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교과서에서 절대 가르치지 않는 세계사

교과서에서 절대 가르치지 않는 세계사

이규조 (지은이)
일빛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000원 -10% 2,500원
500원
11,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0개 2,6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교과서에서 절대 가르치지 않는 세계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과서에서 절대 가르치지 않는 세계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5645076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5-05-30

책 소개

정사에서 다루지 않았던 세계사의 숨겨진 이야기나 뜻밖의 사실들을 발굴하여 모아놓은 책이다. 본격적인 역사학 책은 아니지만 잘못된 선입견이나 편견을 바로잡고 역사를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못한 역사적 사실들이 총 78개의 스토리를 통해 지루한 역사가 아닌, 재미있는 역사로 탈바꿈 한다.

목차

지은이 서문

제1장 사실은 드라마보다 놀랍다
미국에도 황제가 있었다 / 토마스 아퀴나스의 시신이 토막 난 까닭 / 태양왕 루이 14세의 말 못할 고통 / 모기 한 마리 죽인 죄로 유배를 당하다 / 고액 과외, 고대 그리스에도 있었다 / 플라톤은 동성연애자였다 / 1차 대전 때 독일 군을 무찌른 비밀 병기는 '물통'이었다 / 흑사병에 대한 기상천외한 처방전 / 맥킨리 미국 대통령의 정치 개그 / 인디언 여인 포카혼타스는 실제 인물 / 영국인의 평균 수명이 15세였던 까닭 / 기적을 연출해내는 무식한 사제 / 가짜 왕의 불행과 행운 / 칭기즈 칸의 군대를 물리친 베트남의 진흥도 / 바빌로니아의 왕은 해마다 한 번씩 따귀를 맞고 눈물을 흘린다 / 허풍쟁이 혁명가 바쿠닌과 네차예프 / 아내를 줄 수는 있어도 영토는 줄 수 없다 / 불타는 애국심으로 해적질에 나선 드레이크 선장 / 바이칼 호의 철갑상어 알을 먹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실

제2장 잘못된 상식 바로잡기
'올림픽 정신'이 지켜진 고대 올림픽은 한 번도 없었다 / 노예 해방에 무관심했던 링컨 대통령 / 워싱턴 대통령은 정직한 사람이 아니었다 / 진시황을 위한 변론 / 스파르타의 여성들의 운동은 국방을 위한 훈련이었다 / 르네상스는 만능인의 시대였다 / 종이를 발명한 사람은 채륜이 아니다 /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여성복 패션이 달랐던 까닭 / 뉴턴은 종말론자였다 / 아고라 없는 폴리스는 없다 / 마호메트의 열네 번째 결혼은 왜 성사되지 못했나 / 십자가와 예수 / 미국의 선조들은 게으름뱅이들이었다 / 마적은 강도 집단이 아니다 / 나폴레옹의 거짓말 / 과연 '주지육림'으로 망했나 / 진나라의 법은 가혹하기만 했을까? / 본래 인도와 태국은 서양에 있었다 / 1천 년을 속여온 바이킹의 거짓말

제3장 역사는 무대 뒤에서 만들어진다
제2차 세계 대전을 결정지은 암호전 / 영국 여왕의 혈우병이 러시아 혁명을 촉진하다 / 품위 있는 줄행랑 - 마리 앙투아네트의 왕비병 / 일장기는 아편 제품의 상표였다 / 국제 회의에서 스파이로 활약하던 창녀들 / 신탁은 꿈보다는 해몽이었다 / 아일랜드인의 눈물 젖은 감자 / 루터의 아내는 수녀였다 / 정치는 백수들의 전유물이었다 / 원자 폭탄은 왜 하필 히로시마에 떨어졌을까? / 소금을 먹고 자라는 반정부 세력 / 범죄의 만연이 러시아 혁명을 도왔다 / 교황은 히틀러와 무솔리니를 지지했다 / 옛날, 목숨을 걸 만한 향신료 장사 / 황제 만세! 환관 구천세! / 처세의 명인 - 풍도

제4장 현미경으로 보면 더욱 재미있다
첫 대면 때 미국과 일본은 장기 자랑을 했다 / 아테네 재판정에서 벌어진 알몸 자랑 / 몽골 군은 왜 강했나 / 후추는 제국주의를 키워냈다 / 민주주의는 전쟁이 가져다주었다 / 홍수가 심할수록 세금도 많아진다 / 에덴 동산을 휩쓰는 홍수 / 바벨 탑은 실재했다 / 고대 올림픽 경기 방식은 지금과 크게 달랐다 / 300년 전에 겪은 주식 폭락과 거품 경제의 붕괴 / 왕권의 상징 - 정 / 진시황은 왜 차륜의 폭까지 통일했을까? / '피와 눈물'이 흐르는 가나안 / 움직이는 도시 - 중국 정화의 대선단 / 서부 전선 이상 있다 / 식량을 둘러싼 말과 인간의 대결 / 노트르담의 꼽추가 종을 친 까닭 / 학생이 교수의 봉급을 결정하는 대학 / 자금성의 조공 풍경 / 보이콧으로 쫓겨난 보이콧 / 변발족과 속발족의 싸움 /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장서는 어떻게 모았나 / 오뉴월에 모피를 8겹이나 껴입고 자랑하는 일본의 왕자 / 영국 젠틀맨의 혼수품 걱정

저자소개

이규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수료했다. 2005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어 그래? 세계사> 등이, 옮긴 책으로 <개인적 체험>, <잠자리 눈으로 생각하기 글쓰기 말하기>, <왕가의 계곡>,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국제 회의가 열리는 곳에 창부들이 들끓는 것은 유럽에서는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어쩌면 하나의 '전통'이랄 수도 있다. 수많은 사제들과 주교들이 모여서 각종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를 교섭하고 결정했던 1414년의 콘스탄츠 공의회나 1545년의 트리엔트 공의회에서도 몇천 명의 창부들이 몰려들어 열심히 '일'을 했다.

콘스탄츠 종교 회의에서 교황 요하네스 23세가 정적들로부터 사생활을 조사하겠다는 위협을 받았던 괴이한 사태도 그런 배경을 알면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우리는 이 창부들이 성직자를 상대로 매춘 이상의 어떤 정치적 역할까지 했으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본문 183쪽에서


성경에 따르면 그들은 벽돌을 구워 바벨 탑을 쌓았다고 나오는데, 이 또한 근거 있는 얘기다. 티크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의 하류에 위치한 바빌로니아 지역은 석재나 목재가 귀한 반면에 두 강이 상류에서 토사를 실어 와 토사가 흔했다.

이 토사가 축적되어 생긴 축적 평야는 흙벽돌의 좋은 재료가 되어주었다. 진흙을 이겨 꼴을 만든 뒤 햇볕에 말리면 벽돌이 되었다. 그것을 불에 구워 더욱 강력한 벽돌로 만드는 방법을 터득했다. 게다가 이 지역에서는 천연 아스팔트가 나왔다. 이것이 벽돌을 쌓는 모르타르로 쓰였다. - 본문 213쪽에서


그리스 세계에서는 대개 부녀자가 집안에 틀어박혀 있었기 때문에 사교의 대상이 될 수 없었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창부에게 접근함으로써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미소년에 대한 성년 남자들의 연정이 불타오르게 되는 일이 흔했고, 때로는 그것이 비자연적인 육체 관계로까지 발전하기도 했다.

따라서 성년식을 치른 뒤에도 중년 남자에게 사랑받게 되는 일이 흔했다. 결국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극도로 낮은 데서 유래하는 남성들의 문화였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그리스에서 젊은 남성들은 장기간 병영 생활을 했으므로 자연히 동성연애자가 흔했다. 그래서 흔히 '연애'라고 하면 남성과 여성 사이의 사랑이 아니라 남자들 간의 사랑을 일컫는 것이 보통이었다. - 본문 35~36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