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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88967350765
· 쪽수 : 355쪽
· 출판일 : 2013-10-28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새로운 철학 시대의 개막
1장 현대철학에 아직 무엇이 남아 있는가?
광의의 형이상학과 협의의 형이상학 | 이념에서 생활로, 해체로 | 중국의 하이데거 전문가 두 명의 말이 마음에 든다 | 무사 전통과 ‘위왕선구’ | ‘정 본체’와 철학
2장 나의 학술 사상의 세 단계
혼자서 학습하려면 판단에 능해야 한다 | 책 읽기는 좋아하지만 책을 쓰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 그 당시에 겨우 이십대였는데 어떻게 감히 일파를 자처했겠는가? | 칸트에 대해 쓰면서 사실은 자신의 철학을 나타냈다 | 문체로 보자면 『기묘오설』이 가장 훌륭하다 | 운명·정감·인성·우연
3장 몇 권의 책에 대해 이야기하다
『비판철학의 비판』 제6판에는 ‘독일 사상사의 엄중한 교훈’을 보충했다 | 그 당시 문예비평에 있어서 영혼과 같았던 인물 | ‘철학 연구’와 ‘철학 창작’ | 구망이 계몽을 압도했다는 주장이 처음 출현한 건 『중국근대사상사론』에서다 | 천인커가 역사 연구에 사용한 자료 역시 많지 않다 | 『미의 역정』의 모든 장과 절에 새로운 내용이 담겼다 | 문예비평을 하려면 주로 감각에 의지해야 한다 | 학문을 하려면, 누구든 죽도록 노력해야 한다 | 「만술장선」을 발표한 이후 첸쉐썬이 특별히 방문하다 | 당시 ‘문화열’은 모두 반전통이었다 | 첸무와 량수밍은 중국 문화의 급소를 파악했다 | 짧은 굶주림은 참을 수 있으나 오랜 굶주림은 견딜 수 없다 | 역사의 ‘누적-침전’은 내 모든 연구를 둘러싸고 있는 ‘동심원’의 중심이다
4장 ‘정 본체’에 관하여
철학은 무엇을 연구하는가? | ‘외계인’에 관한 삼단논법 | 1960년대의 철학은 이미 개체를 주목했다 | ‘정 본체’는 수천 년의 전통 철학을 전복시켰다 | ‘정 본체’는 중국 전통을 기초로 삼지만 세계의 시각이다
5장 한자와 역사 경험
‘매듭 기록’은 최초의 역사 기록이다 | 명명: 역사 경험을 향해 나아가다 | ‘도’는 경험적인 것으로, 인류의 생존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 칸트 연구의 새로운 동향
6장 『홍루몽』과 ‘낙감문화’
두 종류의 『홍루몽』이 있을 수 있다 | 소설 읽기 속의 문화-심리 구조 | 소소한 일상의 디테일과 ‘낙감문화’
7장 ‘정 본체’가 기독교 정신과 대면하다
‘인간중심설’은 서양의 전통이다 | 중국은 어떤 현대성을 필요로 하는가? | 인간은 신앙을 찾아야 한다
8장 인성능력·인성정감·선악 관념
정치·군사·문화는 우연으로 가득하지만 경제에는 모종의 ‘필연’이 있다 | 도덕의 이분: 사회적 도덕과 종교적 도덕 | 도덕 행위는 인성능력·인성정감·선악 관념으로 구성된다 | 칸트가 흄보다 낫다 | 칸트의 이성의 명령과 기독교의 하느님의 사랑 | 심리 본체: 이성의 내적 구조(인식), 이성의 응집(도덕), 이성의 융화(심미)
9장 문장에서 추구하는 것과 그 밖의 것들
뜻을 표현해서 남이 쉽게 이해하도록 한다 | 새로운 견해가 없다면 글을 쓰지 마라 | 교육의 최종 목적은 인간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 여기에는 독특한 잠재능력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포함된다 | 생물과학이 발전하지 않으면 미감에 대해 확실히 말할 수 없다 | 자기가 한 말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
제2부
팔순의 리쩌허우: 적막한 선지자
1장 시대와 그 시대의 리쩌허우 · 『남방인물주간』 편집부
2장 적막한 사상가 · 웨이이
먹고살 만하게 지내다가 생계 곤란에 빠지고, 사범학교를 나와 베이징 대학에 들어가다 | 지진 대비용 임시 천막에서 칸트에 대한 서술과 평론을 탈고하다 | 이상한 시험 문제, 호쾌한 스승 | 『혁명과 고별하다』는 누군가의 비위를 맞추려는 게 아니다 | 나는 상상했던 것보다 이미 훨씬 오래 살았다
3장 나는 지금 조용히 살고 있고, 또 조용히 죽어가려 한다 · 웨이이·스위화
어떤 사람은 ‘계몽을 뒤집으면서’ 계몽했던 것을 다시 몽매로 만들려고 한다 | ‘반동 학술 권위’라고 하기엔 임금이 무척 낮았다 | 입당 신청서를 썼다가 되찾아오다 | 정치 민주화는 당장 실현해야만 하는 게 아니다 | 뇌과학이 신비 체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미국에는 나를 아는 사람이 없다 | 나는 장래에 뇌를 냉동시킬 작정이다
4장 민족주의와 포퓰리즘의 합류를 경계한다 · 이중톈
리쩌허우와의 세 번째 만남 | 고독을 말하다-무리 짓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 철학을 말하다-학자에게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 사상을 말하다-민족주의와 포퓰리즘을 경계한다 | 법치를 말하다-천부인권은 이론적으로 틀렸다 | 대학을 말하다-상아탑을 다시 세워야만 한다 | 개혁을 말하다-한결같은 ‘신중한 낙관’ | 국학을 말하다-‘문화상대주의’는 착오다
5장 개량은 투항이 아니다, 계몽의 완성은 아직 한참 멀었다 · 샤오싼짜
유가: 정치는 정치이고 윤리는 윤리다 | 이론과 실천에 있어서 나는 자유주의와 다르다 | 지금은 주로 봉건주의에 반대해야 한다 | 계몽이 참된 건설로 나아가려면 법치가 먼저다 | 자유주의와 신좌파는 함께 가기 어렵다 | 중산층은 관료에게 종속된 채 독립성이 전혀 없다 | 개량은 투항이 아니다 | 절대 권위는 일시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뿐 마구 부르짖어서는 안 된다 | 역사는 비극 속에서 전진하지만 비극은 되도록 줄여야 한다 | 나의 새 책은 한 번 읽어서는 안 읽은 것과 마찬가지다 | 학술계는 지금 죄다 남을 따라하고 있다 | 고통을 다시 회상하고 싶진 않다
주註
리쩌허우 저서 목록
옮긴이의 말 파재破災를 꿈꾸는 파재波齋에서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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