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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티베트 불교 > 틱낫한
· ISBN : 9788959137879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4-05-02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역사적 차원
1. 두 개의 문 - 파도는 파도인 동시에 물이기도 하다
2. 최선의 방편 - 살아 있는 모든 존재는 불성을 가지고 있다
3. 궁극의 진리, 일승 - 모든 중생을 해탈의 세계로 인도할 수 있는 큰 수레
4. 거렁뱅이 아들 - 부처의 고귀한 소임을 물려받은 우리의 운명
5. 법의 비 - 법은 환한 등불과도 같으니
6. 마법의 성 - 성에 머물러서야 진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겠는가
7. 수기 - 공부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큰 기쁨이며 양식이다
8. 데바닷타 - 작은 낙엽도 우주만큼 귀한 보물이 될 수 있다
9. 성불 능력 - 인내는 나약함이 아니라 중용과 절제의 자세이다
10. 법의 스승 - 부처는 바로 지금, 여기에 우리와 늘 함께하신다
2부 궁극적 차원
11. 다보탑 - 대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라
12. 땅에서 솟아오른 보살들 -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에 미소를 보내라
13. 무한한 삶 - 파도는 굳이 물이 되려고 애쓰지 않는다
14. 공덕 - 하나 안에 모든 것이 있다
15. 정념의 빛 - 우리는 서로에게 이로운 빛이 될 수 있다
16. 신뢰와 믿음 - 우리의 책임은 부처의 가르침을 돌보고 보존하며 전파하는 것
3부 실천적 차원
17. 상불경보살 -자신을 귀히 여기며 움츠러들지 않으며
18. 약왕보살 - 헌신과 충성이 없으면 수행에서 멀리, 깊게 나갈 수 없다
19. 묘음보살 - 심장에 파고들어 정신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해탈의 음악
20. 보편적인 문 - 모든 사물, 입장, 상황, 장소와 순간,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라
21. 다양한 모습의 화신 - 올바른 자비로 이끌어주는 것이 ‘이해의 눈’이다
22. 사랑을 위한 정념 수행 - 사랑은 서로를 해치지 않도록 지켜주는 유일한 힘
23. 무외보시 - 행복을 구성하는 단 하나의 성분, 자비
24. 지지보살과 지장보살 - 뿌리가 잘려 내면에 엄청난 고통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
25. 다라니 - 사랑과 이해를 기억하고 간직하라
26. 묘장엄왕 - 가까운 이들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 수행이다
27. 보현보살 -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다
4부 비폭력적 행동, 열린 마음
28. 육바라밀 - 행위의 문을 열어야 고통의 강을 건널 수 있다
29. 보시 - 우리에게는 베풀 수 있는 것이 많다
30. 지계 - 지킬 것을 지키고 남을 배려하는 삶
31. 포용력 - 한 대접의 물이 아니라 강물이 되라
32. 정진 - 수행은 고통을 애써 참는 것이 아니라 치유를 가겨오는 것
33. 선정 - 모든 존재들은 인연에 따라 생겨나고 소멸된다
34. 반야의 지혜 - 날개가 없으면 멀리 날 수 없다
맺음말
주
책속에서
법화경의 구성
1장 서품序品
2장 방편품方便品
3장 비유품譬喩品
4장 신해품信解品
5장 약초유품藥草輸品장
6장 수기품授記品
7장 화성유품化城喩品
8장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授記品
9장 수학무학인기품授學無學人記品
10장 법사품法師品
11장 견보탑품見寶塔品
12장 제바달다품提婆達多品
13장 권지품勸持品
14장 안락행품安樂行品
15장 종지용출품從地踊出品
16장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17장 분별공덕품分別功德品
18장 수희공덕품隨喜功德品
19장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
20장 상불경보살품常不輕菩薩品
21장 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
22장 촉루품囑累品
23장 약왕보살본사품藥王菩薩本事品
24장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
25장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普薩普門品
26장 다라니품陀羅尼品
27장 묘장엄왕본사품妙莊嚴王本事品
28장 보현보살권발품普賢普薩勸發品
부처의 가르침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중생은 누구나 자신의 타고난 불성을 깨달을 수 있다는 일승(일불승) 사상으로 귀착됩니다.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윤회 세계에서 바로 열반에 들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일승입니다. 이 위대한 통찰은 대승불교에서 새롭게 꽃을 피웠습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상대를 자유롭게 놓아줘야 합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누군가를 속박한다면, 아무리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법경을 가르칠 때는 상대를 무조건 찬양·두둔해서는 안 되며, 무턱대고 비난해서도 안 됩니다. 세 번째는 다른 사람을 질투·시기하지도, 무시해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듣는 이도 가르침을 쉽게 받아들이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