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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첼란 전집 1

파울 첼란 전집 1

파울 첼란 (지은이), 허수경 (옮긴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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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첼란 전집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울 첼란 전집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54676441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0-12-24

책 소개

허수경 시인의 유고로 남은 한국어판 '파울 첼란 전집'은 총 다섯 권으로 꾸려진다. 전집 중 첼란이 동경하고 높이 평가했던 해외문학작품들에 대한 그의 독일어 번역저작물을 묶은 두 권을 제외한 전작을 저본으로 삼아, 한국어판 '파울 첼란 전집'이 완성되었다.

목차

양귀비와 기억(1952)

유골단지에서 나온 모래
사막에서 부르는 노래 019 / 밤이면 네 몸은 021 / 부질없이 너는 심장들을 그린다 022 / 마리안 023 / 초 025 / 한 움큼의 시간 026 / 절반의 밤 027 / 바다 위에 있는 네 머리칼 028 / 사시나무 029 / 시네라리아 030 / 고사리의 비밀 031 / 유골단지에서 나온 모래 032 / 마지막 깃발 033 / 철구두의 삐걱거림이 035 / 향연 036 / 9월의 어두운 눈 038 / 바다에서 나온 돌 040 / 프랑스에 대한 회상 042 / 그늘 속 여인의 샹송 043 / 밤의 빛줄기 046 / 너로부터 나에게로의 세월 048 / 먼 곳을 위한 찬양 049 / 온 생애 051 / 늦게 그리고 깊게 053 / 코로나 055

죽음의 푸가
새벽의 검은 우유 059

역광
여행중에 065 / 이집트에서 066 / 무적 속으로 067 / 파란빛에 대하여 068 / 누군가는 마치 너와 069 / 화인 070 / 누군가 제 심장을 071 / 크리스털 072 / 수의 073 / 먼바다에서 074 / 나는 혼자다 075 / 단지들 076 / 밤에, 사랑의 저울추가 077 / 그렇게 잠들어라 078 / 그러니까 너는 그렇게 되었네 079 / 견고한 성 080 / 가장 하얀 비둘기가 081

줄기의 밤
잠과 음식 085 / 여행의 동반자 086 / 눈들 087 / 영원 088 / 파도 089 / 심장과 두뇌로부터 090 / 불안한 심장 092 / 그녀는 머리칼을 빗는다 093 / 너는 말에 눈이 멀었기에 094 / 풍경 095 / 고요함이여! 096 / 물과 불 098 / 헤아려라 편도를 100

문지방에서 문지방으로(1955)

일곱 송이 장미만큼 늦게
나는 말하는 것을 들었네 107 / 늦은 노을 속에는 108 / 빛남 109 / 함께 110 / 도끼와 놀면서 111 / 무거움 112 / 모래 한 알 113 / 머리다발 115 / 바다로부터 117 / 두 모습 118 / 먼 곳 119 / 얼음이 있는 곳에 120 / 어둠에서 어둠으로 122 / 수퇘지의 형상 속으로 123 / 브르타뉴 해변 125 / 좋다 126 / 둘이서 127 / 손님 128

번갈아 끼우는 열쇠로
프랑수아를 위한 비명 131 / 눈 위로 접목되어 132 / 우리에게 시간을 세었던 이 133 / 아시시 134 / 오늘 저녁에도 136 / 촛불 앞에서 137 / 번갈아 끼우는 열쇠로 140 / 여기 141 / 정물 143 / 그리고 아름다운 것 145 / 수풀이 우거져 146 / 말들의 저녁 148 / 언덕 150 / 나는 안다 151 / 들판들 153 / 기념 154

섬으로
밤을 향하여 실룩이는 157 / 시간의 눈 159 / 날개의 밤 160 / 어느 돌을 네가 들어올려도 162 / 폴 엘뤼아르를 추억하며 163 / 쉬볼렛 165 / 우리는 너를 본다 168 / 빈 무덤의 비 169 / 너 또한 말하라 171 / 시간에 붉어진 입술로 173 / Argumentum e silentio 175 / 포도원 주인들 178 / 섬으로180

언어격자(1959)

I
목소리들 185

II
확신 191 / 편지와 시계로 192 / 그림 아래에서 194 / 귀향 195 / 아래 197 / 오늘과 내일 198 / 줄무늬 200

III
테네브레 205 / 꽃 207 / 희게 그리고 가볍게 209 / 언어격자 212 / 눈침대 214 / 바람에 맞게 216 / 밤 218 / Matière de Bretagne 219 / 토사를 나르는 거룻배 222

IV
쾰른, 암 호프 225 / 멀리 226 / 하루 그리고 또 하루 227 / 입높이 속 228 / 손 하나 229 / 그러나 230 / 만령절 232 / 풍경 설계도 234

V
눈 하나, 열려 237 / 위, 소리도 없이 238 / 세계는 240 / 나무별 241 / 여름소식 242 / 낮은 물 243 / 철둑들, 길가들, 지루한 자리들, 토사 245

스트렛토 247

누구도 아닌 이의 장미(1963)

I
그들 속에 있는 흙이었다 267 / 깊이-로-들어감에 관한 말 269 / 포도주와 쓸쓸함으로 270 / 취리히, 춤 슈토르헨 271 / 셋이서, 넷이서 273 / 그만큼의 별자리들 275 / 너의 저 너머 있음 277 / 양손에 278 / 열두 해 280 / 모든 생각과 함께 282 / 수문 283 / 말없는 가을냄새 285 / 얼음, 에덴 286 / 시편 287 / 튀빙겐, 1월 289 / Chymisch 291 / 사다고라 근교 체르노비츠 출신, 파울 첼란이, 퐁투아즈 근교 파리에서 부른, 악당이자 건달의 노래 294
II
섬모나무 301 / 부정시의 304 / 몇몇 손과 닮은 것이 305 / ……샘은 속삭인다 306 / 그것은 더이상 308 / 뿌리, 모체 309 / 검은 흙 312 / 문 앞에 서 있던 어떤 이에게 313 / Mandorla 315 /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았네 317 / 두 집을 가지고는, 마냥 영원히 319 / 시베리아적인 320 / Benedicta 322 / À la pointe acérée 325

III
환한 돌들이 331 / Anabasis 332 / 투창기 하나 335 / Hawdalah 337 / Le Menhir 339 / 서커스와 보루와 함께한 오후 341 / 낮에 342 / 케르모르방 343 / 나는 대나무를 잘랐네 345 / 콜론 346

IV
무슨 일이 일어났나? 351 / 하나 속에서 352 / 밖으로 왕관이 씌워진 채 354 / 그 말은 나에게 어디로 357 / Les Globes 358 / 후헤디블루 360 / 오두막 창문 366 / 음절 고통 370 / La Contrescarpe 373 / 모든 것은 다르다 377 / 그리고 타루사에서 온 책과 함께 382 / 공기 속에 388

육필 원고 393
파울 첼란 연보 406

저자소개

파울 첼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0년 루마니아의 부코비나 체르노비츠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파울 안첼. 시오니스트였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유대인 학교에서 히브리어로 교육받았고, 독일문학에 심취했던 어머니의 뜻대로 집안에서는 독일어를 사용했다. 1938년 체르노비츠에서 대학입학자격시험을 치르고 프랑스 투르로 떠나 의학을 공부하다가 이듬해 고국으로 돌아와 문학과 로망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사이 소련 영토가 된 체르노비츠는 다시 독일과 루마니아 군대의 점령으로 게토가 되었고 유대인에 대한 추방이 시작되었다. 집단학살 수용소로 끌려갔다가 가까스로 살아 돌아와 대학 공부를 재개했고, 부쿠레슈티에서 번역과 편집에 몰두했으며, 1947년 루마니아 잡지 『아고라』에 처음으로 시를 실었다. 빈으로 거처를 옮겨 몇 달 지내다 1948년부터 프랑스 시민권을 얻어 파리에 정착했다. 그해 『유골단지에서 나온 모래』를 출간했으나 오탈자가 많다는 이유로 회수하고 이중 25편을 골라 공식적인 첫 시집 『양귀비와 기억』(1952)에 수록했다. 이후 『문지방에서 문지방으로』(1955), 『언어격자』(1959), 『누구도 아닌 이의 장미』(1963),『숨전환』(1967), 『실낱태양들』(1968)을 펴냈으며, 사후 『빛의 압박』(1970), 『눈의 부분』(1971),『시집』(전2권, 1975), 『시간의 농가』(1976)가 출간되었다. 1958년 브레멘 문학상, 1960년 게오르크 뷔히너 상, 1964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예술대상을 수상했다. 1970년 4월 센강에 투신해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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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4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자라고 대학 역시 그곳에서 다녔다. 오래된 도시, 그 진주가 도시에 대한 원체험이었다. 낮은 한옥들, 골목들, 그 사이사이에 있던 오래된 식당들과 주점들. 그 인간의 도시에서 새어나오던 불빛들이 내 정서의 근간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밥을 벌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고 그 무렵에 시인이 되었다. 처음에는 봉천동에서 살다가 방송국 스크립터 생활을 하면서 이태원, 원당, 광화문 근처에서 셋방을 얻어 살기도 했다. 1992년 늦가을 독일로 왔다. 나에게는 집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셋방 아니면 기숙사 방이 내 삶의 거처였다. 작은 방 하나만을 지상에 얻어놓고 유랑을 하는 것처럼 독일에서 살면서 공부했고, 여름방학이면 그 방마저 독일에 두고 오리엔트로 발굴을 하러 가기도 했다. 발굴장의 숙소는 텐트이거나 여러 명이 함께 지내는 임시로 지어진 방이었다. 발굴을 하면서, 폐허가 된 옛 도시를 경험하면서, 인간의 도시들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았다. 도시뿐 아니라 우리 모두 이 지상에서 영원히 거처하지 못할 거라는 것도 사무치게 알았다. 서울에서 살 때 두 권의 시집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혼자 가는 먼 집』을 발표했다. 두번째 시집인 『혼자 가는 먼 집』의 제목을 정할 때 그것이 어쩌면 나라는 자아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독일에서 살면서 세번째 시집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를 내었을 때 이미 나는 참 많은 폐허 도시를 보고 난 뒤였다. 나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이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했다. 물질이든 생명이든 유한한 주기를 살다가 사라져갈 때 그들의 영혼은 어디인 가에 남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뮌스터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학교라는 제도 속에서 공부하기를 멈추고 글쓰기로 돌아왔다. 그뒤로 시집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산문집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나는 발굴지에 있었다』 『너 없이 걸었다』, 장편소설 『모래도시』 『아틀란티스야, 잘 가』 『박하』, 동화책 『가로미와 늘메 이야기』 『마루호리의 비밀』, 번역서 『슬픈 란돌린』 『끝없는 이야기』 『사랑하기 위한 일 곱 번의 시도』 『그림 형제 동화집』 『파울 첼란 전집』 등을 펴냈다. 동서문학상, 전숙희문학상, 이육사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 10월 3일 뮌스터에서 생을 마감했다. 유고집으로 『가기 전에 쓰는 글들』 『오늘의 착각』 『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가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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