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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화, 살의 철학

육화, 살의 철학

미셸 앙리 (지은이), 박영옥 (옮긴이)
  |  
자음과모음
2012-12-31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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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화, 살의 철학

책 정보

· 제목 : 육화, 살의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7076903
· 쪽수 : 496쪽

책 소개

뉴아카이브 총서 8권. 이 책에서 에서 앙리는 고전 현상학이 중시하는 ‘존재론적 일원론’을 비판하면서 ‘나타남의 이중성’에 대해 논한다.

목차

서론
육화에 대한 질문

I. 현상학의 전복
1. 현상학의 대상: ‘나타남’에 대한 질문
2. 현상학의 현상학적인 전제들의 애초의 비규정성: ‘현상학의 원리들’
3. 현상학의 전제의 감춰진 편견: 모든 ‘나타남’을 세계의 나타남으로 환원하는 파괴적인
환원
4. 하이데거에서 현상학의 위기: ‘세계’의 나타남의 존재론적 빈곤
5. 언어의 기준: 언어에 대한 현상학적 해석의 결정적인 진전과 한계
6. 탈실재화의 힘으로서 ‘세계’의 역설
7. 실재의 설립자로서 인상에 대한 핵심적인 질문: 인상의 현상학적 지위의 문제,
지향성과 인상
8. 시간의 흐름 안에서 인상의 자기 밖에 도래와 인상의 파괴
9. ‘본래적 인상’의 기원: 인상의 현상학에서 삶의 현상학으로의 불가피한 반송
10. 인상의 본래적인 수동성과 삶의 초월론적인 정감성 안에서 ‘정념’: 살아 있는 현재
11. 본래적 나타남에 대한 질문과 데카르트의 코기토: 코기토에 함축된 세 개의 근본적인
질문
12. 데카르트의 코기토에 대한 후설의 잘못된 해석과 그 결과들: 단독적인 삶에 대한 불신 과 현상학적 방법의 주제 변경 안에서 삶의 ‘본질’에 의한 단독적 삶의 대체
13. 주제의 변경에 대한 분석: 현상학적 방법의 아포리아
14. 아포리아를 극복하기 위한 궁극적인 시도: 비가시적인 삶의 ‘이미지로 된 소여’에 대한 질문
15. 현상학적 방법의 토대로서 삶의 본래적인 자기-계시: 삶의 사유 가능성에 대한 철학
일반의 문제에 대한 대답

II. 살의 현상학
16. 세계의 나타남과 내용: ‘감각적 세계’에 대한 질문
17. 감각적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 갈릴레이의 환원의 기여와 한계들
18. 데카르트의 반-환원적 태도
19. 『위기』에서 갈릴레이의 환원에 대한 후설의 비판
20. 세계의 감각적 신체의 분석의 회귀: 느껴진 신체에서 그것을 느끼는 초월론적인
신체로의 반송, ‘감각적’이라는 개념의 애매성
21. 느끼는 신체와 느껴지는 신체 대립의 극복 시도: 후기 메를로-퐁티의 철학적 문제와
감각적인 것의 절대화
22. 초월론적인 신체의 분열: 자신의 본질을 삶 안에서 발견하는 내재적인 본래적 신체성
23. 절대적 삶 안에서 살의 생성: 이 생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살의 본래적이고 현상학적 인 특징들
24. 신체의 그리스적 개념화에서 살의 현상학으로: 이레네오와 터툴리안의 근본적인 철학 적 문제들
25. 삶의 현상학적 물질이며 삶의 자기-계시로서 살에 대한 근본적인 해석: 이레네오의 기 독교적 코기토
26. ‘나는 할 수 있다’에 대한 분석, 신체의 만질-수-있음과 신체에 부여된 모든 할 수
있음의 조건으로서 스스로-움직일-수-있음: 콩디악과 멘느 드 비랑
27. 살, 세계의 기억할 수 없는 기억
28. 살, 감각과 세계 이전에 주어진 알려지지 않은 신체의 증여의 장소: ‘유기적 신체’의 구조화와 속성들
29. 유기적 신체의 살적 충동으로서 행위의 본래적인 가능성: 세계의 내용의 비가시적인
실천적 실재, 객관적인 고유한 신체의 구성과 지위
30. 『이념들 II』의 3장에서 고유한 신체의 구성이론: ‘나는 할 수 있다’와 유기적 신체의
실존과 신체 위에 우리의 인상들의 자리잡기라는 삼중의 초월론적인 가능성의 은폐
31. 키아즘의 회귀: ‘만져짐’의 의미, 고유한 신체의 구성이론의 완성으로서 피부의 현상학
32. 콩디악의 테제의 회귀: 조상造像의 자기-에로티시즘, 상실의 장소로서 살, 살의 현상 학에서 육화의 현상학으로의 필연적인 이행

III. 육화의 현상학-기독교적 의미에서 구원
33. 현상학의 전복과 살의 현상학적 분석의 의해 얻은 결과들의 요약
34. 육화의 현상학 안에서 ‘나는 할 수 있다’에 대한 질문
35. ‘나는 할 수 있다’의 환상과 실재
36. 삶의 망각과 일상적인 실천의 정념 안에서 삶의 상기
37. 삶의 망각과 불안 안에서 삶의 정념적인 상기
38. 나타남의 이중성과 불안의 배가
39. 욕망과 ‘죄 안에서 도약’
40. 성적인 관계의 초월론적인 두 개의 살: 기술記述의 자아
41. 삶의 내재성 안에서 성적인 관계: 욕망의 실패
42. 세계의 나타남 안에서 성적인 관계: 실패의 반복
43. 허무주의 시대에 성적인 관계의 객관적인 성관계로의 환원
44. 삶은 이유가 없다: 삶은 선하다
45. 수동성의 정도들: 창세기에서 요한복음의 1장까지
46. 이레네오와 아우구스티누스에서 구원의 길
47. 삶의 현상학에서 타인의 경험
48. 기독교에서 타인과의 관계: 그리스도의 신비한 신체

결론
현상학과 신학을 넘어서: 요한의 최초의-지성체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미셸 앙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현상학자 중 가장 근본적이라고 불리는 미셸 앙리의 현상학은 ‘물질 현상학’ 혹은 ‘삶의 현상학’이라고 불린다. 그의 현상학은 프랑스 현상학의 흐름에서 사르트르와 특히 메를로-퐁티의 ‘세계의 현상학’과 근본적으로 대립되면서 레비나스, 데리다와 함께 ‘세계 밖의 현상학’으로 구분된다. 그는 또한 소설 세 권을 발표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현시의 본질』(1963) 『신체의 철학과 현상학』(1965) 『마르크스』(1976) 『정신 분석의 계보학: 읽어버린 기원』(1985) 『야만』(1987)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 칸딘스키에 대해』(1988) 『물질 현상학』(1990)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재난의 이론』(1990) 『내가 진리다: 기독철학을 위해』(1996) 『육화, 살의 철학』(2000) 『그리스도의 말』(2002) 등이 있으며, 유고집으로는 네 권으로 된 『삶의 철학』(2003~2004)이 있다. 그의 대담과 강연을 모은 『자기-증여, 대담과 강연들』(2004) 『대담들』(2005)이 있다. 대표적인 소설로는『사랑, 감은 눈』(1976)이 있으며, 이 소설은 그해에 르노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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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철학과에서 사르트르 철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에서 레비나스 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미셸 앙리의 『물질 현상학』 및 『육화, 살의 철학』, 기욤 르 블랑의 『안과 밖: 외국인의 조건』, 『달리기』, 자크 랑시에르의 『역사의 형상들』, 모리스 블랑쇼의 『저 너머로의 발걸음』이 있다. 막심 로베르의 『스피노자와 그 친구들』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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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 신체-한편으로는 자신을 둘러싼 것들을 느끼는 동시에 자신을 스스로 겪는 우리의 신체, 다른 한편으로는 길가의 돌멩이 혹은 그것을 구성하는 미소한 원자들 사이의 차이가 문제인 우주의 타성적 물체와 같은 신체-의 차이를 고유한 용어로 확정한다. 우리는 첫 번째 의미로 신체를 살chair이라고 부를 것이며, 신체corps라는 단어의 사용은 두 번째 의미에 한정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살은 스스로 자기를 느끼고, 고통을 견디고, 자기를 감내하고, 자기를 짊어지며, 항상 다시 태어나는 인상들을 따라서 자기를 향유하는 것과 다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한의 말 그 자체로부터 솟아난다. 왜냐하면 요한은 말씀이 신체를 취했다고, 말씀이 인간의 모습을 입었다고 말하지 않고 그는 말씀이 “살이 되었다”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살이지 신체가 아니며 만약 살과 신체의 차이가 본질적인 접근으로부터 나타난다면 신체가 아니라 살이 기독교적 의미에서뿐 아니라 또한 의심의 여지없이 모든 육화된, 즉 신체를 가진 존재에서 육화의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지성을 이끄는 인도의 끈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다른 한편 요한은 말씀이 이 살의 ‘모습’을 띤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는 말씀이 “살이 되었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형상이나 모습을 띨 수 있는 것은 신체에 의해서일 뿐이다. 반면에 살에 관한 한, 더 엄격하게 말해 육화인 살 안에 도래에 관한 한 요한의 ‘살이 되다’의 의미에서 ‘됨se faire’만이 적절한 것이다. 왜냐하면 됨은 더 이상 ‘형상’, ‘모습’, ‘외양’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실재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이다. 말씀이 살이 되는 것은 그 자체 안에서 말씀의 본질과 실재 안에서이다.


후설과 하이데거의 저 놀라운 분석들을 거쳐서 현상학이 이른 진리의 가장 본래적인 현상이 현상학에서 아주 결정적이라고 할지라도 이 진리의 개념은 여전히 우리를 어떤 문제 앞으로 인도한다. 순수한 나타남, 순수한 현시, 순수한 현상성이 모든 가능한 현상의 조건이라는 사실, 현상은 우리에게 드러나는 한에서, 그리고 그것 밖에서는 아무것도 드러날 수 없으며 어떤 종류의 현상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없이 이 나타남을 현상학의 유일하고 진정한 대상으로 현상학적인 반성의 핵심에 놓는다. 그런데 이것은 아직 이 순수한 나타남이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도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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