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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안개의 풍경

밀라노, 안개의 풍경

스가 아쓰코 (지은이), 송태욱 (옮긴이)
문학동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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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안개의 풍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밀라노, 안개의 풍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4643214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7-03-06

책 소개

1960년대 일본과 유럽, 두 공간을 살아낸 1세대 코즈모폴리턴 스가 아쓰코. <밀라노, 안개의 풍경>은 인생에 지울 수 없는 궤적을 남긴 밀라노 생활에서 만난 문학과 친구, 도시의 정경을 회상하는 스가 아쓰코의 첫 작품집이다. 제30회 여류문학상과 제7회 고단샤 에세이상을 수상했다.

목차

아련한 안개 냄새_7
체데르나의 밀라노, 나의 밀라노_17
프로슈티 선생님의 파스콜리_33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_51
세르조 모란도의 친구들_77
가티의 등_93
버찌와 운하와 브리안차_113
마리아 보토니의 긴 여행_131
반짝이는 바다 앞 트리에스테_151
철도원의 집_171
무대 위의 베네치아_191
안토니오의 대성당_209
후기_226

저자소개

스가 아쓰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수필가, 번역가. 1929년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났다. 세이신 여자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게이오 대학 대학원 사회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하고 2년간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했다. 귀국 후 NHK 국제국 프랑스어반에서 일을 하다가 다시 1958년 이탈리아 로마로 유학을 떠나, 1960년 밀라노에서 동료들과 함께 코르시아 서점을 운영하던 주세페 리카를 만나 결혼했다. 이후 밀라노에 정착해 근대 일본문학 작품을 이탈리아어로 옮기는 일에 주력했으나 1967년 남편이 급작스레 병사하자 이탈리아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1971년 일본으로 돌아왔다. 귀국 후 게이오 대학과 조치 대학, 교토 대학, 도쿄 대학 등에서 이탈리아 문학 등을 가르치고 엠마우스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이탈로 칼비노, 안토니오 타부키, 움베르토 사바 등의 작품을 일본어로 옮겼고, 1989년 조치 대학 비교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 나탈리아 긴츠부르그의 《만초니가의 사람들》 번역으로 피코 델라미란돌라 상을 수상했다. 1985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의 글을 쓰기 시작해 5년간 <스파치오>에 연재한 글을 모아 1990년 《밀라노, 안개의 풍경》을 출간, 이듬해 여류문학상과 고단샤 에세이상을 수상했다. 이후 《코르시아 서점의 친구들》 《베네치아의 종소리》 《트리에스테의 언덕길》 《유르스나르의 구두》 《먼 아침의 책들》 등의 에세이 작품을 발표했다. 1998년 예순아홉 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고, 2000년 가와데쇼보신샤에서 《스가 아쓰코 전집》(전 8권)이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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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외국어대학교 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구름은 대답하지 않았다》, 미야모토 테루의 《환상의 빛》, 오에 겐자부로의 《말의 정의》, 히가시노 게이고의 《사명과 영혼의 경계》,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세설》, 미야자키 하야오의 《책으로 가는 문》 등을 옮겼다.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번역으로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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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녁 무렵 창밖을 내다보고 있노라면 문득 안개가 자욱이 깔리곤 한다. 창에서 5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플라타너스의 가지 끝이 눈 깜짝할 사이 자취를 감추고, 끝내 굵은 줄기까지 짙은 안개 속으로 사라진다. 가로등 밑을 생물처럼 달려가는 안개를 본 적도 있다. 그런 날에는 몇 번이고 창으로 달려가 짙은 안개 너머를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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