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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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옛글에 담긴 전통의 가치와 멋을 현대의 언어로 되살려왔다.
저서로 다산 정약용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복원한 《다산의 일기장》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근래에는 초기 서학 연구에 천착해,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칠극》,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서학 주요 문헌인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을 펴냈다.
2022년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 2021년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 2020년 백남석학상, 2015년 월봉저작상, 2012년 지훈학술상, 2011년 우호인문학상, 2007년 간행물문화대상 저작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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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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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사랑하고 고구마와 사이가 좋습니다. 세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글을 쓰는 것이 커다란 행복 중에 하나입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였고, 지금은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교수로 한국 문학의 재미와 동화의 가치를 알리는 일을 합니다. MBC 창작동화공모에 장편동화가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하였고, 아이세상 창작동화 우수상, 한국안데르센상 대상을 수상했고, 벼릿줄에서 함께 기획한 동화로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에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왜관 철교』, 『인어소년』, 『꿈꾸는 코끼리 디짜이』, 『100원 이 작다고?』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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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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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 교수이자 늘 새로운 학술 주제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한문학자이다. 《라쁠륨》을 통해 등단한 현대시 작가이기도 하다. 한문학을 학술적으로 엄밀히 연구하면서도, 그 문학성에 주목해 쉽고 편안한 문체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고전의 재미와 의미를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처음 만나는 한시, 마흔여섯 가지 즐거움》, 《조선의 좌우명》, 《중년을 위한 명심보감》, 《눈썹을 펴지 못하고 떠난 당신에게》,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너보다 예쁜 꽃은 없단다》,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눈 내린 길 함부로 걷지 마라: 산운집》, 《승사록, 조선 선비의 중국 강남 표류기》, 《혜환 이용휴 시전집》(공역), 《혜환 이용휴 산문전집》(공역), 《북막일기》(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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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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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명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고전의 지혜를 담백하면서 맑은 언어로 풀어내는 고전학자. 옛사람의 글에 나타난 심미적이고 실천적인 문제의식을 ‘지금·여기’의 현장에서 창조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미시적 관찰과 거시적 조망의 균형 감각을 놓치지 않으면서 문학을 교육, 역사, 철학과 연결하는 통합의 학문을 지향한다. 고전의 인문 정신과 글쓰기, 생태 정신과 동아시아 교류사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특히 연암 박지원을 오랫동안 탐구해 오고 있으며, 그 결실로 《연암 산문의 멋》, 《열하일기 첫걸음》, 《연암 박지원의 글 짓는 법》을 저술했다. 고전을 ‘지금·여기’와 소통하려는 노력으로 《한자의 쓸모》, 《오래 흐르면 반드시 바다에 이른다》, 《오우아: 나는 나를 벗 삼는다》, 《청춘보다 푸르게, 삶보다 짙게》, 《탐독가들》, 《리더의 말공부》, 《고전 필사》 등을 썼다.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18세기 지식인의 생각과 글쓰기 전략》, 《과학기술 글쓰기》(공저)를 저술했으며,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 《살아있는 한자교과서》(공저), 《기적의 한자학습》(공저), 《기적의 명문장 따라 쓰기》, 《해결 초등 글쓰기》 등을 썼다. 역서로는 《정유각집》(공저), 《연암 산문집》, 《연암 소설집》 등이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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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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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여덟 살부터 끄적끄적 만화를 그렸습니다.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에서 디자이너로, 일러스트레이터로 부지런히 살아가던 중 편집자의 권유로 서른다섯 살에 본격적인 첫 만화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부터 매년 1시즌씩 연재 중인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은 우리 주변의 일상 음식과 소중한 가족 이야기를 한데 버무리는 행복한 작업입니다.
지은 책으로 국수그림책《800》과 시화집《반가워요 팬더댄스》, 만화책《내 이름은 팬더댄스》, 중국요리 탐방 만화《차이니즈봉봉클럽》, 일상 음식을 다루는《오무라이스잼잼》, 한국의 오래된 맛집을 소개하는 만화《오늘도 냠냠냠》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래픽, 웹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을 아우르는 그간의 작업물을 모아《조경규 대백과》라는 책도 냈습니다.
인스타그램: omuricejamjam
유튜브: 오무라이스잼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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