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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지우고 남은 것들

바람이 지우고 남은 것들

(몽골에서 보낸 어제)

김형수 (지은이)
  |  
자음과모음(이룸)
2013-09-02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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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지우고 남은 것들

책 정보

· 제목 : 바람이 지우고 남은 것들 (몽골에서 보낸 어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57077726
· 쪽수 : 248쪽

책 소개

역사가 기록으로부터 배제한 잃어버린 제국의 발자국을 따라 걸었던 10년의 이야기. 김형수 작가가 <조드-가난한 성자들>을 쓰기까지 10년 넘게 몽골 고원 구석구석을 직접 답사했던 여정과 기록을 담은 에세이이다.

목차

프롤로그 / 6
시 「야생의 기억」

첫 발자국 : 저 낮은 곳에 새들이 날고 있다 / 14
시 「내가 잡은 메뚜기를 날려 보낸 여자에게」

풍문 : 무엇이 세계인가 / 40
시 「겨울 막북」

영감 : 바람의 사전 / 58
시 「나그네 새」

순례 : 자연 속에 내장된 상형문자들을 찾아서 / 84
시 「차바퀴에 부서지는 별빛」

창작노트 : 『조드』를 쓰기까지 / 152
시 「팔백 개의 고원」

좌담 : 『조드』가 남긴 것 / 194
시 「자무카의 노래」

에필로그 / 240
시 「내 머리통 속에서」

저자소개

김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소설가,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가끔 이렇게 허깨비를 본다』, 장편소설 『나의 트로트 시대』, 『조드-가난한 성자들 1,2』, 소설집 『이발소에 두고 온 시』, 평론집 『흩어진 중심』 등과 『문익환 평전』, 『소태산 평전』, 『김남주 평전』을 출간했으며 작가 수업 시리즈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삶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작가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큰 반향을 얻었다. 2023년 518문학상(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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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은 존재 어딘가에 자신이 아직 닿지 못한 장소를 남겨두고 있다. 그 미지의 장소에는 한 번도 실체를 본 적이 없는 각자의 영혼이 살며 ‘영감’이라 부름직한, 인간에게 신비한 능력을 주는 정신적 유성流星이 흘러 다닌다. 여행이란 어쩌면 그곳을 찾아가는 일인지 모른다.


살갗이 살아 숨 쉬는 것 같았고 무언가 수런대는 자연의 말뜻을 전해 듣지는 못해도 그것의 은유를 알 것만 같았다. 풀꽃 위를 떠다니는 바람의 음악도, 땅바닥을 더듬어 별빛을 읽어내는 벌레의 촉수에 사는 시도, 한 자리에서 무한히 피고 지고 나고 죽고를 반복하는 생물의 저 기나긴 여정에 깃들어 있는 존재의 신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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