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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이기적인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실천윤리)

피터 싱어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  
시대의창
2023-12-15
  |  
1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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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책 정보

· 제목 :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이기적인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실천윤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 ISBN : 9788959408306
· 쪽수 : 376쪽

책 소개

피터 싱어는 철학과 특히 종교의 영역에서만 논의가 한정된 듯한 ‘윤리’의 문제를 구체적인 삶의 실천 영역으로 끌어당긴다. 최근 우리 사회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안녕하지 못한” 사람들이 각자 나름의 생각을 ‘대자보’에 담아 표현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 윤리적 삶을 산다는 것

01 궁극적 선택

아이번 보스키의 선택|기게스의 반지|내가 왜 이 짓을 하지?|역사의 종말인가, 세속윤리학의 시작인가?|윤리와 자기 이익

02 제 잇속만 차리는 사회

실패로 돌아간 사회 실험|공동체는 어디로

03 흥청망청의 끝

장 자크 루소 대 애덤 스미스|지구별 나그네|개수대가 넘치면 애덤 스미스도 속수무책|행복의 조건

04 어쩌다 이렇게 살게 되었을까

못된 본성|아리스토텔레스의 돈벌이 기술|장사꾼이 신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루터의 소명, 칼뱅의 은총|종교와 세속의 만남|소비 사회|시들어버린 새싹|레이건 정부, 부자 되세요

05 이기적 유전자

이기심의 생물학적 근거|자녀 돌보기|친족 돌보기|집단 돌보기

06 일본인이 사는 법

일본의 사회 실험|기업도 윤리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개인과 집단

07 죄수의 딜레마 벗어나기

맥스와 린의 딜레마|최고의 전략|욕망과 윤리의 작은 조화

08 윤리적 삶

의인의 길|희망의 싹|사람은 섬이 아니다

09 윤리의 본질

넓게 생각하기|윤리와 성별|윤리적 삶의 두 가지 근거|예수와 칸트를 넘어서

10 목적을 추구하는 삶

시시포스 신화와 삶의 의미|전업주부, 원주민, 닭장에 갇힌 닭|승리를 위한 투쟁|자아의 안과 밖|무쇠 한스의 이상

11 좋은 삶

티끌 모으기|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유|윤리적 삶을 향하여

옮긴이의 글 - 세계관과 인생을 변화시킬 빨간 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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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기(인명·용어)

저자소개

피터 싱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나 멜버른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공리주의에 바탕을 둔 윤리 체계를 정립하여 빈곤 및 기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실천주의 윤리학자로 역사, 종교, 문화 등 인간의 총체적 삶을 조명하며 자신의 실천윤리관을 펼쳐왔다. 윤리학 및 이와 관련된 철학 분야를 주제로 여러 권의 책을 쓰고 엮었으며 대표작 《동물 해방》은 전 세계에 동물해방 운동의 불꽃을 지폈다. 또한 낙태의 합법화, 유전병을 갖고 태어난 아이와 불치병 환자의 안락사 지지 등으로 논쟁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옥스퍼드 대학교, 뉴욕 대학교, 콜로라도 대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러트로브 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동물권익옹호단체인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의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프린스턴 대학교 생명윤리학 석좌교수로 있으며, ‘인간가치센터’에서 생명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2005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르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동물 해방》, 《실천윤리학》, 《사회생물학과 윤리》, 《다윈주의 좌파》,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삶과 죽음》, 《세계화의 윤리》, 《죽음의 밥상》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하는 합당한 이유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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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옮긴 책으로 『향모를 땋으며』 『숲에서 우주를 보다』 『나무의 노래』 『새의 감각』 『야생의 치유하는 소리』 『시간과 물에 대하여』 『노르웨이의 나무』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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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80년대에 피터 린치는 하루에 열네 시간을 일하며 피델리티 마젤란 뮤추얼 펀드를 130억 달러 규모의 거인으로 키워냈습니다. 하지만 린치는 마흔여섯의 나이, 대다수 경영자들이 목표를 올려 잡을 시기에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 린치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는 거지?’ 이 물음에 대답하려다 보니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 “사무실에서 시간을 더 보낼걸” 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없다.’ _<궁극적 선택>


노숙자는 미국의 일상 풍경이 되었습니다. 영국처럼 사회복지가 훨씬 잘된 나라에서도 노숙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사진가 레티치아 바탈리아는 《미국의 어느 날》에 실을 노숙자 사진을 찍은 뒤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슬픈 적은 처음이다. 고개를 들면 맨해튼의 마천루가 하늘을 찌르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면 절망의 풍경이 펼쳐진다. 이렇게 비참한 광경은 팔레르모(이탈리아의 항구 도시)에서도 본 적이 없다.” _<제 잇속만 차리는 사회>


루소는 우리가 이 같은 자연 상태에서 쫓겨난 것은 사유재산 제도 때문이라고 비판합니다.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쌓아둘 수 있게 되면서 내가 가진 것을 남이 가진 것과 비교하고 내가 가진 것으로 남을 이기려는 욕망을 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루소는 욕망의 확대가 불평등뿐 아니라 증오와 사회 갈등, 노예제, 범죄, 전쟁, 사기를 비롯하여 현대 생활의 온갖 폐단을 낳는다고 생각했습니다. _<흥청망청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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