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중국 철학이 등장할 때가 되었는가?

중국 철학이 등장할 때가 되었는가?

(리쩌허우와의 담화록)

리쩌허우 (지은이), 류쉬위안 (엮은이), 이유진 (옮긴이)
글항아리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중국 철학이 등장할 때가 되었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국 철학이 등장할 때가 되었는가? (리쩌허우와의 담화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88967350765
· 쪽수 : 355쪽
· 출판일 : 2013-10-28

책 소개

살아 있는 중국 사상계의 거목 리쩌허우의 신작. 상하이의 작가이자 평론가인 류쉬위안이 2010년 10월 베이징의 리쩌허우를 찾아가 세 차례에 걸쳐 그의 학문역정과 철학체계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좌담을 정리하여 펴낸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새로운 철학 시대의 개막


1장 현대철학에 아직 무엇이 남아 있는가?
광의의 형이상학과 협의의 형이상학 | 이념에서 생활로, 해체로 | 중국의 하이데거 전문가 두 명의 말이 마음에 든다 | 무사 전통과 ‘위왕선구’ | ‘정 본체’와 철학

2장 나의 학술 사상의 세 단계
혼자서 학습하려면 판단에 능해야 한다 | 책 읽기는 좋아하지만 책을 쓰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 그 당시에 겨우 이십대였는데 어떻게 감히 일파를 자처했겠는가? | 칸트에 대해 쓰면서 사실은 자신의 철학을 나타냈다 | 문체로 보자면 『기묘오설』이 가장 훌륭하다 | 운명·정감·인성·우연

3장 몇 권의 책에 대해 이야기하다
『비판철학의 비판』 제6판에는 ‘독일 사상사의 엄중한 교훈’을 보충했다 | 그 당시 문예비평에 있어서 영혼과 같았던 인물 | ‘철학 연구’와 ‘철학 창작’ | 구망이 계몽을 압도했다는 주장이 처음 출현한 건 『중국근대사상사론』에서다 | 천인커가 역사 연구에 사용한 자료 역시 많지 않다 | 『미의 역정』의 모든 장과 절에 새로운 내용이 담겼다 | 문예비평을 하려면 주로 감각에 의지해야 한다 | 학문을 하려면, 누구든 죽도록 노력해야 한다 | 「만술장선」을 발표한 이후 첸쉐썬이 특별히 방문하다 | 당시 ‘문화열’은 모두 반전통이었다 | 첸무와 량수밍은 중국 문화의 급소를 파악했다 | 짧은 굶주림은 참을 수 있으나 오랜 굶주림은 견딜 수 없다 | 역사의 ‘누적-침전’은 내 모든 연구를 둘러싸고 있는 ‘동심원’의 중심이다

4장 ‘정 본체’에 관하여
철학은 무엇을 연구하는가? | ‘외계인’에 관한 삼단논법 | 1960년대의 철학은 이미 개체를 주목했다 | ‘정 본체’는 수천 년의 전통 철학을 전복시켰다 | ‘정 본체’는 중국 전통을 기초로 삼지만 세계의 시각이다

5장 한자와 역사 경험
‘매듭 기록’은 최초의 역사 기록이다 | 명명: 역사 경험을 향해 나아가다 | ‘도’는 경험적인 것으로, 인류의 생존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 칸트 연구의 새로운 동향

6장 『홍루몽』과 ‘낙감문화’
두 종류의 『홍루몽』이 있을 수 있다 | 소설 읽기 속의 문화-심리 구조 | 소소한 일상의 디테일과 ‘낙감문화’

7장 ‘정 본체’가 기독교 정신과 대면하다
‘인간중심설’은 서양의 전통이다 | 중국은 어떤 현대성을 필요로 하는가? | 인간은 신앙을 찾아야 한다

8장 인성능력·인성정감·선악 관념
정치·군사·문화는 우연으로 가득하지만 경제에는 모종의 ‘필연’이 있다 | 도덕의 이분: 사회적 도덕과 종교적 도덕 | 도덕 행위는 인성능력·인성정감·선악 관념으로 구성된다 | 칸트가 흄보다 낫다 | 칸트의 이성의 명령과 기독교의 하느님의 사랑 | 심리 본체: 이성의 내적 구조(인식), 이성의 응집(도덕), 이성의 융화(심미)

9장 문장에서 추구하는 것과 그 밖의 것들
뜻을 표현해서 남이 쉽게 이해하도록 한다 | 새로운 견해가 없다면 글을 쓰지 마라 | 교육의 최종 목적은 인간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 여기에는 독특한 잠재능력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포함된다 | 생물과학이 발전하지 않으면 미감에 대해 확실히 말할 수 없다 | 자기가 한 말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

제2부
팔순의 리쩌허우: 적막한 선지자


1장 시대와 그 시대의 리쩌허우 · 『남방인물주간』 편집부

2장 적막한 사상가 · 웨이이
먹고살 만하게 지내다가 생계 곤란에 빠지고, 사범학교를 나와 베이징 대학에 들어가다 | 지진 대비용 임시 천막에서 칸트에 대한 서술과 평론을 탈고하다 | 이상한 시험 문제, 호쾌한 스승 | 『혁명과 고별하다』는 누군가의 비위를 맞추려는 게 아니다 | 나는 상상했던 것보다 이미 훨씬 오래 살았다

3장 나는 지금 조용히 살고 있고, 또 조용히 죽어가려 한다 · 웨이이·스위화
어떤 사람은 ‘계몽을 뒤집으면서’ 계몽했던 것을 다시 몽매로 만들려고 한다 | ‘반동 학술 권위’라고 하기엔 임금이 무척 낮았다 | 입당 신청서를 썼다가 되찾아오다 | 정치 민주화는 당장 실현해야만 하는 게 아니다 | 뇌과학이 신비 체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미국에는 나를 아는 사람이 없다 | 나는 장래에 뇌를 냉동시킬 작정이다

4장 민족주의와 포퓰리즘의 합류를 경계한다 · 이중톈
리쩌허우와의 세 번째 만남 | 고독을 말하다-무리 짓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 철학을 말하다-학자에게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 사상을 말하다-민족주의와 포퓰리즘을 경계한다 | 법치를 말하다-천부인권은 이론적으로 틀렸다 | 대학을 말하다-상아탑을 다시 세워야만 한다 | 개혁을 말하다-한결같은 ‘신중한 낙관’ | 국학을 말하다-‘문화상대주의’는 착오다

5장 개량은 투항이 아니다, 계몽의 완성은 아직 한참 멀었다 · 샤오싼짜
유가: 정치는 정치이고 윤리는 윤리다 | 이론과 실천에 있어서 나는 자유주의와 다르다 | 지금은 주로 봉건주의에 반대해야 한다 | 계몽이 참된 건설로 나아가려면 법치가 먼저다 | 자유주의와 신좌파는 함께 가기 어렵다 | 중산층은 관료에게 종속된 채 독립성이 전혀 없다 | 개량은 투항이 아니다 | 절대 권위는 일시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뿐 마구 부르짖어서는 안 된다 | 역사는 비극 속에서 전진하지만 비극은 되도록 줄여야 한다 | 나의 새 책은 한 번 읽어서는 안 읽은 것과 마찬가지다 | 학술계는 지금 죄다 남을 따라하고 있다 | 고통을 다시 회상하고 싶진 않다

주註
리쩌허우 저서 목록
옮긴이의 말 파재破災를 꿈꾸는 파재波齋에서의 철학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쩌허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서양 철학을 넘나들며 독자적 사상체계를 구축한 현대 지성계의 거목. 1930년 중국 후난성 창사長沙에서 태어나 베이징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이십대에 미학 대논쟁에 참여해 당대 저명한 이론가들에 맞서 실천미학을 대표하는 논객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의 여파로 20년간 학문적 암흑기를 겪는다. 그 시절 남몰래 칸트 저작을 읽으며 『비판철학의 비판』 저술에 몰두한다. 오랫동안 폐쇄적인 지적 환경에 눌려 있던 지식인과 학생들은 마르크스주의로 칸트를 보완하고자 한 이 책에 열광했다. 왕성한 저술활동을 시작한 리쩌허우는 ‘사상사 3부작’인 『중국근대사상사론』(1979), 『중국고대사상사론』(1985), 『중국현대사상사론』(1987), 미학 3부작인 『미의 역정』(1981), 『화하미학』(1988), 『미학사강』(1989)을 차례로 완성했다. 톈안먼 사태 이후 1992년 미국으로 떠나 콜로라도대학 객원교수로 재직했다. 류짜이푸劉再復와의 대담집 『고별혁명』(1995)은 급진적 ‘혁명’에 반대하고, ‘경제 건설’과 ‘민주와 법제’를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에 머무는 동안 『논어금독』(1998), 『기묘오설』(1999)을 썼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후기 사상의 주요 개념들인 도度 본체와 정情 본체, 실용이성과 문화-심리 구조 등을 본격적으로 논한 『역사본체론』(2002), 『실용이성과 낙감문화』(2005), 『인류학 역사본체론』(2008) 등을 펴냈다. 팔순이 넘어서도 『중국 철학은 어떻게 등장할 것인가?』(2012) 같은 대담집을 통해 자신의 학문 여정을 회고했다. 학술 사상의 총결로서, 무사 전통의 프리즘으로 중국 사상의 기원을 추적한 『중국 사상의 기원: 무에서 예로, 예를 인으로』(2015)를 펴냈다. 2021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별세했다.
펼치기
류쉬위안 (엮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평론가이자 기자. 1951년생으로 저장 성 닝보寧波 사람이다. 『문회월간文匯月刊』 편집인, 『문회독서주보文匯讀書週報』 부주간 등을 역임했다. 중국현대문학, 중국사상사, 아동문학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연구 성과를 냈다. 대표작으로 『저우쭤런을 해독하다』 『금문연원今文淵源』 등이 있다.
펼치기
이유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전문연구원. 연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중국신화의 역사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늘날 우리 시각으로 중국 역사와 문화를 읽어주는 인문학자로, 복잡한 중국 역사를 대중적인 언어로 소개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중국을 빚어낸 여섯 도읍지 이야기』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중국의 역사』 『한손엔 공자 한손엔 황제: 중국의 문화 굴기를 읽는다』 『차이나 인사이트 2018』(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중국 사상의 기원-무에서 예로, 예를 인으로』 『중국 고대건축의 이해』 『진붕: 진시황에서 유방까지』 『신세계사』 『미의 역정』 『중국 철학이 등장할 때가 되었는가?』 『중국신화사』(공역) 등 다수가 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당송 예악지 역주 총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EBS 「클래스 e」에서 ‘여섯 도읍지로 보는 중국’을 강연하고, SERICEO에서 「도읍지로 중국 읽기」를 강연했다. EBS 「세계테마기행」 ‘신선의 땅 인간의 마을-중국 무릉도원’의 큐레이터로 출연했고, EBS 라디오 「니하오 차이나」의 ‘중국 신화전설’ 코너를 진행했으며, 『주간경향』에 「이유진의 중국 도읍지 기행」을 연재했다.
펼치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