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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시장

인체 시장

(생명공학시대 인체조직의 상품화를 파헤친다)

도로시 넬킨, 로리 앤드루스 (지은이), 김명진, 김병수 (옮긴이)
궁리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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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시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체 시장 (생명공학시대 인체조직의 상품화를 파헤친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바이오테크놀로지
· ISBN : 9788958200574
· 쪽수 : 389쪽
· 출판일 : 2006-04-25

책 소개

인간의 몸이 최소한의 존엄성을 인정받지 못한 채 상품화되어가는 전세계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기술이 사회적·문화적 가치보다 우선될 때 생겨나는 사회적·법적·윤리적 문제를 비판한다. 골수, 피부, 정액 샘플 등 신체조직이 최소한의 동의도 없이 과학적 연구나 상업적 이익 등을 위해 악용되는 문제에 대한 서구사회의 다양한 논쟁을 자세히 살폈다.

목차

서문 - 사람의 몸에 관한 사업

1장 아인슈타인의 뇌에서 실크우드의 뼈까지: 인간 신체조직에 관한 연구
2장 신체물질의 상품화: 몸 속에 갇힌 사람들
3장 유전자 골드러시와 특허의 위험
4장 피를 뽑고 튀어라
5장 스스로를 폭로하는 몸
6장 DNA 수사망: 생물학적 감시와 DNA 신원확인의 확대
7장 생물수집품(biocollectibles)과 몸의 전시
8장 사후(死後)의 집적거림: DNA 검사를 통한 과거의 부활
9장 밀레니엄 시대의 신체 강탈: 생물범죄(biocrime)와 법률적 보호책
10장 사람의 몸을 시장으로부터 격리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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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도로시 넬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대학교 법대 및 사회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과학과 대중의 불편한 관계에 주목하고, 이들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데 관심을 쏟은 과학사회학자이다. 1980년대까지 과학논쟁과 과학언론을 다룬 많은 책을 저술하고 편집했다. 1990년대부터는 생명공학의 사회적 문제에 천착하는 여러 권의 저서를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는 『The DNA Mystique』(1995/공저), 『Dangerous Diagnostics』(1994/공저), 『The Body Bazaar』(2001/공저, 한국어판: 『인체 시장』(궁리)), 『Selling Science』(1987, 1995, 한국어판: 『셀링 사이언스』(궁리))『The Molecular Gaze』(2004/공저) 등이 있다. 미국과학아카데미의 의학한림원 회원으로,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회원과 이사로 활동하였고, 과학기술 학회인 4S(Society for Social Studies of Science)의 회장을 지냈다. 미국 에너지부와 국립보건원이 지원하는,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윤리ㆍ법ㆍ사회적 영향(ELSI)’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2003년에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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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앤드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리노이 공과대학교 과학·법률 및 기술 연구소 소장이자 시카고 켄트 법대 교수로, 미 의회, 세계보건기구(WHO), 미 국립보건원(NIH)에서 생명공학 문제를 자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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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미국 기술사를 공부했고, 현재는 한국항공대와 서울대에서 강의하면서 번역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원래 전공인 과학기술사 외에 과학 논쟁, 약과 질병의 역사, 과학자의 사회운동, 현대 환경사 등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에는 냉전 시기와 68혁명 이후 과학기술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야누스의 과학』, 『20세기 기술의 문화사』, 『모두를 위한 테크노사이언스 강의』 등을 썼고, 『미국 기술의 사회사』, 『현대 미국의 기원』, 『냉전의 과학』(공역), 『숫자, 의학을 지배하다』(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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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생명공학과 과학기술학을 공부했다.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간사,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유전자전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강의교수로 있으면서 시민과학센터 부소장, 건강과 대안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생명공학 논쟁』, 『시민의 과학』(공저), 『침묵과 열광: 황우석 사태 7년의 기록』(공저), 옮긴 책으로 『인체 시장』(공역), 『시민과학』(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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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애틀에 거주하는 사업가 존 무어는 털세포 백혈병 판정을 받자 캘리포니아대학(로스앤젤레스) 의대의 최고전문가를 찾아갔다. 그는 의사의 지시에 따랐고, 비장 제거수술과 다른 치료들을 받았다. 무어는 담당의사가 자신의 혈액뿐 아니라 골수, 피부, 정액 샘플을 계속해서 채취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신체조직이 진표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무어는 자신이 특허번호 4,438,032번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의사들을 부정 의료 및 절도혐의로 고소했다. - 본문 중에서


국민 전체가 게놈을 경매에 넘긴 일도 있다. 디코드 지네틱스 사는 아이슬란드 전체 인구의 유전자를 조사, 저장, 상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했다. 아이슬란드인은 몇 세기 동안 고립되어 살아왔을 뿐 아니라 매우 잘 정리된 가족계보와 의료기록을 갖추고 있다. 질병과 연관된 유전자 돌연변이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이질적으로 구성된 인구집단보다 아이슬란드인과 같이 고립되고 동질적인 인구집단을 검사하는 편이 더 낫다. 이 연구 결과를 이용하기 위해 한 스위스 회사는 2억 달러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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