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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외교

실패한 외교

(부시, 네오콘 그리고 북핵 위기)

찰스 프리처드 (지은이), 서보혁, 김연철 (옮긴이)
  |  
사계절
2008-04-2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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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외교

책 정보

· 제목 : 실패한 외교 (부시, 네오콘 그리고 북핵 위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88958282853
· 쪽수 : 323쪽

책 소개

미국의 전직 외교관이 미국의 외교 정책을 회고한 기록이자 10년 만에 집권한 한국의 보수 정권이 새로운 남북 관계를 수립하는 데 있어 귀담아 들어야 할 제안을 담았다. 한반도를 둘러싼 위험 요소와 불확실성을 없애고 지난 10년간 마련한 남북한 화해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새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부시의 ‘실패한 외교’에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목차

옮긴이의 말
한국어판 저자 서문
들어가는 글

1장. 위기의 전주곡

1부. 레토릭의 역할 : Yes 끌어내기
2장. 고농축우라늄을 둘러싼 대립
3장. 부시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사람은 누구인가?
4장. 다자 틀 만들기

2부. 6자회담의 기원
5장. 워싱턴과 서울, 불화
6장. 6자회담 참여국들

3부. 6자회담
7장. 6자회담의 성적표
8장. 제4,5 차 회담, 잘못된 출발인가 낙관주의의 원인인가
9장. 결과와 책임
10장. 미사일, 핵무기 그리고 회담
11장. 평양과 양자회담, 그 기록
12장. 상설 안보 포럼의 수립

맺음말

부록 1. 김계관에게 보내는 프리처드의 편지
부록 2. 다가오는 3자 대화의 목표와 주제, 목적에 대한 개략적 메모
부록 3. 크리스토퍼 힐의 성명
부록 4.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관한 보고서
부록 5. 합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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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찰스 프리처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머서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하와이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2년부터 28년간 미 육군에 복무했고, 9년 동안 일본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아시아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클린턴 행정부에서 대통령 국가안보 특보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국 선임국장으로 일했다. 부시 행정부에서는 2001~2003년 대북 협상 대사 및 특사와 케도(KEDO) 미국 대표로 일하면서 남북한을 모두 방문하기도 했다. 2003년 사임 이후 브루킹스 연구소의 외교 정책 분야 방문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워싱턴 소재 한국경제연구소(KEI) 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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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앞에는 들과 낙동강이, 뒤에는 산이 자리한 경북 안동의 한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다. 권위주의 시대를 마감하고 민주주의 시대를 준비하던 1980년대 중반에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다. 1987년 민주화의 여파는 노동운동과 통일운동의 활성화로 이어졌고 이는 북한·통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1990년대 후반에 뒤늦게 대학원에 진학해 북한·통일 문제를 공부했다. 북한의 연방제 통일 정책 변화와 북한과 미국의 관계를 연구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북한 연구가 어려운 여건에서 한국정치연구회 선후배들과 함께 한 북한 원서 탐독의 경험과 정치학 방법론 및 과학철학에 대해 국내 최고의 식견을 가진 김웅진 선생님의 가르침으로부터 많은 배움을 얻었다. 또한 2003년 학위 취득 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뤄본 경험은 이후 북한·통일 연구에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 그동안 북한 인권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썼고, 《탈냉전기 북미관계사》, 《북한인권》, 《한국 평화학의 탐구》, 《평화 경제의 비전과 추진방향》(공저), 《평화 경제의 비전과 추진방향》(공저), 《한국인의 평화 사상 1, 2》(공편) 등을 출간했다. 앞으로 해외 파병과 생존권 문제에 대해서도 공부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연구교수와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통일연구원 평화연구실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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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통령의 기본적인 생각은 사담 후세인과 김정일이 똑같다는 것이다. 이들은 그들의 인민을 고문하는 실패한 지도자라는 것이다. 그런 서술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정책 결정에서는 부적절한 기본 가정이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정책이 김정일을 타도하는 것이라는 대통령의 말이다.

그는 자신의 말이 기록되고 있음을 알고 북한의 정권 교체가 미국의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명확하게 선언한 것을 취소했다. 다 말해놓고서, 그는 만약 북한이 붕괴한다면 한국이 부담해야 할 엄청난 비용에 관련된 보고를 이해하게 되었고, 북한을 붕괴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거부했다고 털어놓았다.(95~96쪽, '제1부 레토릭의 역할:Yes 끌어내기 | 3장 부시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사람은 누구인가?' 중에서)


1997년의 클린턴 행정부와는 달리, 부시 행정부는 2002년에 시작된 대통령 선거 기간에 보수적인 이회창 후보를 선호한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 부시 행정부는 김대중 정부와 사이좋게 일하고 싶었겠지만, 그들이 북한에 대한 자신들의 근본주의적 접근을 2년 동안 대놓고 반대했을 때 그것은 결코 짧은 악몽이 아니었다.

그 모든 실제적인 의도 때문에 부시 행정부는 2003년 2월 김대중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를 기다리기로 결정했고, 그런 후에 한미 관계에 정당한 관심을 갖기로 했다. 이회창은 워싱턴의 모든 내부 인사들을 만날 수 있었고, 2002년 미국을 방문했을 때에는 공개적인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한국과 워싱턴에서 벌어졌던 일을 생각해보면, 워싱턴의 환영은 이회창에게는 정치적으로 죽음의 입맞춤이었다. 이회창은 선거에 졌다. (121쪽, '제2부 6자회담의 기원 | 5장 워싱턴과 서울, 불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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