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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9060825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08-05-14
책 소개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 천년고도 전주의 화이부동
1장 전주의 역사와 문화재
조선왕조의 숨은 그림 찾기 | 전주의 자존심, 왕의 초상 | 사신이 살아 숨쉬고 있는 천년의 전주 | “전동성당은 아름다울 수밖에 없지” | “문화재는 가까울수록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2장 소리와 종이의 예술
풍요가 일구어낸 축제, 전주대사습놀이 | 전주는 국악이 흘러넘치는 도시 | 판소리의 명가 학인당 | 전주부채 합죽선, 선자장 이야기 | 전주한지의 어제와 오늘 | 장인을 찾아 떠나는 여행
3장 생활 속의 전주문화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상징, ‘전주’ 톨게이트 | 축제를 통해 만나는 전주의 7가지 얼굴 | 남아 있어줘 고마운 것들 | 멈춰버린 시간 속의 사람들, 전주한옥마을 | 태조로에서 찾은 전주의 얼 | ‘새벽의 천사’는 하늘로 돌아갔다
4장 전주의 음식문화
부산 친구 전주 안내하기 | 비빔밥과 함께하는 전주 여행 | 비빔밥보다는 콩나물국밥이다 | 정에 취하는 전주 막걸리 | 가맥을 아십니까?
5장 전주를 빛내는 전주사람들
“나를 감동시킨 시들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 “길을 걸어야만 길을 사랑하게 된다” | 라디오스타, 여기에 있다! | “어려워도 지역에서 해보고 싶었다” | 세계를 평정한 전주의 비보이 ‘라스트포원’ |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곳을 꿈꾸다
6장 ‘전통’과 ‘영상’의 화이부동
영화 속의 전주 | “영혼을 건 연애를 하고 있다” | “사람들이 놓친 것을 보여주고 싶다” | “지방대라서 못한다구요?” | 지프지기, 그 매력적인 이름을 갖다 | 영사기와 함께 돌아가는 인생
7장 ‘화이부동’ 전주를 논한다
전북 푸대접론 이제 그만 접자 | 진보적 ‘깨진 유리창’ 이론에 주목하자 | ‘역 나노의 법칙’을 믿자 | 인재는 서울로 가야만 하는가? | ‘건방진 전북’을 위하여 | 전주는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책속에서
촤르르르르륵~. 오늘도 할아버지는 영사기를 만지고 필름을 돌린다. 영사기가 돌리는 건 한 편의 영화지만, 그 안에는 할아버지의 인생이 담겨 있다. 한 장 한 장 추억이 영사기를 타고 흐른다. 영사기를 톨린 50년의 세월이 한 편의 영화가 되어 스크린 위를 흘러가고 있다.
- 영사기와 함께 돌아가는 인생
때는 바야흐로 통섭의 시대다.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범학문적 연구를 일컫는 통섭이야말로 화이부동의 학문적 실천인 셈이다. 비빔밥의 본고장답게 전주 특유의 화이부동의 문화를 가꾸어 다른 지역에 수출을 하는 건 어떨까?
- 전주는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오목대에서 ‘대풍가’를 노래하며 개국을 꿈꿨던 이성계. 조선왕조의 영화가 무너져 가는 순간에 왕가의 마음의 고향인 전주에 조경단과 오목대를 단장했던 고종. 그리고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고향을 찾은 왕가의 마지막 후손. 그들이 전주에서 찾고자 했던 꿈과 명분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 조선왕조의 숨은 그림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