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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바이오테크놀로지
· ISBN : 9788958200574
· 쪽수 : 389쪽
· 출판일 : 2006-04-25
책 소개
목차
서문 - 사람의 몸에 관한 사업
1장 아인슈타인의 뇌에서 실크우드의 뼈까지: 인간 신체조직에 관한 연구
2장 신체물질의 상품화: 몸 속에 갇힌 사람들
3장 유전자 골드러시와 특허의 위험
4장 피를 뽑고 튀어라
5장 스스로를 폭로하는 몸
6장 DNA 수사망: 생물학적 감시와 DNA 신원확인의 확대
7장 생물수집품(biocollectibles)과 몸의 전시
8장 사후(死後)의 집적거림: DNA 검사를 통한 과거의 부활
9장 밀레니엄 시대의 신체 강탈: 생물범죄(biocrime)와 법률적 보호책
10장 사람의 몸을 시장으로부터 격리시키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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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시애틀에 거주하는 사업가 존 무어는 털세포 백혈병 판정을 받자 캘리포니아대학(로스앤젤레스) 의대의 최고전문가를 찾아갔다. 그는 의사의 지시에 따랐고, 비장 제거수술과 다른 치료들을 받았다. 무어는 담당의사가 자신의 혈액뿐 아니라 골수, 피부, 정액 샘플을 계속해서 채취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신체조직이 진표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무어는 자신이 특허번호 4,438,032번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의사들을 부정 의료 및 절도혐의로 고소했다. - 본문 중에서
국민 전체가 게놈을 경매에 넘긴 일도 있다. 디코드 지네틱스 사는 아이슬란드 전체 인구의 유전자를 조사, 저장, 상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했다. 아이슬란드인은 몇 세기 동안 고립되어 살아왔을 뿐 아니라 매우 잘 정리된 가족계보와 의료기록을 갖추고 있다. 질병과 연관된 유전자 돌연변이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이질적으로 구성된 인구집단보다 아이슬란드인과 같이 고립되고 동질적인 인구집단을 검사하는 편이 더 낫다. 이 연구 결과를 이용하기 위해 한 스위스 회사는 2억 달러를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