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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59895717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Part 1 _ 술 취한 원숭이의 출현
CHAPTER 1. 인간은 술꾼으로 진화했다
CHAPTER 2. 농경의 시작과 술
CHAPTER 3. 수메르의 술집
Part 2 _ 고대 세계의 음주
CHAPTER 4. 나일강의 만취 축제
CHAPTER 5. 아테네의 심포지온
CHAPTER 6. 예법으로 포장된 중국의 음주
CHAPTER 7. 성경은 술을 금하지 않았다
CHAPTER 8. 로마의 콘비비움
Part 3 _ 코란, 바이킹, 맥줏집 그리고 풀케
CHAPTER 9. 암흑시대 게르만족의 음주
CHAPTER 10. 술의 딜레마와 이슬람 세계의 음주
CHAPTER 11. 영원히 지속되는 바이킹의 숨블
CHAPTER 12. 중세의 맥줏집과 펍의 탄생
CHAPTER 13. 400마리 토끼처럼 취한
Part 4 _ 금주의 정치학
CHAPTER 14. 영국 사회를 바꾼 진 광풍
CHAPTER 15. 럼이 세운 나라
CHAPTER 16. 서부 개척 시대의 살룬
CHAPTER 17. 보드카로 지탱되는 나라
CHAPTER 18. 미국 금주법의 빛과 그림자
맺음말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인간이기 전에 술꾼이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우리 인간도 술을 마시도록 진화했다. 우리 조상은 1,000만 년 전 나무에서 내려왔다. 왜 그랬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지나치게 익어서 나무 밑으로 떨어진 맛난 열매를 주우러 내려왔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숲에 가면 지표면에 나뒹구는 열매를 볼 수 있다. 그런 열매는 더 많은 당분과 알코올을 함유한다. 그렇게 해서 인간은 알코올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코를 지니게 되었다. 알코올은 인간에게 당분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이었다.