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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만과 편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7592175
· 쪽수 : 58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7592175
· 쪽수 : 582쪽
책 소개
'18세기를 배경으로 19세기에 쓰여, 20세기를 넘어 21세기까지 사랑받는 소설'. 결혼 적령기를 앞둔 젊은 여성들과 남성들 간의 오해와 갈등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국의 여성 작가 제인 오스틴에 의해 1813년 발표되어 연애 소설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여러 차례에 걸쳐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책속에서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만, 부인." 콜린스 씨가 큰 소리로 말했다. "엘리자베스 양이 정말로 고집불통에 둔한 여자라면, 마땅히 결혼 생활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는 저 같은 신분의 남자에게 그녀가 정말 바람직한 아내가 될 수 있을지 의심이 드는데요. 그러므로 정말로 그녀가 제 청혼을 끝까지 거절할 생각이라면, 굳이 받아들이라고 강요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처럼 성격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이라면 제 행복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테니까요."
"콜린스 씨, 제 말을 오해하지 마세요." 베넷 부인이 아치 싶어 말을 받았다. "리지는 단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만 고집을 부리는 거랍니다. 다른 일들에 대해서는 그 애처럼 그렇게 마음씨 고운 아이가 없어요. 제가 당장 남편한테 갈게요. 그리고 리지하고 함게 한시바삐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할게요."
그녀는 그에게 대답할 시간을 주어서는 안 될 것 같아 당장 남편에게 갔다. 그러고는 서재에 들어서자마자 큰 소리로 남편에게 도움을 청했다. "아이고, 여보! 지금 당장 당신이 도와줘야 해요. 우리 전부 큰일 났단 말이에요. 당신이 나서서 리지를 콜린스 씨와 결혼시켜야 한다고요. 아, 글쎄, 리지가 그 사람하고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다지 뭐에요. 당신이 서두르지 않으면 그 사람 마음이 바뀌어서 리지하고 결혼 안 하겠다고 할지도 모른단 말이에요." - 본문 16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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