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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의 천재와 끔찍한 부모들

18인의 천재와 끔찍한 부모들

(“다 너 잘되라고 그런 거야!”)

외르크 치틀라우 (지은이), 강희진 (옮긴이)
  |  
미래의창
2011-05-26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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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의 천재와 끔찍한 부모들

책 정보

· 제목 : 18인의 천재와 끔찍한 부모들 (“다 너 잘되라고 그런 거야!”)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59891573
· 쪽수 : 272쪽

책 소개

자녀에게 행복한 유년기를 선물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일까? 적어도 자식을 성공시키겠다는 강박관념이나 집착에 매달린 부모, 황당한 도덕관을 지닌 부모여서는 안 된다. ‘사랑의 매’가 그 경계를 넘어 구타와 폭력에 이르거나, 훈련의 강도가 심각한 경우, 바르게 키운답시고 심리적인 테러를 가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런 부모 밑에서는 프리드리히 2세 같은 괴짜나 스탈린 같은 괴물만이 탄생할 뿐이다.

목차

서문_ 어떤 부모가 아이를 천재로 만들까? 5

Chapter1 회초리를 사랑한 폭군형 부모

마르틴 루터 Martin Luther
호두 한 알 때문에 피가 나도록 회초리를 맞다 23

프리드리히 2세 Friedrich Ⅱ
아들의 절친한 친구를 사형에 처한 아버지 33

이오시프 스탈린Iosif Stalin
극단적인 폭력 속에 자라다 47

아돌프 히틀러 Adolf Hitler
출구 없는 외로움이 낳은 괴물 61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Ludwig Wittgenstein
죽음으로 아버지를 피하려 한 아들들 73

Chapter2 유년기를 강탈한 교관형 부모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어린 아들의 몸을 망친 혹독한 연주 여행 93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바람기는 남성성의 상징이다! 109

엘리자베스 테일러 Elizabeth Taylor
어머니의 열등감이 만든 불완전한 스타 123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잠자는 아들들을 깨워 무대에 세운 아버지 137
앤드리 애거시 Andre Agassi
하루에 2,500개의 공을 쳐야 했던 소년 147

알렉산더 대왕 Alexandros the Great
왕위를 두고 아버지와 경쟁한 아들 165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남편을 사랑하지 않은 여자는 그 자녀들도 사랑하지 않는다 175

Chapter3 자식을 이용한 이기적인 부모 162

어니스트 헤밍웨이 Ernest Hemingway
누나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키워진 남자 191

에디트 피아프 Edith Piaf
어린 시절의 복수를 꿈꾼 영혼의 목소리 203

드류 배리모어 Drew Barrymore
천부적인 연기 재능과 같이 물려받는 저주의 유산 215

Chapter4 자녀를 너무 사랑한 집착형 부모 226

클라라 슈만 Clara Schumann
아버지와 피아노뿐이었던 천재 소녀 231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Nietzsche
평생을 어머니의 치마폭에서 벗어나지 못한 천재 245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
무한자유가 낳은 가학적 이기주의자 259

저자소개

외르크 치틀라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뇌는 탄력적이다》 외에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인기 작가다. 철학·생물학·스포츠의학을 전공한 후 다년간 교수와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디 벨트(Die Welt)》 《자연+우주(Natur + Kosmos)》 《오늘날의 심리학(Psychologie heute)》 등 많은 언론 매체에서 활동했고, 현재 가족과 함께 브레멘에 거주하며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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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이자 각종 국제행사의 통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수학 잡는 수학》《도시탐정단: 암스테르담의 밤손님》《도시 탐정단: 런던의 협박 편지》《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두 주인을 섬기는 하인》《여자의 심리학》《직관의 힘》《작은 벤치의 기적》《원리와 개념을 깨우치는 마법 수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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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떻게 하면 자비로운 주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라는 루터의 질문도 결국 “어떻게 하면 아버지가 자비로워질 수 있을까요?”라고 해석된다. 신교가 제안한 새로운 주님의 이미지 역시 마찬가지이다. 마르틴 루터 자신이 그토록 갈망하던 이상적인 아버지 상이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독실한 개신교도라면 자신의 정신적 지주이자 삶의 중심을 이런 식으로 폄하하는 데 발끈할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종교 개혁을 했다고 해서 루터의 업적이 폄하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사상적 혁명이 ‘정신병자’에 의해 이루어진 경우는 한두 번이 아니다.
| p. 31


스탈린의 폭력적 성향이 비단 아버지의 손찌검에서만 비롯된 것은 아니었다. 잘 들여다보면 주변 환경 전체가 폭력에 물들어 있었다. 아버지는 아내의 부정을 의심해 폭력을 썼고, 아들은 어머니를 보호하려고 아버지를 향해 칼을 던졌으며, 어머니는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매를 들었다. 소셀로의 머릿속에 건방진 사람, 자신을 모욕하거나 공격하는 사람에게는 폭력으로 맞서야 한다는 생각이 싹튼 것도 무리는 아니다. 소셀로에게는 폭력이 악한 행위가 아니었다. 원하는 것을 재빨리 얻게 해 주는 수단이자 의사소통의 한 가지 방편이었다. 또 자기 보호를 위해 반드시 써야 하는 합리적 도구이기도 했다.
| p. 53


모차르트는 그야말로 ‘걸어 다니는 종합병동’이었다. 요통, 무기력증, 우울증과 잦은 실신, 공포증, 공허감 등이 주요 병명이었다. 의사들은 식욕 부진의 원인이 무엇인지 몰라 당황했지만 볼프강은 누군가 자신에게 독약을 먹인 것이라 굳게 믿었다. 거기에 대한 증거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럴 만한 동기를 지닌 이도 없었다. 사실 모차르트가 위대한 작곡가로서 꽃을 피운 기간은 반 년 정도였을 뿐이다. 이 기간은 질투심에 사로잡힌 누군가가 모차르트를 서서히 독살하기에는 너무도 짧았다. 따라서 독살설보다는 모차르트의 건강 상태가 그만큼 악화되어 있었다고 보는 편이 옳다. 특히 이탈리아 여행 도중에 얻은 질병 때문에 간과 면역 체계가 심각하게 손상됐을 것으로 보인다.
| p.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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