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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루쉰의 말 (사회를 깨우고 사람을 응원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9137626
· 쪽수 : 256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9137626
· 쪽수 : 256쪽
책 소개
「광인일기」와 「아Q정전」을 쓴 중국 소설가로 익숙한 루쉰. 그의 핵심적인 사상이 녹아 있는 문장들만 엄선해 엮은 <루쉰의 말>에는, 우리가 잘 몰랐던 사상가이자 혁명가 루쉰의 육성이 오롯이 담겨 있다.
목차
추천의 글|인간의 나약한 정신에 들이대는 루쉰의 메스
1. 웃음 뒤에 칼을 숨긴 세상
2. 살인자의 조수들
3. 사람으로 대해야 사람 노릇 한다
4. 진담을 농담 삼고 농담을 진담 삼을 때는 침묵하라
5. 낡은 의자를 얻기 위한 싸움
6. 만겁의 세월이 지나도 노예
7. 포기하지 않는 꼴찌와 비웃지 않는 구경꾼
8. 개혁을 두려워하는 개혁자
9.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
10. 먹으로 쓴 거짓말은 피로 쓴 사실을 덮을 수 없다
11. 어떻게 쓸 것인가
12. 공안국에 잡혀가도 독서
리뷰
책속에서
‘최고의 경지’를 공상하면
‘절망적인 경지’에 빠지게 된다.
―4. 진담을 농담 삼고 농담을 진담 삼을 때는 침묵하라_ 94p
지금까지 통치 계급의 혁명들은
그저 낡은 의자를 얻기 위한 투쟁이었을 뿐이다.
타도하고자 할 때는
그 의자가 몹시 증오스럽지만,
일단 손에 넣고 나면
또 보배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또
자신이 이 ‘낡은’ 것과 한통속이 된 것을 느낀다.
―5. 낡은 의자를 얻기 위한 싸움_ 115p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다.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된다.
―9.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_ 1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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