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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프로방스

나의 프로방스

피터 메일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효형출판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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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프로방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프로방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8720003
· 쪽수 : 365쪽
· 출판일 : 2004-07-10

책 소개

덜컥 뤼베롱의 2백 년 된 농가를 구입하고, 아내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피터 메일. <나의 프로방스(원제 : A Year in Provence )>는 프로방스 뤼베롱 시골에서 그가 보낸 일년 동안의 이야기. 90년대 절판되었던 책을 새 번역과 삽화를 입혀 재출간했다.

목차

1월 : 면도날 같은 미스트랄
2월 : 폭설에 덮인 프로방스
3월 : 비밀스런 송로의 세계
4월 : 부활절, 몰려드는 관광객
5월 : 인생은 즐겨야 하는 법!
6월 : 태양은 효력 좋은 신경안정제
7월 : 뤼베롱 산자락에서 즐기는 불르
8월 : 뒤죽박죽 염소 경주 대회
9월 : 포도 수확의 계절
10월 : 진정한 빵의 궁전
11월 : 햇살 맛이 나는 올리브 기름
12월 : 아피 크리스마스! 보나네!

- 프로방스에 대해 알고 싶은 몇 가지
- 옮긴이의 말 : 당신에게 일년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저자소개

피터 메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인 외교관의 아들로 태어나 카리브 해의 작은 섬에서 자란 피터 메일은 ‘프랑스인보다 프랑스를 더 사랑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한때 광고업계에서 15년간 활동하며 카피라이터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랑스 남부 지방을 여행하다 프로방스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아내와 함께 정착을 결심하게 된다. 그 누구보다 프로방스를 사랑한 피터 메일은 《프로방스에서의 일 년(1989》을 발표해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 책은 전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수백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기행문’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다. 피터 메일은 9권의 소설을 포함해 총 15권의 책을 펴냈다. 그의 작품들은 리들리 스콧을 비롯한 여러 제작자와 감독들에 의해 영화(<어느 멋진 순간>)와 TV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으로 제작된 바 있다. 2002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적 기여를 인정받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그는 2018년 1월 작고했다. 《프로방스에서의 25년》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16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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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했다.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총 균 쇠》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2가지 인생의 법칙》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미국 산책》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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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양말을 마지막으로 신은 게 언제였더라? 까마득한 기억이었다. 내 시계는 서랍에서 잠자고 있었지만 나는 마당에 드리워진 그림자의 위치로 시간을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며칠인지는 잊은지 오래였다.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욕심 없는 식물로 변해가고 있었다. 간혹 멀리 떨어진 사무실에서 아웅다웅하며 지내는 사람들과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현실 세계와의 끈을 유지할 뿐이었다. 그들은 언제나 부러운 듯 이곳 날씨가 어떠냐고 물었고 내 대답에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내게 피부암과 햇볕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하면서 위안을 얻었다. 나는 그런 경고에 반박하지 않았다. 그들이 옳을 수도 있다. 하지만 햇살 탓에 멍청해지고 주름이 늘어나더라도, 설령 암에 걸리더라도 지금보다 즐거운 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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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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