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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방울새와 최익현

흰 방울새와 최익현

정현기 (지은이)
  |  
푸른사상
2007-03-10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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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방울새와 최익현

책 정보

· 제목 : 흰 방울새와 최익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6405162
· 쪽수 : 193쪽

책 소개

문학평론가이자 시인으로 활동 중인 정현기 교수가, <시에 든 보석>에 이어 두 번째로 묶어낸 시집. 시인이 살았던 나날들의 공활한 외로움과 즐거움, 때론 분노하고 슬퍼하던 일들을 기록하여 먼 훗날 이 때를 되돌아볼 사람들을 위해 쓴 시편들이다. 각 작품들에 '일지시'라는 이름을 붙이고, 각 시편마다에 번호와 날짜, 그날 있었던 일이나 만난 사람, 느낌 등을 적었다.

목차

[1] 최익현
1. 물총새
2. 흰 방울새
3. 몸에 대하여
4. 불가촉 천민
5. 천민들의 양식
6. 벽걸이에 걸린 당신
7. 청산별곡
8. 산책 길
9. 마음 - 몸에 든 것들 2
10. 하루치씩만 잔뜩 산다
11. 정의에 대한 두번째 단상
12. 붕어 배를 따며
13. 최익현
14. 우물 노은님
15. 보리타작 마당
16. 뻐꾸기 음험한 가래침
17. 몸에 관한 명상

[2] 만유인력
1. 시와 진실의 김치
2. 아이를 낳다
3. 부처님 오신날
4. 바쁜 5월
5. 균형감각
6. 하루를 쪼갠 균형
7. 하루
8. 웃음 - 몸에 든 깃발 4
9. 낚시
10. 연날리기
11. 굴뚝새 둥지
12. 늙은 뻐꾸기 한국에 오다
13. 시가 뭐냐고
14. 디미방에 사람들 모이다
15. 도라지
16. 탄생
17. 아침 까지 울음소리
18. 만유인력

[3] 네가 누구인지 안다면 더욱 외롭지
1. 현충일 아침 전화
2. 꿈 노래 - 몸에 든 것들
3. 병아리 멀미
4. 대 마누라 손톱
5. 진실의 살집
6. 윤리 2005년
7. 자꾸 묻는다
8. 농부의 빛과 땀
9. 나 여기 있어
10. 두려움
11. 여름 벌레
12. 종달새
13. 네가 누군지 안다면 더욱 외롭지
14. 2005년 8월 15일의 하늘 밑
15. 지구가 병든 노래를 부른다
16. 사는 살 속에 아픔이 없다면
17. 맥아더 장수, 아아 맥아더 당신

[4] 9월의 포도향기
1. 소리
2. 가을 하늘
3. 9월의 포도향기
4. 바람, 바람이라고
5. 이응준의 약혼
6. 꽃의 웃음소리
7. 시로 그리워하기, 표재순 형님
8. 껍질
9. 하늘에도 슬픈 눈물은
10. 빛과 아침과 쌀쌀한 것
11. 굵어지면 바쁜 것
12. 박경리 선생 필순 잔치
13. 잠자는 산은 누워
14. 매지리 호숫가에 덮인 눈
15. 밤눈
16. 밀머리 친척들
17. 집 옮겨 살기
18. 찾던 길 어디로 갔나

[5] 뻐꾸기시계 좀 먹이기
1. 아침 먹을 갈며
2. 나무에게
3. 근대화 진흙 베 장판
4. 천민, 천박한 백성
5. 뻐꾸기시계 시간 좀 먹이기
6. 어머니, 그런 일 계산법이 정말 맞나요?
7. 너무 많이 땐 군불
8. 박경리 선생 낮잠
9. 화투
10. 풍경소리로 피는 모란
11. 콩 나물 시루 자리다툼
12. 이불 밖에 나온 손
13. 오목눈이 새떼
14. 유재일
15. 외양간에서 맞은 새벽 빛 소리
16. 대추리 하늘 위 잠자리 비행기
17. 가장 길고 짧은 거리
18. 주영은
19. 서하리 봄
20. 시가 아프다

저자소개

정현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당진리에서 태어났다. 점동공업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위 대학교에서 석 · 박사 과정을 마쳤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연세대학교 문리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정년퇴임 했다. <문학사상>에서 문학평론으로 등단하면서 문학비평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거기 곁들여 시를 쓰기 시작해『흰 방울새와 최익현』,『나는 꿈꾸는 새다』,『시속에 든 보석』등의 시집이 있고,『포위관념과 멀미』,『운명과 자유』,『안중근과 이등박문 현상』,『운명과 뱃심』등 16권의 비평집이 있는데, 가장 최근(2018년)에 낸 비평집으로『세 명의 한국사람-안중근, 윤동주, 박경리』이 있다. 지금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서하길 14-19번지에 둥지를 틀고 산다. zeong@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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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정우 칼럼의 핵심에는 미국이 있다.
정의롭지 못한 나라
정의 이름으로 남을 약탈하고
스스로 강자님을 세계에 퍼트린다는 거다.

강자 이익 맞선 '소수자 저항'
그것이 정의라고 말이다.
... 중략 ...
모든 악마들을 가다오
나가다오
김수영 시 제목 빌려
나는 다시 쓴다.

- '정의에 대한 두 번째 단상' 중에서

굵은 비는 동이로 퍼붓는 장대비
그렇게 바쁜 발걸음
다정한 가는 비 맞다가
어느덧 방울이 굵어지면
느닷없이 굵은 사람 만나듯
자리가 뻣뻣해지고/ 다리도 굳는다.
... 중략 ...
아아
비도 굵어지고 동아줄도 굵어지고 사람도
굵어지다가 끊어지고 썩으면 슬프지.
바쁘게 굵어지는 사람
예전에 우리 몰랐던 그런 사람이 굵어져
어깨가 굳는구나.

- '굵어지면 바쁜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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