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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첼란 전집 2

파울 첼란 전집 2

파울 첼란 (지은이), 허수경 (옮긴이)
  |  
문학동네
2020-12-24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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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첼란 전집 2

책 정보

· 제목 : 파울 첼란 전집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54676458
· 쪽수 : 496쪽

책 소개

허수경 시인의 유고로 남은 한국어판 '파울 첼란 전집'은 총 다섯 권으로 꾸려진다. 2권은 네 권의 시집 <숨전환>, <실낱태양들>, <빛의 압박>, <눈의 부분>의 수록작 330여 편을 묶은 것이다.

목차

숨전환(1967)

I
그대 안심하고 023 | 꿈꾸지 못한 것에 024 | 고랑 속으로 025 | 강물들 속으로 026 | 당신의 늦은 얼굴 앞 027 | 우울의 빠름을 지나서 028 | 숫자들 029 | 그림자-멧돼지가 헤집은 땅에 난 길들 030 | 회백색 031 | 지상을 향해 노래했던 돛대를 달고 032 | 관자놀이집게 033 | 우박알갱이에 034 | 서 있음 035 | 당신의 깨어남으로 036 | 쫓기는 이들과 함께 037 | 실낱태양들이 038 | 뱀의 수레 안 039 | 단층거울면의 선들 040 | 말의 댐 041 | (나는 당신을 압니다 042 | 부식되었다 043

II
커다란 047 | 노래할 수 있는 여분 048 | 밀려오는 049 | 스무 송이, 영영 050 | 더이상 모래예술 없이 051 | 밝음허기 052 | 흰 것이 우리를 덮쳤을 때 053 | 공허한 삶의 농가 054 | 셋 이상 055 | 흰 테필린 곁에 056 | 눈멀어라 058 | 좁은 나무의 날 059 | 오늘 060 | 정오 062 | 피부 아래 063 | 시각들의 유리잔 064 | 항구 065

III
검게 073 | 망치머리인 것 074 | 풍경 075 | 광대북 076 | 만일 당신이 침대에 077 | 숯으로 속임수를 쓴 079 | 프라하에서 081 | 야생난초로부터 083 | 반쯤 파먹힌 자 085 | 두 주먹에서 086 | 흔들이나무들이 087 | 저녁 088 | 짓밟힌 089 | 위쪽으로 서 있는 땅 090 | 사방으로 밀쳐진 것 091 | 재의 영광 092
IV
쓰인 것은 097 | 첼로-시작을 알리는 신호 098 | Frihed 100 | 자갈이 된 금언을 103 | 어디? 104 | 왕의 분노 105 | Solve 106 | Coagula 108 | 두개골사색 109 | 부활절불의 자욱한 연기 110 | 부두의 암벽-휴식 112 | 엿듣는다 114 | 현시된 실낱들, 상징의 실낱들 116 | 굉음 118 | 망상의 주발들 119 | 리히텐베르크 열두 장의 120 | Give the Word 122 | 지빠귀를 바라봄에 대해 124
V
커다란, 타오르는 아치 129 | 석판의 눈을 가진 여인 130 | 진창투성이 132 | 그대, 그 133 | 하늘로 데워진 134 | 증기의 띠들-, 언술의 띠들-반란 135 | 네 상처 속에서 쉬렴 137

VI
언젠가 141

실낱태양들 (1968)

I
순간들 147 | 프랑크푸르트, 9월148 | 우연은 속임을 당했다 150 | 누가 지배하는가? 151 | 물린 자국 153 | 영원한 깊이 속 154 | 보인다 155 | 우회로지도들 156 | 굵은 삼베-성직자의 모자 158 | 경련 159 | 팔에 있는 너의 눈 160 | 엉다이 162 | 포, 밤에 163 | 포, 나중에 164 | 종마 166 | 온스 진실은 167 | 소음 속에서 168 | 리옹, Les Archers 169 | 머리들 171 | 어디에 나는 있나 172 | 오래전에 발견된 이들은 174 | 모든 네 인장을 부수어 열었는가? ‘결코아님’ 175

II
잠조각 179 | 진실 180 | 가까움에서 나온 181 | 알에서 깨어난 182 | 영원들 183 | 인형 같은 바위취 184 | 사이의 185 | 성공한 186 | 비가 흥건히 내린 발자국들을 쫓아 187 | 하얀 소음 188 | 악마 같은 190 | 어둠을-접종한 이들 191 | 두번째 192 | 파내려간 심장 193 | 부지런한 194 | 충돌하는 196 | 찬양되었다 197 | 만일 내가 몰랐다면, 몰랐다면 198 | 살았다-쫓겨났다 200 | 거대한 201 | 홍소를 터뜨리는 묘비석 기도 202 | 영원들이 돌아다닌다 203 | 쓰레기를 집어삼키는 자-합창들 204

III
악마로부터 벗어난 순간 207 | 껍질 208 | 사랑 209 | 너는 210 | 오른편에 211 | 고물이 된 금기들 212 | 분노 순례자-순찰 213 | 고요 214 | 그 하나의 215 | 뜨거운- 그리고 고생한 포도주에 216 | 비스듬히 217 | 심장글자의 바스러진 218 | 무방비로 219 | 무조건의 종소리 220 | 영원이 221 | 늦게 222 | 모종들은 223 | 언덕줄들을 따라 224 | 오라 225 | 독소가 빠진 226 | 영혼에 눈먼 227 | 이웃 여인 228 | 어린 갈매기들 229
IV
아이리시 233 | 밧줄들 234 | 이슬 235 | 풍성한 전달 236 | 펼쳐졌다 237 | 기름처럼 238 | 그대들 239 | 천사의 질료로부터 240 | 자유롭게 불어진 빛의 씨앗 241 | 말의 동굴들에 옷을 입혀라 242 | 높은 세계 243 | 재잘거리는 244 | ……그리고 도무지 없는 245 | 가까이, 대동맥아치 속에서 246 | 태양의 해를 던져라 247 | 네가 궁핍의 단지조각을 발견했기에 248 | 왔네 시간이 249 | 입술들, 발기조직 250

V
권력, 폭력 253 | 낮의 회반죽 254 | 대화의 벽들 255 | 고아가 되어버린 256 | 양쪽으로 257 | 계속해서 굴러간 258 | 색깔로 259 | 연기제비는 260 | 하얗게 261 | 덮이지 않았다 262 | 침묵의 밀침 263 | Haut Mal 264 | 비둘기알만한 식물이 266 | 겨울에 잠긴 267 | 바깥 268 | 누가 이번 술을 돌렸나? 269 | 어지러운 심정 270 | 아무 이름 아닌 것 271 | 생각하라 272

빛의 압박(1970)

I
청력의 여지, 시력의 여지 279 | 밤이 그를 몰고 갔다 280 | 조개무지 281 | 재의 국자로 퍼올렸다 283 | 세석을 285 | 밤 속으로 갔다 286 | 우리는 누웠다 287 | 지뢰밭 288 | 누가 네게로 그리 힘들게 왔나? 289 | 반사광을 싣고 290 | 허가가 떨어진 291 | 활주로표시등 수집가 292 | 잃어버린 것으로부터 293 | 우리를 294

II
언젠가 297 | 손도끼떼 298 | 미리 알았다 299 | 브랑쿠시 옆에서, 둘이서 300 | 내가 나를 301 | 오래전부터 302 | 토트나우베르크 303 | 가라앉혀버려라 306 | 지금 307 | 아시아에 있는 어느 형제에게 308 | 부딪혔다 309 | 네가 내 안에서 310 | Highgate 311 | 번개에 놀란 312

III
투원반 315 | 두드려서 316 | 달아난 317 | 어두운 맥박 속에서 318 | 흩뿌려진 재산 319 | 무엇도 쓰여 있지 않은 320 | 오려라 기도하는 손 321 | 별들을 322 | 나는 너를 아직 볼 수 있네 323 | 요란하다 324 | 공허 속에서 325 | 제물의 진흙 같은 유출 326 | 야생의 심장 327

IV
영원들이 331 | 심장소리-이음고리 332 | 나란히 333 | 더해진- 때림의 밤은 334 | 추위로 띠를 매단 딱정벌레 뒤에서 335 | 아일랜드 여인 336 | 나에게 남겨진 337 | 배척당한 338 | 제작소홀 339 | 거품방 안에서 340 | 자석질의 푸름 341 | 유수지로 흘러드는 물이 342 | 사마귀는 343 | 절반의 나무는 344 | 물갈퀴들 345 | 말 걸기 346

V
오라니엔 거리 1 349 | 우물모양으로 350 | 꿈의 동력과 함께 352 | 종달새의 그늘을 위하여 354 | 절단된 355 | 창백한 소리 같은 356 | 울림 없는 누이의 집 357 | 날씨에 민감한 손 358 | 시간의 구석에서 맹세한다 359 | 나를 또한 360 | 거슬러 말해진 361 | 점차 어릿광대의 얼굴처럼 362 | 차단통의 언어 363 | 홍수 아래로 364

VI
광기로 걷는 자-눈 369 | 버거운 아침 370 | 메모지-고통 372 | 황토를 뿌려라 373 | 백조의 위험 374 | 윤세기들 375 | 샘의 점들 377 | 예선시간 378 | 그대 있으라 그대처럼 379 | 앞서서 행하지 마라 380

눈의 부분(1971)

I
씻지 않은, 색칠하지 않은 385 | 너는 누워 있다 387 | 보랏빛 공기 389 | 우물을 파는 사람 390 | 시작된 해 391 | 읽을 수 없음 392 | 간음적인 여지 393 | 무엇을 꿰매나 394 | 나는 듣는다, 그 도끼가 꽃을 피웠던 걸 397 | 박쥐의 목소리로 398 | 도마뱀- 399 | 눈의 부분 400

II
흉내내며 말을 더듬거리는 이 세계에 403 | 너 칠흑의 갈라진 나뭇가지와 함께 404 | 1월이 왔다 405 | 대충 해치우라 406 | 낱개로 보내온 화물을 407 | 선체와 직각으로 408 | 장작 같은 얼굴에 410 | 라르고 411 | 밤의 질서를 위하여 413 | 막다른 골목들과 함께 414 | 밤과 같은 무언가 415

III
왜 이렇게 급작스레 집에만 박혀 있는가 419 | 퍼내지지 않은 것으로부터 왜 421 | 메피스베리 로드 422 | 넘쳐나는 부름 424 | 바깥으로 어두워졌다 425 | 너와 함께 타래를 426 | 룬문자의 남자도 427 | 너에게, 또한 네 428 | 벽의 격언 429 | 에릭을 위하여 430 | 누가 아무것도 갈아엎지 않는가? 431 | 꽃무들 432 | 너는 활짝 펼쳐 재본다 434 | 에릭을 위하여 435 | 네 금발의 그늘 436 | 심연이 돌아다닌다 437 | 너의 갈기-메아리는 438

IV
귓속-장치가 441 | 반쯤 뜯겨나간 442 | 이파리 하나 443 | Playtime 444 | 허무에서 나와 445 | 열린 성문 446 | 늪지대에서 나와 448 | 고지의 늪 449 | 광석의 반짝거리는 빛 450 | 모난 돌 451 | 전정 칼을 가지고 452 | 석회덩이 453

V
강철을 함유한 수정 구슬 457 | 그리고 힘과 고통 458 | 함께 일어섰다 459 | 낙석 460 | 나는 걸음으로 461 | 형광막대기들 462 | 독서의 분지 464 | 잡아당기렴 467 | 석회-크로커스 468 | 이미 469 | 승강구 천창에서 470 | 그리고 지금 471 | 속사-근일점 472 | 우리 지극히 깊어진 자 473 | 관자놀이파편들 뒤 474 | 구조하기 475 | 어두워진 476 | 영원은 477

육필 원고 481
파울 첼란 연보 494

저자소개

파울 첼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0년 루마니아의 부코비나 체르노비츠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파울 안첼. 시오니스트였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유대인 학교에서 히브리어로 교육받았고, 독일문학에 심취했던 어머니의 뜻대로 집안에서는 독일어를 사용했다. 1938년 체르노비츠에서 대학입학자격시험을 치르고 프랑스 투르로 떠나 의학을 공부하다가 이듬해 고국으로 돌아와 문학과 로망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사이 소련 영토가 된 체르노비츠는 다시 독일과 루마니아 군대의 점령으로 게토가 되었고 유대인에 대한 추방이 시작되었다. 집단학살 수용소로 끌려갔다가 가까스로 살아 돌아와 대학 공부를 재개했고, 부쿠레슈티에서 번역과 편집에 몰두했으며, 1947년 루마니아 잡지 『아고라』에 처음으로 시를 실었다. 빈으로 거처를 옮겨 몇 달 지내다 1948년부터 프랑스 시민권을 얻어 파리에 정착했다. 그해 『유골단지에서 나온 모래』를 출간했으나 오탈자가 많다는 이유로 회수하고 이중 25편을 골라 공식적인 첫 시집 『양귀비와 기억』(1952)에 수록했다. 이후 『문지방에서 문지방으로』(1955), 『언어격자』(1959), 『누구도 아닌 이의 장미』(1963),『숨전환』(1967), 『실낱태양들』(1968)을 펴냈으며, 사후 『빛의 압박』(1970), 『눈의 부분』(1971),『시집』(전2권, 1975), 『시간의 농가』(1976)가 출간되었다. 1958년 브레멘 문학상, 1960년 게오르크 뷔히너 상, 1964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예술대상을 수상했다. 1970년 4월 센강에 투신해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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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4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자라고 대학 역시 그곳에서 다녔다. 오래된 도시, 그 진주가 도시에 대한 원체험이었다. 낮은 한옥들, 골목들, 그 사이사이에 있던 오래된 식당들과 주점들. 그 인간의 도시에서 새어나오던 불빛들이 내 정서의 근간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밥을 벌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고 그 무렵에 시인이 되었다. 처음에는 봉천동에서 살다가 방송국 스크립터 생활을 하면서 이태원, 원당, 광화문 근처에서 셋방을 얻어 살기도 했다. 1992년 늦가을 독일로 왔다. 나에게는 집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셋방 아니면 기숙사 방이 내 삶의 거처였다. 작은 방 하나만을 지상에 얻어놓고 유랑을 하는 것처럼 독일에서 살면서 공부했고, 여름방학이면 그 방마저 독일에 두고 오리엔트로 발굴을 하러 가기도 했다. 발굴장의 숙소는 텐트이거나 여러 명이 함께 지내는 임시로 지어진 방이었다. 발굴을 하면서, 폐허가 된 옛 도시를 경험하면서, 인간의 도시들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았다. 도시뿐 아니라 우리 모두 이 지상에서 영원히 거처하지 못할 거라는 것도 사무치게 알았다. 서울에서 살 때 두 권의 시집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혼자 가는 먼 집』을 발표했다. 두번째 시집인 『혼자 가는 먼 집』의 제목을 정할 때 그것이 어쩌면 나라는 자아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독일에서 살면서 세번째 시집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를 내었을 때 이미 나는 참 많은 폐허 도시를 보고 난 뒤였다. 나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이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했다. 물질이든 생명이든 유한한 주기를 살다가 사라져갈 때 그들의 영혼은 어디인 가에 남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뮌스터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학교라는 제도 속에서 공부하기를 멈추고 글쓰기로 돌아왔다. 그뒤로 시집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산문집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나는 발굴지에 있었다』 『너 없이 걸었다』, 장편소설 『모래도시』 『아틀란티스야, 잘 가』 『박하』, 동화책 『가로미와 늘메 이야기』 『마루호리의 비밀』, 번역서 『슬픈 란돌린』 『끝없는 이야기』 『사랑하기 위한 일 곱 번의 시도』 『그림 형제 동화집』 『파울 첼란 전집』 등을 펴냈다. 동서문학상, 전숙희문학상, 이육사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 10월 3일 뮌스터에서 생을 마감했다. 유고집으로 『가기 전에 쓰는 글들』 『오늘의 착각』 『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가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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