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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못 갈 곳은 없다

세상에 못 갈 곳은 없다

(시대에 맞선 여성들의 위대한 도전사)

바버라 호지슨 (지은이), 곽영미 (옮긴이)
북하우스
11,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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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못 갈 곳은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 못 갈 곳은 없다 (시대에 맞선 여성들의 위대한 도전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8895605157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6-08-01

책 소개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세계 곳곳을 누빈 여성들의 여행사를 담았다. 20세기 이전의 열악한 여행 조건과 곳곳에서 여성들과 충돌하는 숱한 장벽을 뛰어넘으며 세상의 자유를 찾고자 했던 여성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세계 각지의 광활한 풍경과 외부 세계에 대한 이들의 다양한 견해를 곁들여 소개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집을 떠나 세상 밖으로

승합마차와 세관, 그리고 여행 안내서
유럽 - 여성의 대륙진출
러시아 - 불가능에 도전하기
중동 - 사막의 여왕들
이집트 - 카이로에서는 페티코트를 벗어던져라
아라비아에서 페르시아로 - 위험에 뛰어들고 싶은 욕구

늑대의 탈을 쓴 양들
인도 - 충격조차 잊는다
오세아니아 - 세계 일주 여행자들이 한데 모이다

살아남기
중국, 일본, 티베트 - 신념과 어리석음의 나라
북아메리카 - 트롤럽처럼 되어라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 나약한 자들은 안녕

집으로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세상 밖으로
참고문헌

저자소개

바버라 호지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의 벤쿠버에 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이 도시에서 그녀는 작가이자 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Dreaming of East: Western Woman and the Allure of the Orient], [No Place for Lady: Tales of Adventures Women Traveler], [Italy Out of Hand: A Capricious Tour]등 그녀의 감성적이고 고풍스러운 논픽션은 평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The Tattoed Map]과 [The Sensualist]등 네 편의 소설 역시 그녀의 이름을 각인시킨 좋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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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9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1993년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영어 강사로 일하다 1999년 동대학원에 입학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블루 하이웨이』, 『셜록 홈스 걸작선』, 『할아버지』, 『블랙박스』, 『마이 시스터즈 키퍼: 쌍둥이별』, 『강철군화』, 『19분』, 『주홍 글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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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더프 고든은 하녀인 샐리 날드레트와 염소 한 마리를 데리고 남아프리카를 항해한 후 이집트에 도착했다. 그녀는 잇따른 폭풍우를 만나자 사나운 비바람을 맘껏 즐기기 위해 세인트로렌스 호의 갑판 기둥에 몸을 묶기도 했다. 이후 1년 뒤 영국으로 돌아갔다가 이듬해 겨울 샐리와 함께 다시 이집트에 왔다. 그녀가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해서 처음 느긴 감정은 다른 여행자들과 마찬가지로 당혹감이었다. 그러나 운 좋게도 이집트에 체류해 있는 내내 함께 있어줄 통역자 오마르를 카이로에서 찾을 수 있었고, 그 덕분에 기쁜 마음으로 룩소르까지 타고 갈 다하비야를 준비했다.

더프 고든의 이집트 생활은 그녀가 가족에게 보낸 편지에 고스란히 수록되어 있다. 출간을 의도하지 않았던 탓인지 그녀의 편지에는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유머 감각과 관용을 지닌 모습이 엿보인다. 그녀는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젊은 이집트 여성들을 크게 칭찬했다. "여기서 매력적인 여성을 발견하면 사진을 찍어서 유럽에 있는 당신에게 그 여자의 가슴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줄게요. 여기 오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슴이에요. 내가 본 무희는 아주 특이한 근육으로 가슴을 움직였어요. 처음에는 왼쪽을, 다음에는 오른족을 말이죠. 가슴은 마치 석류 열매 같았고 근사하게도 코르셋 같은 걸 차지 않았더군요."

더프 고든은 많은 이집트인과 막역한 친구가 되고, 지역 문제에도 적극 참여하고, 의술과 충고를 베풀고, 에드워드 리어와 캐서린 페서릭, 메리앤 노스를 비롯한 유럽 방문객들을 접대했다. 그녀는 평정을 잃는 법이 거의 없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오마르의 아이를 낳은 샐리를 쉽게 용서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마르에 대해서는 어리석지만 잘못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다.) - 본문 113~11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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