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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4697163
· 쪽수 : 43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마르틴 마르티네스 프룩투오소
올리비에 다게
엮은이의 말
그녀는 시가 될 것이다•알방 스리지에
편지
남아메리카, 프랑스, 북아프리카, 1930~1940년
뉴욕, 1940년 12월~1943년 4월
북아프리카, 사르데냐, 1943년 4월~1944년 7월
부록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앙리 드 세고뉴에게 보낸 편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뉴욕의 어느 의사에게 보낸 편지
리뷰
책속에서
“나는 내 남자가 자기 생각들을 다듬어 영원한 작품을 빚어내게 하고 싶어. 자기를 자랑스러워하고 싶고, 돕고 싶어. 내 사랑이 자기를 도와줄 거야.” _「콘수엘로가 앙투안에게」
“이 작은 도시는 죽었지만 또 살아 있어. 알 수가 없어. 대단치 않은 그 수많은 소소한 열정들.카페마다 거창한 욕심 없이 낚시나 사냥이나 당구 시합의 추억을 그리는 고만고만한 사람들로 가득차 있어. 특별할 것 없는 사랑의 추억들도 그들 틈에 살아 숨쉬고. (...) 모든 사람이 그럭저럭 살아가는, 새로운 변화 같은 것은 기대할 수 없는, 다 같이 늙어가는 행복한 소도시, 당신도 알지?” _「앙투안이 콘수엘로에게」
“나는 나의 보물로부터 멀리, 오늘 모래언덕이 모두 무너져내리고 형체가 사라진 나라에 와 있어. 달빛 아래 땅들이 마치 물결처럼 일렁이는 나라, 바람이 문틈으로 휘파람소리를 내고 바닥 타일에 부딪히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나라, 그리고 사막 어디선가 끝이 없는 동요처럼 아랍의 서글픈 곡조가 들려오는 나라에.” _「앙투안이 콘수엘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