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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복수

여름의 복수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은이), 송경은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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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복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름의 복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435918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16-06-13

책 소개

발터 풀라스키 형사 시리즈 1권. 독일 판타스틱상.빈센트상 2회, 사이언스픽션상 3회 수상 작가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미스터리 소설로, 10년 전 여름에 벌어진 사건의 피해자 소녀가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이다.

목차

프롤로그
3일 후…… 9월 15일, 월요일
9월 16일, 화요일
2주 전……
9월 17일, 수요일
2개월 전……
9월 18일, 목요일
이틀 전……
9월 19일, 금요일
그로부터 일주일 전……
에필로그

저자소개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독일어권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판타스틱 상(3회), 빈센트 상(3회), 사이언스픽션 상 등 독일 유력 문학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러시아, 브라질, 이탈리아, 일본, 터키, 폴란드,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작품이 번역 출판됐다. 196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96년 잡지 《스페이스 뷰》에 소설을 게재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제약회사에 시간제로 근무하며 글을 썼는데, 그 회사 사장이 그의 열렬한 팬으로 작품을 미리 읽고 평가해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신병자가 피해자의 손가락을 잘라서 숨기고, 다른 사람한테 그걸 찾아내라고 하는 이야기를 써보면 어때요?”라는 사장의 말에 영감을 얻어 ‘천재 프로파일러 슈나이더’ 시리즈 첫 권인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을 집필했다. 이 작품은 독자들의 별 만점 퍼레이드와 함께 독일 아마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에 51주나 머물렀으며, ‘2013년 독일 최고의 범죄 소설’로 선정됐다. 시체실 같은 싸늘한 미소,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무례한 태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리화나를 피워대고 가는 도시마다 대형 서점 체인에서 책을 훔치지만 수사 실력만은 끝내주는 마르틴 S. 슈나이더의 활약상을 그린 ‘천재 프로파일러 슈나이더’ 시리즈는 지금까지 독일에서만 3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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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신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독일 바이에른주 경제협력청 한국사무소와 독일 회사에서 통역을 전담했다. 현재 KBS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비롯해 독일어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여름의 복수》 《지옥이 새겨진 소녀》, 아나 그루에의 《이름 없는 여자들》 《유다의 키스》, 로미 하우스만의 《사랑하는 아이》, 테사 란다우의 《숲속 노부인이 던진 네 가지 인생 질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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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리자, 이러다 우리 죽겠소!”
“당신이 죽겠지!”
시속 95킬로미터.
사이드미러로 보니 스카프가 아스팔트에 닿았다가 다시 바람에 휘날리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스카프가 차 뒷바퀴에 말려들어가기라도 하는 날에는 그의 목을 조여서 즉사하고 말 것 같았다. 이 여자는 같이 죽을 작정이라도 한 것인가? 여자가 미친 건가? 그는 목에 감긴 스카프를 벗기려고 했지만 차가 과속방지턱을 넘어 튀어 오르는 바람에 다시 두 손으로 핸들을 붙잡았다.
“나한테 원하는 게 뭐요”
“프리트베르크 승객 명단에서 맨 끝에 있는 이름이 뭐죠? 까맣게 지워 놓은 이름 말이에요!”
프리트베르크! 순간 그는 리자가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지 생각났다.
“세상에…… 그건 벌써 10년 전 일이오!”


나타샤가 자살했다고 다들 확신하고 있는 사건이다. 그조차도 그렇게 믿고 넘어갈 뻔했다. 그녀의 왼쪽 상박은 오른쪽보다 더 발달돼 있었다. 게다가 파란색 잉크가 묻어 있던 곳도 왼쪽 손가락이었다. 그녀는 왼손잡이였던 것이다.
드디어 누군가 전화를 받았다. 호르스트 푹스 국장이었다.
풀라스키는 상사에게 말할 틈도 주지 않았다.
“마르크클레베르크 소녀 사건은 자살이 아닙니다.”
“그렇게 확신한 근거가 뭔가”
풀라스키는 주삿바늘이 꽂힌 팔뚝을 응시했다.
“왼손잡이는 절대로 자기 왼쪽 팔오금에 주사를 놓지 않습니다.”


“말 못 하는 환자를 어떻다고 단정 짓는 게 힘들긴 한데, 나타샤는 본래 자기 자신을 찾았거든요. 그래서 오늘 아침 나타샤가 자살했단 소리를 듣고 굉장히 놀란 거죠.”
그녀의 말이 옳다고 풀라스키는 생각했다.
“성폭행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병원 내부에서 그런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나요”
빌할름은 단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그건 절대 아닙니다. 나타샤가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쓰긴 했지만, 내용으로 봐서나 단어 선택으로 봐서도 그녀와 맞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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