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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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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지은이)
인물과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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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코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인 코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59060283
· 쪽수 : 303쪽
· 출판일 : 2006-02-27

책 소개

'한국적 사회과학'을 모토로 한국인과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특성들을 '한국인 코드'로 묶어 명쾌하게 해설한 책. '빨리빨리'로 대표되는 조급증, 냉소, 한국형 평등주의, 가족주의, 아버지와 동일시되는 지도자에 대한 추종 등등 10가지를 한국인의 독특한 코드로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과연 한국인은 한국인을 아는가?

제1장 너나 잘하세요
- 자기방어 기제로서의 냉소주의

제2장 빨리빨리
- 역동성과 조급성이라는 두 얼굴

제3장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 한국형 평등주의의 괴력

제4장 최고·최대·최초
- 자존감을 위한 투쟁

제5장 정(情)
- 가족주의·정실주의·부정부패

제6장 6·25
-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7장 소용돌이
- 쏠림의 축복과 저주

제8장 서열
- 관존민비·출세주의·입장주의

제9장 아버지
- 생존을 위한 지도자 추종주의

제10장 목숨 걸고
- 단기적 극단, 장기적 중용

맺는말: 왜 우리는 늘 국민을 읽는 데에 실패했는가?

저자소개

강준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법조공화국』, 『MBC의 흑역사』, 『공감의 비극』, 『정치 무당 김어준』, 『퇴마 정치』, 『정치적 올바름』, 『좀비 정치』, 『발칙한 이준석』,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부족국가 대한민국』,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등 300권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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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폭 문화와 합일화

지도자 추종주의는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다. 유능하고 단력한 지도자를 만나면 무서운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국민 각자 자기 몫을 할 생각을 않고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심리가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도자를 필요 이상으로 극찬하거나 정반대로 필요 이상으로 매도하는 양극단의 성향을 드러내 보인다.

지도자 추종주의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만연해 있다. 몇 년 전 어느 장관은 관계의 지도자 추종주의를 가리켜 '조폭 문화'라고 불렀다. 재계도 다르지 않다. 잘 나가는 재벌그룹을 들여다보면 '제왕적 총수'의 리더십에 절대 의존하고 있다. 정·관·재계의 지도자 추종주의를 비판하는 교수도 자신이 몸담고 있는 대학에선 거의 비슷한 성격의 지도자 추종주의를 요구하기도 한다. 과거 운동권 학생들도 '제왕적 의장' 모시기에 바빴다. '일진회'니 뭐니 하는 것도 어린 학생들이 터득한 지도자 추종주의는 아닌지 모르겠다. - 본문 223~22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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