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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명품의 보고

전통 명품의 보고(寶庫), 규장각

신병주 (지은이)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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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명품의 보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통 명품의 보고(寶庫), 규장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2220813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2-11-07

책 소개

살림 지식총서 439권. 규장각이 품고 있는 보물들에 대한 이야기다. 규장각이 풀어놓은 역사 자료의 깊이와 가치는 실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한국학 연구자들이 규장각을 ‘한국학의 보물상자’로 부르는 이유다.

목차

개혁정치의 산실, 규장각
강화도 외규장각의 설치와 어람용 의궤의 운명
규장각을 대표하는 명품들

저자소개

신병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인문대학 국사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조선시대사학회 회장, 한국문화재재단 이사, 문화재청 궁·능 활용 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서울역사박물관 운영위원, 미래한강본부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BS <역사저널 그날>, KBS라디오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 <신병주의 역사여행>을 진행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연산군과 광해군’ 편 외 다수, EBS <클래스 e> ‘조선 왕을 만나는 시간’ 시리즈,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역사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 《왕으로 산다는 것》, 《참모로 산다는 것》, 《왕비로 산다는 것》, 《우리 역사 속 전염병》,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서울의 자서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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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규장각은 원래 왕실도서관에서 출발했지만 정조는 이곳을 학술 및 정책 연구기관으로 발전시켰다. 역대 도서들을 수집하고 연구하는 기관이자 정조의 개혁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치기관으로 거듭난 것이다. 정조는 “승정원이나 홍문관은 근래 관료 선임법이 해이해져 종래의 타성을 조속히 지양할 수 없으니 왕이 의도하는 혁신정치의 중추로써 규장각을 창건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조는 당파나 신분에 구애 없이 젊고 참신한 인재들을 모아 개혁정치의 파트너로 삼았다. 규장각에서는 정약용을 비롯해 걸출한 학자들이 많이 양성됐으며 특히 박제가ㆍ유득공ㆍ이덕무ㆍ서이수와 같은 서얼들도 적극 등용했다. 규장각은 이제 조선 후기 학술과 문화중흥을 이끌어 가는 두뇌집단의 산실이 된 것이다.


1782년(정조 6년) 2월 당시 국왕 정조의 비상한 관심 아래 추진된 ‘강화도 외규장각 공사의 완공’을 알리는 강화유수(江華留守)의 보고가 올라왔다. 1781년 3월 정조가 강화도에 외규장각의 기공을 명령한 지 11개월이 지난 즈음이었다. 이를 계기로 강화도 외규장각에는 왕실의 자료들을 비롯해 주요한 서적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보관되었으며, 이후 100여 년간 외규장각은 조선 후기 왕실문화의 보고(寶庫)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1784년에 편찬된 『규장각지』에 따르면 외규장각은 6칸 크기의 규모로 행궁(行宮) 동쪽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1776년 즉위 직후 정조는 창덕궁 내에 왕실도서관이자 연구소 성격의 규장각을 짓고 이곳을 중심으로 학술ㆍ문화운동을 주도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의 중요한 의식이 끝난 후 전 과정을 담아 ‘의궤(儀軌)’라는 책을 간행했다. 의궤는 ‘의식(儀式)과 궤범(軌範)’을 뜻하는 말로 왕실에서 주관하는 의식이 시행되면 이를 정리한 책이다. 의궤는 전대의 의식과정을 모범으로 삼고, 후대의 시행착오를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작되었다. 선왕의 법도를 최대한 따르려는 유교 이념과 당대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려는 투철한 기록정신이 대를 이어 의궤를 편찬하는 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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