연관성에 관한 중요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첫 작업으로 ‘메타심리학적 저작들’을 선택했다. 그것들은 “정신분석을 위한 견고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프로이트가 쓴 12편의 글(1915년 집필)을 지칭하는데, 그는 이 중 5편만을 출간했다. 「충동들과 충동의 운명들」, 「억압」, 「무의식」, 「꿈 이론에 대한 메타심리학적 보충」, 「애도와 멜랑콜리」가 그것이다. 그러나 넓게 본다면 이 시기에 집필하지 않은 다른 많은 주요 저작도 메타심리학적 글에 사실상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역자는 1915년 이전과 이후에 쓴 글들도 국역본에 포함시켰다.
향후에도 프로이트 글들을 주제별로 분류해 번역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목차

심리적 사건의 두 원칙에 관한 정식화(1911) 7
편집자 서론 9
심리적 사건의 두 원칙에 관한 정식화 13

쾌락원칙을 넘어서(1920) 29
편집자 서론 31
쾌락원칙을 넘어서 35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1924) 139
편집자 서론 141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 145

역자 후기 및 해제 168
참고문헌 222
현재까지 출간된 독일어 판본 242
약어 목록 244
찾아보기 246

저자소개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는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로 오스트리아 제국 시절 프라이베르크(지금은 체코의 프리보르P??bor)에서 유대인 부모로부터 태어났다. 정신분석학은 환자와 분석가 간의 대화를 통해 정신 내부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지는 병리 현상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독창적인 ‘마음과 인간 행위’ 이론을 적용하여 치료하는 학문이다. 프로이트는 1881년 빈(Vienna)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면서 의학 학위(MD)를 받았다. 1885년 교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을 이수하자마자 신경병리학 강사로 임명되었고, 1902년엔 겸임교수가 되었다. 1886년 빈에 개인 의원을 개원하여 환자들을 치료하는 생활을 하다가, 1938년 3월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병합하자 나치 정권의 탄압을 피해 영국으로 망명했다. 그 뒤 1년 만인 1939년에 생을 마감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꿈의 해석》 《정신분석학 입문》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토템과 터부》 《억압, 증상 및 불안》 《꿈 심리학》 《쾌락 원칙을 넘어서》 《새로운 정신분석 입문 강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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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법과대학과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독일 브레멘대학, 파리 10대학에서 수학한 후 라캉과 알튀세르에 관한 논문으로 브레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 연구소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정신분석가, 철학자로 활동 중이다. 파리의 라캉주의 분석가로부터 교육분석을 받았다. 저서로는 『라캉과 현대 철학』,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남자의 성, 여자의 성』, 『라깡의 재탄생』(공저),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사회적 국가』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저서, 『라캉, 클라인, 자아심리학』에서 정신분석과 철학의 대화 속에서 정신분석 이론과 역사를 해설하고 클라인 정신분석을 재구성하면서 라캉의 『에크리』와 『세미나』를 비판적으로 철저히 재해석했다. 『강박증: 의무의 감옥』, 『라깡과 정신분석임상: 구조와 도착증』, 『제2의 사고』, 『변형들』, 『정신분석의 요소들』, 『현대적 관점의 클라인 정신분석』, 『클라인의 정신분석 테크닉 강의』 등 다수의 역서가 있으며, 정신분석과 현대 문화 및 철학에 관한 다수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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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래전부터 우리는 모든 신경증은 아마도 환자를 현실에서 끄집어내어 그를 현실로부터 소외시키는 경향을 갖는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자네(P. Janet)의 관찰을 비껴갈 수 없었다. 그는 신경증자의 특수한 성격으로서 ‘현실 기능의 상실’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러한 장애가 신경증의 기본 조건과 맺는 연관성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불쾌는 지각된 불쾌, 즉 만족되지 않은 충동이 밀어닥치는 것에 대한 지각이거나 외적 지각이다. 이것이 그 자체로 고통스러울 수도 있고, 또는 심리장치 속에 불쾌한 기대를 자극해서 심리장치가 그 불쾌한 기대를 “위험”으로 인식할 수도 있는데, 어떤 경우든 그것은 불쾌로 지각된다. 이러한 충동의 요구와 위험의 위협에 대한 반작용 ―심리장치의 본래적 행위는 바로 이 반작용 속에서 표현된다― 은 쾌락원칙에 의해, 또는 그것을 수정하는 현실원칙에 의해 올바른 방식으로 인도될 수 있다.


자극 보호를 뚫을 만큼 충분히 강한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우리는 외상적 자극이라고 부른다. 외상이라는 개념이 외상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효과적인 자극 방어를 요구한다고 나는 믿는다. 외적 외상과 같은 사건은 유기체의 에너지 운영에서 커다란 장애를 불러일으킬 것임이 분명하며, 따라서 모든 방어수단을 가동시킬 것이다. 그러나 이때 우선 쾌락원칙이 효력을 잃는다. 심리장치가 커다란 자극량으로 범람하는 것을 더 이상 막을 수 없다. 침투한 자극량을 처리하기 위해 그것을 심리적으로 묶고 자극을 극복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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