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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빈곤세대입니다

우리는 빈곤세대입니다

(평생 가난할 운명에 놓인 청년들)

후지타 다카노리 (지은이), 박성민 (옮긴이)
  |  
시공사
2016-09-22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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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빈곤세대입니다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빈곤세대입니다 (평생 가난할 운명에 놓인 청년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52777072
· 쪽수 : 300쪽

책 소개

'평생 가난할 운명에 놓인 청년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전 재산이 13엔뿐인 청년 등 빈곤 문제의 한복판에 서 있는 청년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저자는 저성장 시대를 사는 빈곤청년 문제를 심도 있게 바라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가지 제안을 한다.

목차

추천의 글 청년들에게 더 나은 내일은 있는가
시작하며 ‘빈곤세대’란 누구인가

1장 방치되어 상처 입은 빈곤세대
더는 후퇴할 곳이 없는 청년의 자리
사례1 전 재산이 13엔뿐인 청년
사례2 생활보호 대상자로 살아가는 청년
사례3 블랙기업에서 우울증을 얻은 청년
사례4 탈법 하우스에서 지내는 청년
사례5 유흥업소 취직을 원하는 청년
빈곤세대는 상상이 아닌 현실에 존재한다
빈곤세대는 하류노인이 된다
저축은커녕 소비조차 할 수 없다
빈곤세대의 확대 재생산

2장 청년빈곤에 관심 없는 기성세대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어려움
빈곤을 해결하는 방법
잘못된 생각1 일하면 수입이 생긴다
잘못된 생각2 가족이 도와줄 것이다
잘못된 생각3 청년들은 건강하다
잘못된 생각4 옛날엔 더 힘들었다
잘못된 생각5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청년세대에게도 사회복지가 필요하다
_청년이여, 정치를 생각하라

3장 학교 밖으로 몰린 빈곤세대
블랙 아르바이트 현장
무엇이 청년을 블랙 아르바이트로 내모는가?
공부할 수 없는 대학생
졸업과 동시에 빚쟁이가 되다
매년 격하게 오르는 학비
이 사회는 청년을 키울 수 없다
_선수에게 투자하듯 교육에 투자하라

4장 집 밖으로 쫓겨난 빈곤세대
주택정책 논의의 부족
독립을 실패한 세대
생존을 위한 동거
집을 떠나 노숙하는 빈곤세대
평범한 생활이 꿈이 된 세대
주택문제는 문제해결의 실마리이다
저렴한 주택 공급이 답이다
_청년빈곤과 고령자빈곤의 교차점

5장 빈곤세대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포기를 강요당하다
빈곤대책을 위해 나서야 한다
미래가 있는 청년
제안1 노동조합의 활동
제안2 장학금제도의 도입과 부유층 과세
제안3 청소년대책과의 연대
제안4 주거비 보조제도와 충실한 주택정책
제안5 빈곤세대여, 목소리를 높이자
빈곤세대를 없애기 위해 해야 할 일
_노동조합은 가까이에 있다

마치며 해결하려면 움직여야 한다

저자소개

후지타 다카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NPO(비영리단체) 법인 홋토플러스 대표. 세이가쿠인대학 인간복지학부 객원 준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 외에 반(反)빈곤네트워크 사이타마 대표, 악덕기업 대책 프로젝트 공동 대표, 후생노동성 사회보장심의회 특별부회위원직을 맡고 있다. 사회복지사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편, 생활보호와 생활 빈곤자 지원 방식에 관한 제언을 하고 있다. 저서로 《우리는 빈곤세대입니다(貧困世代)》,《한 사람도 죽게 할 수 없다(ひとりも殺させな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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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도쿄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하고 통번역사로 일했다. 전문 번역가로 좋은 일본 문학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번역서로 《풀꽃》, 《책은 시작이다》, 《봄은 깊어》, 《심호흡의 필요》, 《세상은 아름답다고》, 《나쓰메 소세키 - 인생의 이야기》, 《다자이 오사무 - 내 마음의 문장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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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현대의 청년들이 일시적으로 거치는 어려움에 직면했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생활의 어려움과 빈곤을 안고 살아갈 세대라고 지적하고 싶다. 그들은 이제 스스로의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는, 사회로부터 강요된 빈곤에 직면한 것이다. 일본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세대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이유에서 나는 이 청년세대를 일컬어 ‘빈곤세대Poor Generation’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리고 이 말과 함께 청년들의 빈곤이 실제로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바짝 다가가 들여다볼 생각이다. · 시작하며


나카노 씨는 지금도 그 대여 사무실에서 살고 있다. 방에는 창이 없고 한 평 남짓한 공간뿐이다. 대여 사무실은 임대주택이라는 형태의 주거공간이 아니다. 정식으로 부동산 임대계약을 맺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사무 공간을 빌려준다는 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관업법 등에 따라 숙박시설로 취급되지 않는다. 각 법령에 근거가 없는 시설이어서 ‘탈법 하우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여기와 마찬가지로 넷카페 같은 곳도 이불이나 베개 등의 침구를 제공하게 되면 여관업법에 따른 허가가 필요하다. 따라서 실제로는 그곳에 숙박하는 사람이 있어도 모른 체하는 것이다.
방으로 들어가 보니 창이 없어 이불을 말릴 수도 없다. 그래서인지 방바닥이 항상 눅눅하다.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이나 컵라면을 먹고 난 후 나온 쓰레기가 방구석에 처박혀 있고 무언가가 썩은 듯한 시큼한 냄새가 방 안을 감돌고 있다. · 1장 방치되어 상처 입은 빈곤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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