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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명수필선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논리/논술
· ISBN : 9788956034805
· 쪽수 : 230쪽
· 출판일 : 2020-12-0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논리/논술
· ISBN : 9788956034805
· 쪽수 : 230쪽
· 출판일 : 2020-12-01
저자소개
유홍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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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서울 서촌에서 태어나 중동고, 서울대 미학과,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1회 광주 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개설하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를 이끌었다.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문화재청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정년퇴임 후 석좌교수로 있다.
저서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 1~12, 일본편 1~5, 중국편 1~3), 『국토박물관 순례』(1·2), 평론집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미술사 저술 『조선시대 화론 연구』 『화인열전』(1·2) 『국보순례』 『명작순례』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1~6) 『추사 김정희』 등이 있다. 제18회 만해문학상(2003)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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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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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강서에서 태어났다. 수필가이면서 영문학자다. 어린 시절 성장 과정은 그의 수필 <어머님의 기억>에 잘 나타나 있다.
1923년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 1927년 일본 제삼고등학교(第三高等學校) 졸업, 1930년에는 도쿄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31년 도쿄제국대학 대학원을 수료 후 귀국해서 1934년에 연희전문학교 강사를 지냈다. 1941년부터 연희전문학교 문학과 교수로 지내면서 영문학 관계 논문과 수필을 발표했다. 1945년 경성제국대학 교수로 취임한 뒤 해방이 되었다. 1946년 해방 후 경성제국대학이 국립 서울대학교가 되면서 문리과대학 교수로 취임했다. 1950년부터 1952년까지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영문학을 연구했다. 1953년부터 1957년까지 미국의 예일대학에서 언어학부의 마틴 교수와 함께 ≪한미사전(韓美辭典)≫을 편찬했다. 1954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 되었고 1957년 귀국 후 다음 해인 1958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장 서리가 되었다. 1963년 2월 4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위암으로 타계했다.
그는 수필가로 유명하지만 주지주의 이론을 소개한 평론가, 시인이기도 하다. 평론 <리차즈의 문예가치론>(1933)을 비롯해 <‘말’ 문제에 대한 수상(隨想)>(1935), <조선 현대시 연구>(1935), <바라던 ‘지용 시집’>(1935) 등을 발표했고, 이후 <송전 풍경(松田風景)>(1939)·<내 차라리 한 마리의 부엉이가 되어>(1949)·<마음과 풍경>(1956)·<조지 호반에서>(1956)·<내가 어질다면>(1957)·<미국 병정>(1957)·<삼면경(三面鏡)>(1958)·<사람의 마음이 어찌 그럴 수 있습니까?>(1958)·<조춘 삼제(早春三題)>(1958)·<십 년 연정(十年戀情)>(1958)·<미스터 모리슨(Mr.?Morison)>(1959) 등의 시를 발표했다. 소설로는 <백조의 노래>(1943)가 있다.
피천득(皮千得), 김진섭 등과 함께 찰스 램(Charles Lamb)·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등 정통 유럽풍의 수필을 도입, 본격 수필을 발표했다고 평가된다. 수필집 ≪이양하 수필집≫(1947)과 ≪나무≫(1964)는 한국 현대 수필 문학사의 주요 업적으로 꼽히며, ≪이양하 수필집≫에 수록된 <봄을 기다리는 마음>·<신록 예찬>·<내가 만일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프루스트의 산문(散文)>·<페이터의 산문(散文)> 등은 대표적 수필로 1960∼1970년대 독자들에게 널리 읽혔다.
일찌기 영문학자로서 아이버 리처즈(Ivor Armstrong Richards)의 ≪시와 과학≫(1947)을 번역해 리처즈의 문학 이론을 식민지 조선에 최초로 소개하는 한편, 권중휘(權重輝)와 함께 ≪포켓 영한사전≫(1954)을 펴내어 영미 문학 보급에 기여했다. 이 밖에 <루소와 낭만주의>(1940, 서평)·<제임스 조이스>(1941) 등의 영문학 관련 학술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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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천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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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5월 29일 지금의 서울 종로에서 가죽신을 만들어 팔던 아버지 피원근(皮元根)과 어머니 김수성(金守成)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피천득이 태어나던 당시 부친 피원근은 한성(漢城)의 중심부, 즉 지금의 종각에서 종로 5가에 이르는 지역을 포함해 상당히 넓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던 구한말의 거부(巨富)였는데, 피천득의 나이 여섯 살(1916) 때 사망하였다. 아홉 살 때 모친마저 세상을 뜬 이후 삼촌 집에서 성장했다. 모친을 여윈 1919년, 서울 제일고보 부속국민학교에 입학해 1923년 4학년을 수료하고, 같은 해 서울제일고보에 입학해 1926년 졸업했다.
‘거문고를 타고 노는 때 묻지 않은 아이’라는 뜻을 지닌 ‘금아(琴兒)’는 유년기부터 피천득의 집안과 교류가 있었던 춘원 이광수가 지어준 호이다. 춘원의 권유로 16세 때인 1926년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공보국중학교(Thomas Hanbury Public School)에서 수학했는데, 이 무렵 평생의 정신적 스승이 된 도산 안창호를 만나게 된다. 1929년에는 상하이 후장대학(?江大學) 예과에 입학하고 이듬해인 1930년 ≪신동아≫에 시 <서정소곡>을 처음으로 발표한 뒤 <소곡>(1931), <가신 님>(1932), 그리고 수필 <눈보라치는 밤의 추억>(1933), <나의 파일>(1934) 등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한다. 1931년에는 후장대학 영문과에 진학해 1937년 졸업한 뒤 귀국해서 미국계 석유회사 스탠다드오일사에 잠시 근무했다가 경성중앙상업학원 교사로 부임한다. 1945년 경성제국대학 예과 교수를 거쳐 1946년부터 1975년까지 서울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영시를 강의했고, 1954년 미 국무부 초청으로 하버드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2007년 5월 25일 향년 9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선생은 1947년 ≪서정시집(抒情詩集)≫(상호출판사), 1959년 ≪금아시문선(琴兒詩文選)≫(경문사), 1969년 문집 ≪산호(珊瑚)와 진주(眞珠)≫(일조각), 1976년 수필집 ≪수필≫(범우사)을 출간했고 같은 해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시집≫(정음문고)을 번역·간행했다. 1980년에는 그간 발표한 산문과 시를 선해서 ≪금아문선(琴兒文選)≫과 ≪금아시선(琴兒詩選)≫(일조각)을 출판했고, 1993년에는 시집 ≪생명≫과 ≪삶의 노래≫(동학사), 1996년에는 수필집 ≪인연≫(샘터), 1997년에는 <피천득 문학 전집>, 2001년에는 영문판 시 수필집 ≪A Skylark≫(샘터)을 간행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1991), 인촌상 문학부문(1995), 자랑스런 서울대인상(1999)을 수상한 바 있다.
부인 임진호(林珍鎬) 여사 사이에서 2남(세영, 수영) 1녀(서영)를 두었으며, 장남 세영은 연극배우 및 성우, 라디오 DJ로 활동하다가 캐나다로 건너가 30여 년을 살다 부친의 권유로 귀국해 경북 문경에서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고, 차남 수영은 의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선생의 수필에 자주 등장하는 막내딸 서영은 도미(渡美)해 현재 보스턴대학의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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