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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인가 새로운 중세인가

포스트모던인가 새로운 중세인가

(에코의 즐거운 상상 1)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조형준 (옮긴이)
  |  
새물결
2005-09-05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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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인가 새로운 중세인가

책 정보

· 제목 : 포스트모던인가 새로운 중세인가 (에코의 즐거운 상상 1)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88955591606
· 쪽수 : 312쪽

책 소개

68년의 변혁기를 지난 후 유럽사회를 강타한 탈중심, 탈현대, 탈합리주의와 미국식 대중문화의 물결 앞에서 에코가 던지는 질문들은 20세기 말 인류가 처한 변화의 쟁점들과 정확하게 겹쳐진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 변화의 문화사적 의미를 날카로운 시선과 그다운 풍자적인 필치로 해부하고 있다.

목차

미국판 서문

1. 현대: 새로운 중세로 나아가는 길 위에서
종말론적인 가설
중세와 현대
팍스 아메리카나의 위기
지역의 베트남화
환경의 붕괴
새로운 유목생활
인세큐리타스
떠돌이들
아욱토리타스
사유의 형태들
짜맞추기로서의 문화

2. 극사실주의 제국으로의 여행
고독의 요새
악마의 말구유
마법의 성
구원의 수도원들
로봇들의 도시
오웰적 환경과 육화된 코카콜라

3. 세상사 읽기
'후진' 물건과 '삐까번쩍한' 물건
<레이디 바바라>
<카사블랑카>: 컬트 무비와 상호텍스트적 콜라주
<카사블랑카> 또는 신들의 재탄생
데 인테르프레타치오네
사진 하나
청바지에 잘 어울리는 사고
전람회 카탈로그의 서문을 어떻게 쓸 것인가?
명작을 만드는 데는 얼마 만한 비용이 드는가?

4. 세속 세계의 신들
신성함은 한갓 유행이 아니다
"인민사원"의 자살
오릭사는 누구 편인가?
국가의 심장부를 강타한다?
'감방' 안에 갇힌 그들은 왜 웃는가?
사형에 관한 대담

저자소개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를 대표하는 기호학자이자 미학자, 그리고 세계적 인기를 누린 소설가. 1932년 이탈리아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났다. 토리노 대학교에서 중세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고 학위 논문을 발전시켜 1956년 첫 번째 저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 문제』를 펴냈다. 이후 이탈리아는 물론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여러 나라의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왕성한 저술 활동을 펼쳤다. 1971년에는 볼로냐 대학교 부교수로 임명되었고 이때부터 그의 기호학 이론들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정교수로 승진해 2007년까지 볼로냐 대학교에 재직했으며 국제기호학회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1980년 첫 소설 『장미의 이름』을 출간했고, 이 작품은 곧바로 <백과사전적 지식과 풍부한 상상력의 결합>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에서 3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이후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 『바우돌리노』,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프라하의 묘지』, 『제0호』 등 역사와 허구, 해박한 지식과 놀라운 상상력이 교묘하게 엮인 소설들을 발표했다. 소설 외에도 그의 저서는 철학과 미학, 역사와 정치, 대중문화 비평 등 인문학 전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방대한 영역을 포괄한다. 독선과 광신을 경계하고 언제나 명석함과 유머를 잃지 않았던 그는 2016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자택에서 암으로 별세했다.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은 에코가 잡지 『레스프레소』에 <미네르바 성냥갑>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하던 칼럼 중 2000년 이후에 썼던 것을 모은 책으로, 그가 세상을 떠난 직후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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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다른 책 >
조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수료. 대표적인 역서로는 안토니오 그람시의 《그람시와 함께 읽는 문화: 대중문화/언어학/저널리즘》, 움베르토 에코의 《포스트모던인가 새로운 중세인가》, 프랑코 모레티의 《근대의 서사시: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까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하늘에서 본 지구》(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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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근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이 우리 시대가 새로운 중세는 아닌가 하는 견해를 피력하기 시작했다. 정말 확실히 그런지 아니면 단지 징후만 간간이 나타나고 있는지가 문제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해보자. 우리는 이미 새로운 중세 속으로 발을 내디뎠는가 아니면 바로 얼마 전에 로베르토 바카가 매우 불길한 예언으로 가득 찬 자신의 저서에서 표현하였듯이 "새로운 중세를 목전에 두고 있는가?"

바카의 명제는 기술 중심 시대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거대한 체제의 붕괴와 관련되어 있다. 단일한 중앙의 권위로 전체를 통제하기에는 모든 것이 너무 확대되고 복잡해졌고 또는 (따라서)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개별적으로만 통제될 수 있을 뿐인 이 체제는 이제 몰락할 수밖에 없으며 몰락이 가까워질수록 산업문명 전체의 후퇴 또한 도저히 어찌해볼 도리 없이 강력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 본문 1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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