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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노인

과로노인

(평생 단 한 번도 제대로 쉬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정해진 미래)

후지타 다카노리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김정현 (감수)
청림출판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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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노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로노인 (평생 단 한 번도 제대로 쉬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정해진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인문제
· ISBN : 9788935211869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7-11-13

책 소개

전작 <2020 하류노인이 온다>에서 하류노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 하류노인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과로노인>에서도 오늘날 일본 노인들의 빈곤과 열악한 노동 상황을 보여주며 노인 빈곤 문제를 적나라하게 밝혀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불안한 노후, 한국도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
[프롤로그] ‘하류·과로노인’이라는 미래,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1장 점점 더 늘어가는 하류노인
: ‘노후붕괴’는 이미 시작됐다

점점 빈곤해지고 늙어간다 | 하류노인은 수입이 없다 | 하류노인은 저축이 없다 | 하류노인은 의지할 곳이 없다

2장 죽기 직전까지 일해야 한다
: 보통 사람들의 정해진 미래

사례1. 연금이 모자라 일하는 노인 | 사례2. 정리해고를 당하고 편의점에서 일하는 노인 | 사례3. 부모 간병을 위해 일하는 노인 | 사례4. 자식과 손주 부양을 위해 일하는 노인 | 사례5. 지방에 사는 노인의 빈곤과 죽음

3장 이대로는 과로노인이 된다
: 왜 죽기 직전까지 쉬지 못할까

노인이 되어서도 쉴 수 없는 나라 | 끊임없이 불안한 노후 | 고령기의 노동, 무엇이 문제인가
가족이 함께 파산한다 | 지방이 무너지고 있다 | 과로 때문에 삶이 괴롭다

4장 돈도 몸도 걱정되는 노후
: 누구에게나 일할 수 없는 시기가 온다

마지막 10년을 어떻게 보낼까? | ‘죽게 놔뒀으면’ 하는 노인들 | 개호보험제도의 성립과 두 가지 목적 | 개호 난민이 늘고 있다 | 무겁기만 한 시설 이용료 | 상류노인과 고급 요양 호텔저소득자의 세금 부담이 더 크다 | 돈도 없고 가족도 없다면? | 문을 닫는 노인홈들 | 늘어만 가는 가족의 부담 | 예산만 따지면 미래는 없다

5장 우리의 노후를 구할 돈은 어디에 있을까
: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정부의 빚과 국민의 빚은 다르다 | 근로는 미덕이 아니다? | ‘돈이 없으니 참아라’라는 억압 |증세는 나쁜 것일까? | 세금을 늘려도 개인 부담은 늘지 않는다 | 정치가를 향한 높은 불신 | 무엇이 낭비고 낭비가 아닐까 | 작은 정부가 도달하는 사회 | 격차를 줄여야 경제가 성장한다 | 세금 알레르기인 국민들 | 세대 갈등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타인을 구하면 내가 죽는다? |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 ‘all for one’이 아니라 ‘all for all’ | 기본 소득제와 현물 지급의 차이 | 가난한 이유가 노력 부족? | 왜 약자 구제를 혐오하는 것일까? |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6장 불안한 노후, 이제는 바꾼다
: 노후 안전망을 갖춘 미래로

하류노인이 되지 않으려면? | 하류·과로노인을 만들지 않는 사회 | 일하는 방식도 크게 바뀐다 | 프랑스 주택 정책에 주목하라 | 안심하고 살 권리를 만들어라 | 노후 대비는 불안 응시부터 | 고독한 노후는 이제 싫다 | 불안과 결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에필로그] 전 세대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꿈꾸다
[부록] 한국의 노후소득보장 정책과 지향점 _감수 : 김정현

저자소개

후지타 다카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NPO(비영리단체) 법인 홋토플러스 대표. 세이가쿠인대학 인간복지학부 객원 준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 외에 반(反)빈곤네트워크 사이타마 대표, 악덕기업 대책 프로젝트 공동 대표, 후생노동성 사회보장심의회 특별부회위원직을 맡고 있다. 사회복지사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편, 생활보호와 생활 빈곤자 지원 방식에 관한 제언을 하고 있다. 저서로 《우리는 빈곤세대입니다(貧困世代)》,《한 사람도 죽게 할 수 없다(ひとりも殺させな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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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도서 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1일 1채소』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최고의 휴식』 『나는 101세, 현역 의사입니다』 『잠자기 전 30분』 『삶은 언제나 답을 찾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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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감수)    정보 더보기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노년학(Gerontology)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노년학회, 한국노인복지학회, 한국노년교육학회,한국생애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노인 사회심리를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노년기 가족, 돌봄, 정신건강, 성공적 노화 모델이다. 저서로는 《노인복지론》이 있으며 다수의 노인 복지 관련 논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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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제로 내게 상담을 요청한 대부분의 사람이 “설마 이렇게 생활이 힘들어질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대다수 사람에게 빈곤은 ‘설마’, ‘상상하지 못했던’ 사태다. 자신이 하류노인이 된다, 혹은 되어 있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다. 그러나 그 ‘설마’는 질병과 부상, 사고 같은 예기치 않은 일들이 계기가 되어 아주 간단히 그리고 거리낌 없이 현실이 된다. ‘돈이 없어도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은 단순한 낙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_ <하류노인은 저축이 없다>


흔히 노후 생활을 ‘제2의 인생’이라고 한다. 물론 틀린 말이 아니다. 그만큼 노후는 길다. 하지만 그 사실을 현실로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오늘날의 고령자는 배우자와 사별한 후에도 가족과 떨어져 5년, 10년, 15년, 그 이상의 시간을 홀로 생활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살펴봤듯이 수입, 저축, 교류가 없는 상태에서 사회보장까지 기대할 수 없다면 자신의 생활을 지킬 자원은 ‘몸’, 즉 ‘노동’밖에 없다. _ <하류노인은 의지할 곳이 없다>


일본 고령자의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일할 의욕이 높아서’가 아니라 ‘일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확하다. 고령기가 되어서도 일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나라가 바로 지금의 일본이다. 동시에 일본에서는 현역 때부터 장시간 노동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특히 남성의 경우, ‘일하는 것=생활의 전부’라고 여긴다. 그래서 일하지 않으면 사회에 자신의 자리가 없다며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실업자의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수입 감소와 생활고 때문만이 아니라 인정 욕구를 충족시켜주던 직장이 없어졌다는 상실감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여가를 즐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며 노동 시간은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당연한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일본은 매우 특수한 나라다. 일본은 젊은 시절에도, 고령기에도 일을 멈출 수 없는 ‘과로사회’다. _ <노인이 되어서도 쉴 수 없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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