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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하미학

화하미학

(중국의 전통 미학)

리쩌허우 (지은이), 조송식 (옮긴이)
  |  
아카넷
2016-10-31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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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하미학

책 정보

· 제목 : 화하미학 (중국의 전통 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88957335178
· 쪽수 : 496쪽

책 소개

현존 최고 중국 사상가 리쩌허우의 <화하미학>은 <미의 역정>과 함께 그의 2대 미학 저술로 평가받는다. “중국 미학을 체계화했다”고 인정받는 그는, 중국 문명의 미학적 전개를 '평면으로'정리해낸 전작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직으로' 철학 사상을 펼쳐낸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예악 전통
1. “양이 큰 것이 미다” ― 사회와 자연
2. “음악은 조화를 추구한다” ― 감정과 형식
3. “시는 뜻을 말한다” ― 정치와 예술

제2장 유가와 인학(仁學)
1. “사람으로서 어질지 못하면, ‘악’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 ― 인간성의 자각
2. “예에서 노닐다” “악에서 완성하다” ― 인격의 완성
3. “흘러가는 것이 이 물과 같으니, 밤낮도 없이 흐르구나” ― 인생의 깨달음
4. “나는 내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 도덕과 생명
5.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을 성대한 덕이라고 한다” ― 천인동구(天人同構)

제3장 유가와 도가의 상호 보완
1. “소요유(逍遙遊)” ― 심미적 인생 태도
2. “천지에는 큰 아름다움이 있으나 말하지 않는다” ― 심미 대상의 확대
3. “정신으로 만나고 눈으로 보지 않는다” ― 무의식에 관하여

제4장 “아름다움은 깊은 감정에 있다”
1. “몸이 찢어져도 나는 변치 않으리” ― 삶과 죽음의 성찰
2. “바로 우리만이 감정을 느끼지 않겠는가?” ― 본체의 탐구와 체득
3. “형상으로 뜻을 표현한다” ― 상상적 진실

제5장 형이상적 추구
1. “문득 고개 돌려보니, 그대는 오히려 가물거리는 등불 아래에 있네” ― 영원함과 오묘한 깨달음
2. “형사에 머문다면, 순간적으로 사라진다” ― 여운의 맛과 충담
3. “일어나 춤추면서 맑은 그림자와 장난치니, 어찌 인간 세상이라 하리오” ― 유가와 도가로의 회귀

제6장 근대를 향하여
1. “마음을 배우지 도를 배우지 않는다” ― 정욕으로부터 성령에 이르기까지
2. “미적 교육으로 종교를 대신하다” ― 서양 미학의 유입
3. 매체와 범주

나가며
해제 ― 리쩌허우의 주체성 실천철학과 중국의 전통 미학 / 조송식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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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쩌허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서양 철학을 넘나들며 독자적 사상체계를 구축한 현대 지성계의 거목. 1930년 중국 후난성湖南省 창사長沙에서 태어나 베이징 대학 철학과에 진학한다. 졸업 후 중국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에 들어가고, 이십대의 나이에 미학 대논쟁에 참여해 당대 저명한 이론가들이던 주광첸朱光潛, 차이이蔡儀에 맞서 실천미학을 대표하는 논객으로 명성을 떨친다. 하지만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의 여파로 20년간 학문적 암흑기를 겪는다. 마오쩌둥의 글만 읽도록 하고 마르크스와 레닌의 책마저 비판을 받던 그 시절, 리쩌허우는 남몰래 칸트 저작을 읽으며 『비판철학의 비판』 저술에 몰두한다. 마오쩌둥의 시대가 막을 내린 1976년 초고를 완성하고 출판사에 넘겨 1979년 출간된다. 오랫동안 폐쇄적인 지적 환경 속에 눌려 있던 중국의 지식인들과 학생들은 마르크스주의로 칸트를 보완하고자 한 이 책에 열광한다. 초판만 3만부가 팔린 이 책의 영향력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어 ‘1980년대를 열어젖힌 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왕성한 저술활동을 시작한 리쩌허우는 ‘사상사 3부작’ 『중국근대사상사론』(1979), 『중국고대사상사론』(1985), 『중국현대사상사론』(1987), ‘미학 3부작’ 『미의 역정』(1981), 『화하미학』(1988), 『미학사강』(1989)을 차례로 완성한다. 1988년엔 프랑스 국제철학원에서 선정한 ‘이 시대의 뛰어난 철학자 3인’의 하나로 이름을 올린다. 톈안먼 사건 이후, 1992년 미국으로 떠나 콜로라도 대학 객원교수로 재직한다. 이곳에서 류짜이푸劉再復와의 대담집 『고별혁명』(1995)을 출간한다. 큰 파장을 낳은 이 책에서 리쩌허우는 20세기 중국을 뒤덮었던 급진적 ‘혁명’에 반대하고, ‘경제건설’을 전제로 한 ‘민주와 법제’, 점진적 개량을 주장한다. 미국에 머무는 동안 『논어금독』(1998), 『기묘오설』(1999)을 썼고, 중국의 향후 발전 방향과 학술 동향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발언을 이어간다. 2000년대 들어서는 후기 사상의 주요 개념들인 도度 본체와 정情 본체, 실용이성과 ‘밥 먹는 철학’, 서체중용西體中用, 문화-심리 구조 등을 본격적으로 논한 『역사본체론』(2002), 『실용이성과 낙감문화』(2005), 『인류학 역사본체론』(2008) 등을 발표한다. 팔순이 넘어서도 미국과 베이징을 오가며 『중국철학이 등장할 때가 되었는가?』(2011), 『중국철학은 어떻게 등장할 것인가?』(2012) 같은 대담집을 통해 자신의 학문 여정을 회고한 리쩌허우는 세계사적 차원에서 중국이 당면한 문제와 철학의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탁월한 식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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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동양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에서 한학을 연수하였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산수화의 미학』, 『중국 옛 그림 산책』, 『상상력과 지식의 도약』(이하 공저), 『아시아 실크로드 문화접변』, 『미학의 역사』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역대명화기(상, 하)』, 『표암유고』(이하 공역), 『동기창 화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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